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MR(소형 모듈식 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전문 원자력 기업이며, 티커도 SMR이다.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NRC)의 인증을 받은 유일한 SMR 기업이며, SMR 기업 중에서 테라파워와 함께 기술력에서 가장 앞서있는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품
뉴스케일의 시제품은 NPM이라고 불리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이다.
이 시제품은 회사가 개발한 소형 원자로설계의 실제 구현체로, 기존의 대형 원자로와 비교하여 안전성과 경제성, 확장성 등에서 중요한 차이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뉴스케일의 원자로의 각 모듈이 약 6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계로, 여러 개의 모듈을 결합하여 더 큰 발전소를 만들 수 있고, 이 모듈은 경수로 기반의 원자로로, 전통적인 대형 원자로와 달리 여러 가지 장점이 존재한다.
뉴스케일의 시제품은 자연 순환 냉각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전력 공급 없이도 자연적인 방식으로 냉각이 가능하므로, 사고나 전력 손실 시에도 원자로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원자로는 냉각 시스템이 고장이 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뉴스케일의 NPM은 고온가스로와 자연 순환 덕분에 추가적인 냉각 장치 없이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뉴스케일의 원자로는 모듈화된 설계로, 각 모듈은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 모듈들은 여러 개를 결합하여 단계적으로 발전소의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이 점은 기존에 존재하는 대형 원자로보다 건설 기간이 짧고, 초기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뉴스케일의 원자로는 기존에 존재하는 대형 원자로에 비해 훨씬 작은 크기로 설계되어,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뉴스케일의 시제품은 경수로를 기반으로 하지만, 고온가스로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뉴스케일의 시제품은 1:1 스케일로 실험되고 있고, 전체 원자로 시스템을 한 번에 검증할 수 있는 현재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이 원자로는 기존 원자력 발전소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가동이 쉬운 데다가 고장 시에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
장점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원자로를 비롯한 기자재의 크기가 작아 차량 이동 및 조립이 용이하고, 건설공기도 절반 정도로 짧다.
지역 단위의 분산전원에 적용 가능하다는 의미고, 또 필요한 만큼 모듈을 묶어 공급할 수 있어 예산 규모에 맞게 개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입지 활용도 역시 대형 원전에 비해 높은 편인데, 기존의 대형 원전들은 가열된 원자로를 식히기 위한 냉각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해안이나 큰 강가 등 물을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SMR은 자연순환이나 공기를 이용한 수동냉각방식이 가능하여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기 역시 기존의 대형 원전에 비해 약 1/50~1/100 정도에 불과하여 방사능 유출 사고 시 대응조치가 필요한 구역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범위를 축소할 수 있다.
1. 운용 안정성
SMR의 가장 큰 장점은 배관이 없어 사고에 의한 누출의 위험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원자로 모듈이 냉각수조에 잠기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방사능 누출 위험도가 대형 원전에 비해 낮다.
2. 설치 공간의 제약이 적음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설치 공간의 제약이 훨씬 적다. 일단 필요한 부지 자체가 훨씬 적다. (약 100분의 1) 또 붕괴열 자체가 낮아 공기만으로도 온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원전처럼 꼭 바닷가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체화된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중대 사고 발생 확률이 적어서 비상계획구역의 범위가 적습니다. (약 300m)
따라서, 비교적 고립된 장소에 위치한 분산전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운전(출력)의 유연성도 있기 때문에 그리드 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도 있고, 연료의 교체주기가 기존 대형 원전(18개월)에 비해 매우 길다는(20년) 점도 분산전원에 아주 적합한 에너지원이다.
3. 투자의 용이성
대형 원전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공사 기간도 비교적으로 짧다는 점은 투자하는 입장에서 매우 큰 장점이다. Module형이기 때문에 수량을 적게 시작해서 수요에 따라 발전설비를 늘려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연료의 교체주기가 기존 대형 원전(18개월)에 비해 매우 길다(20년)는 좋은 점도 있다. 또한 비상계획구역의 범위가 적고 (약 300m), 발전과정에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점도 SMR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단점
SMR에서 발생된 증기는 대형 원전과 비교하면 온도가 낮다는 것인데, 온도가 낮은 증기는 터빈의 발전 효율을 낮추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히므로, 연료당 발전량은 대형 원전에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SMR 역시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원자력발전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방사능 유출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점은 여전히 해결하기 어렵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방사성폐기물이다.
원자력발전소는 방사성원소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운전 과정에서 다양한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방사성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사용한 방호복이나 장갑, 각종 도구는 물론이고, 원전 연료가 타고 남은 재인 ‘사용후핵연료’도 방사성폐기물에 포함된다.
현재로서는 땅속 깊은 곳에 묻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인데, SMR은 소규모로 건설되므로 임시 저장시설을 확보하기가 더 어려운 만큼,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모든 투자에 대한 결과는 본인에게 있음을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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