안녕하세요. 까마쿤입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을 위한 탐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10대~폐경 까지 꼭 한 달에 한 번씩 늘 하는 생리가 있죠!
정말 힘들고 때로는 아프고 예민해지는 기간인데 오늘은 패드형 생리대 말고 다른 방법인
탐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탐폰에 대한 잘못된 오해 및 지식
1. 탐폰은 절대 몸속에 들어가 빠지지 않거나 없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주의점 :
1. 생리가 끝나면 몸 속에 탐폰을 모두 꺼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2. 탐폰을 착용한 상태로도 화장실에 갈 수 있다.
- 주의점 :
1. 소변을 볼 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끈을 살짝 집어넣는 것도 괜찮은데 신경 쓸 것은
손으로 끈을 다시 집을 수 있을 정도로만 살짝 정도 넣으면 된다.
3. 탐폰을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연령 같은 것은 없다.
- 주의점 :
1. 탐폰이 편안하게 느껴지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사용을 시작할 수 있다.
2. 18세 이상만 사용 가능하다는 규칙 같은 건 없다.
특히 수영이나 체조 같은 운동을 하는 여학생들의 경우 패드형 생리대 사용을 건너뛰고 처음부터 탐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4. 탐폰을 사용한다고 첫 경험을 할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 주의점 :
1. 탐폰을 사용한다고 해서 처녀막(성관계 시 늘어나게 되는 얇은 막)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처녀막은 질의 입구를 부분적으로 막고 있는 탄력적인 조직인데, 탐폰 사용으로 인해 처녀막의 탄력성 기능을 조금 떨어뜨리게 된다고는 해도(자전거를 타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도 처녀막이 손상될 수 있다) 그렇다고 성관계를 했을 때와 같은 변화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2. 처녀막에 대한 잘못된 생각 중 하나가 처녀막이 질 입구를 완전히 막고 있다 생각하는 오해인데, 처녀막은 질 입구를 부분적으로 막고 있는 주름이기에 탐폰 정도의 크기는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3. 처녀막이란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팽창하고 긴장된 상태에서는 수축한다.
몸이 긴장된 상태에서 탐폰을 억지로 밀어 넣으려고 하면 처녀막이 파열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넣으면 되고, 또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생리 중의 기간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탐폰 사용법
1. 탐폰 삽입
- 1) 변기에 앉아서 평소보다 좀 더 넓게 다리를 벌리고 탐폰을 삽입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과 시야를 확보한다. 한쪽 다리를 변기 위에 올리고 서 있는 상태로 탐폰을 삽입할 수도 있는데, 만약 이 자세가 더 편안하다면 괜찮지만 보통 서 있는 자세에서는 생리가 흐를 수 있어서 앉아서 삽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2) 본인의 질 입구를 찾는다.
- 3) 탐폰을 올바르게 잡으면 되는데 여기서 올바른 방법은 " 어플리케이터의 작은 부분(내통)과 큰 부분(외통)의 중간 지점을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으로 잡고 끈이 나와 있는 곳에 검지를 대고 있으면 된다."
- 4) 어플리케이터의 윗부분인 두꺼운 쪽(외통)을 질 안에 천천히 삽입한다.
- 5) 검지로 어플리케이터의 얇은 부분(내통)을 밀어 올리는데 이때 본인 스스로가 질 내부에서 올라가고 있는 것이 느껴져야 한다.
- 6) 어플리케이터를 질 안에서 부드럽게 당겨서 꺼내면 되는데 올바른 사용법대로 삽입했다면 탐폰 흡수체가 같이 빠질 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꺼낸 어플리케이터는 탐폰 포장지나 화장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려 폐기하면 된다.
- 7) 점검 절차만 걸치면 되는데 내부에 탐폰이 느껴지거나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앉았을 때 혹은 걸어 다닐 때 고통이 느껴진다면 잘못 삽입한 것인데, 보통 탐폰이 질 안쪽으로 충분히 올라가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탐폰이 만져질 때까지 손가락을 질 안에 넣어 살짝 밀어 올리고 다시 걸어보자! 이렇게 진행했는데도 아프다면 삽입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니 완전히 제거 후 다시 새 탐폰으로 시도하면 된다.
2. 탐폰 제거
- 1) 탐폰은 4시간에서 6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렇다고 4시간이 지나자마자 바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최대 6시간 이상은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독성 쇼크 증후군(TSS)은 매우 드물긴 하지만, 탐폰을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게 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인 증상이다. 실수로라도 탐폰을 8시간 이상 착용한 이후 갑자기 고열이나 발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탐폰을 제거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 2) 긴장하지 말고, 탐폰 끝에 있는 끈을 천천히 잡아당겨 꺼낸다.
- 3) 사용한 탐폰은 휴지 뭉치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