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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체육학과가 속해 있는 대학교를 우리는 체대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체육학과(스포츠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과, 스포츠지도학과 등으로 나뉘고, 대학에 따라서 각기 수업도 다르고 선택할 수 있는 학과에 따라 진로도 다르다.

 

일반 사람들은 흔히들 체육을 전공하면 선택할 직업이 체육 관련 업계이거나 운동선수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적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엄청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물론 취업 루트가 다양하다는 말은 명확한 취업 루트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떤 학과를 나오면 어떤 곳으로 취업을 하게 되는지 살펴 보자!

 

-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 스포츠 신문기자, 리포터, 스포츠 방송기자, 저널리스트, 해설자, 스포츠 아나운서 등

- 체육행정관리 : 체육관련공공기관(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체육진흥공단 등)

- 스포츠 에이전트 : 각종 스포츠관련업무 대행(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각종 프로경기 관련 업무 대행

- 생활체육(사회체육) 지도자 : 골프, 테니스, 수영, 에어로빅, PT, 헬스 등 생활체육 지도자 및 안전관리 지도자

- 스포츠 마케팅 : 각종 스포츠 용품 디자인, 홍보 및 판매, 스포츠시설 운영관리 등

- 스포츠의학 : 병원, 스포츠센터의 운동처방사, 장애인 등 특수체육지도자, 개인 헬스 트레이너, 병원 내 운동치료사

- 스포츠 경영관리 : 스포츠센터/스포츠클럽 등의 경영자,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팀 관리자

- 경기 지도자 : 운동종목의 감독, 코치, 선수트레이너, 군인체육지도자

- 신체활동 지도자 :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 같은 곳에서의 체육 프로그램 지도자

- 스포츠시설 건설업체 : 스포츠 경기장 디자인, 건설 등

- 체육, 스포츠연구 : 스포츠관련 연구소 연구원, 체육과학 연구소 연구원, 교육개발원의 체육 연구원, 대학부설 체육연구소의 체육 연구원 등

- 대학교 교수 및 중등 체육교원 : 대학교 체육계열학과 교수 및 감사,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체육 교수 및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 직업군인 : 장교, 부사관, 체육장교(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 체육장교 및 교수직)

- 스포츠 이벤트 기획 : 유관 기업체 체육문화행사 대행업무, 레저스포츠 여행가이드, 유아 및 아동체육 기획

- 입시체육지도자 : 체대입시학원 지도자, 체대편입학원 지도자 등

- 경호요원 : 대통령 경호실 등 정부기관의 경호, 국회경위, 경호경찰, 교도대, 사설경호요원, 공항경호요원 등

 

이렇게나 많은곳에서 체육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고 꼭 프로 선수가 아니더라도 일을 할 수가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학과에 들어가면 어떤걸 배우는지 잠시 살펴보자,

크게 전문 체육인 학과와 스포츠산업 관련 학과로 나뉜다.

 

전문 체육인 학과

- 여러 종목 선수들이 체육학과라는 과정으로 하나에 속해있거나, 스포츠 이름이 들어가있는 과처럼 검도학과, 태권도학과, 유도학과, 축구학과 등 스포츠 종목명으로 불린다. 해당 종목의 운동선수를 양성하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업으로 하는 운동선수들이 일반적으로 진학하는 학과이며, 가끔 운동을 진지하게 배우고 싶은 학생들도 종종 진학한다. 대학교에 따라서 전문 선수들과 일반 학생들을 구분하기도 하고 같이 학과생활을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대학교들 중에 한양대는 일반적인 체대입시생들로 이루어져 체육학문을 공부하는 경향이 크며 경희대의 경우 반반 또 한체대/용인대 체육학과의 경우 한양대의 반대라고 볼 수 있다. 경희대나 한양대의 경우 일반 체대입시생들이 가는 정시 전형에 실기반영이 없거나 혹은 그 점수가 미미하기에 수능평균 2등급대 초중반대 정도의 학생들이 준비한다.

대학교 중 특히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세계선수권, 전국체전과 같은 세계적인 경기에 출전하는 전문 운동선수들이 소속되는 학교이기 때문에 체육대학의 간판으로 취급된다. 선배나 재학생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자주 취득해 오는 학과이다.
체육학과 중에서 마사과는 특별하게도 교육부에서 재활학과로 취급받기도 한다. 일반인들 중에 승마를 통한 재활이 많아서 그렇다.

승마선수가 되려는 학생들이 주로 진학하지만 커리큘럼에 재활학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스포스산업 관련 학과

- 생활체육지도사, 사회체육지도사, 스포츠 영양사, 퍼스널 트레이너, 운동건강관리사, 스포츠 산업 경영자들과 같이 스포츠 산업에 필요한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학과라고 볼 수 있다. 여러 학과가 존재하지만 배우는 커리큘럼과 진로가 비슷하기 에 필자는 함께 묶었다는 점 참고 바란다.

대학교별로 인풋과 아웃풋이 극명한 학과라고 보는데, 국가스포츠 전문 특성화학과로 지정되어 국가 지원을 받는 대학교에서는 꽤 높은 성적을 요하며, 교내 유일한 체육 관련 학과라 대우나 취업률이 체육계 상위권이다. 반면 나머지 학교의 경우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경우가 많다. 후술하듯이 의외로 전문체대보단 종합대학에서 더 잘 가르치는 과목들이 많다.

국가대표를 양성하는 전문 체육인 대학에선 지원을 전문 체육인에 올인하고, 시너지를 일으킬 다른 전공 대학이 없어서 관련 수업도 생각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다.

체육학과라고 하여 체육만 배운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아래의 항목들도 배운다.
- 경영학, 경제학: 종합대학 내에 경영대/경제학과/관광학과가 있으면 이런 분야의 수업의 퀄리티도 함께 상승한다.
- 스포츠 경영 원론/개론
- 스포츠 산업의 이해
- 회계원리
- 교양 외국어
- 교양 영어 / 스포츠 비즈니스 영어
- 교양 중국어
- 교양 일본어
- 스포츠 윤리, 인성 교육: 최근 체육계 전반에 근절해야 할 학교폭력 미투, 성폭력 미투 때문에 인성 과목을 추가하는 대학교가 많다.
- 학교폭력: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 이후로 이런 과목들이 설치되고 있는 추세다.
- 결혼, 양성평등: 2019년 체육계 성추문/성관련 폭로사건 이후 이런 과목들을 추가하는 대학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자 미래의 체육을 이끌어갈 인재들이여 이 글을 보고 참고하여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언제든지 응원할 것이며, 다음에는 다른 학문/과로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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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공학과는 말 그대로 전기공학 및 전자공학에 대해 배우는 학과이다.

원래는 전기전자공학과로 통합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전파공학과로 나누어져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서울에 있는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통합되어, 현재의 학과가 탄생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학부 교육과정은 전자기학 및 이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전파나 초고주파 공학 및 RF,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및 컴퓨터 시스템, 제어공학, 통신 및 신호처리, 전력공학 및 전기기기, 반도체 등의 범주로 분류된다. IT 분야는 우리 일상과 모든 산업의 기반뿐만 아니라 현 시대에서 가장 주된 분야로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평소에 전자 제품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전기전자공학과에 들어갔다가, 생각했던 것과는 한참 다른 환경에 절망할수도 있다. 전기전자공학과는 전자기학 원리를 파악하고 개발하는 분야다. 전기전자공학과를 희망하는 지망생이라면 도서관에 가서 전기/전자공학 관련 책을 읽어보고 진로를 결정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과제 또한 상당히 어려우며 그 분량도 방대하다. 또한 브레드보드, 디지털 멀티미터, 파워 서플라이(전원공급장치), 펑션 제너레이터(함수 발생기), PCB 보드(인쇄 회로 기판), 납땜 등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정말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각 전공 과목별 과제에 MATLAB(매트랩)을 자주 사용한다. 공학수학에서는 푸리에 해석을 통해 sin과 cos만 가지고 어떻게 주기 신호를 만들어내는지 모의실험을 해보기도 하고, 신호 및 시스템에서는 DFT(이산 푸리에 변환), FFT(고속 푸리에 변환), Z변환(z-tranform), 샘플링을 직접 해보기도 한다. 통신 시스템에서는 푸리에 변환을 이용해 AM, FM, ASK, FSK, PSK, QAM 등 각종 변조 방법을 구현해보기도 하며, 제어공학에서는 라플라스 변환으로 시스템 모델링을 하기도 하고, 영상 처리에서는 바코드 인식, 얼굴 인식, 필체 인식 등과 관련한 여러 실험을 해보기도 한다.

무엇보다 다른 전공에 비해 실험이 많다. 그리고 또 워낙에 분야가 다양해 어느 과목이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답해주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디서든 분야에 상관없이 필요한 필수 과목은 존재하는 법. 대표적인 과목을 세 개 정도 꼽아보자면 전자기학, 회로이론, 전자 회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세 과목은 전기전자공학 모든 분야에서 기초 지식이 되는 부분이기에 어느 분야로 진출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최소한 저 세 과목만큼은 반드시 제대로 배워놓도록 하자.

과학은 일반 물리학에 강하면 유리하다.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으면 현대 물리학도 공부해두면 좋지만 예전에는 일반화학 1학기를 필수로 수강해야 했지만, 요즘은 현대물리와 일반화학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쪽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한 대학교도 나왔다. 그러나 전화기(스마트폰)로 묶이는 기계공학과나 화학공학과에 비해서는 의외로 전기전자공학과 내에서 물리의 비중이 낮은 편인데, 만약 본인이 통신 및 신호처리 등의 분야로 진출한다면 물리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리의 비중이 높은 분야는 반도체와 전파(RF), 전력 한정이다. 앞서 말했던 필수 과목인 회로이론이나 전자 회로, 논리 회로 등도 회로의 물리적 원리보다는 회로 자체 분석 위주로 다룬다. 대신 말했던 다른 필수 과목 중 하나인 전자기학은 물리 그 자체다. 고전 역학은 일반 물리학 이후로 배우지는 않지만, 대신 전자기학을 깊게 파고들며, 반도체 분야는 양자역학과 고체 물리학이라는 현대 물리 최전선을 다루기 때문에, 대부분 고전 역학을 주로 다루는 다른 공학들과 다른 점이라고 말한다. 수학은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하게 쓰인다. 통신 및 신호처리 쪽은 응용 수학의 한 분야라고 해도 될 정도며, 또한, 컴퓨터공학과보다는 프로그래밍의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반대로 기계공학과나 화학공학과에 비해서 프로그래밍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전자 제품을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학, 물리, 프로그래밍 세 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세부 분야마다 의존하는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세부 분야를 선택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그렇다면 졸업하면 취업은 어디로 할까?

그 내용을 살펴보자!

전력, 발전 플랜트: 흔히 얘기하는 사회 인프라에 속하는 분야로 취업시 공기업이나 플랜트, 발전 설비 회사에서 일하게 되며 현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와 설비들을 다루게 된다. 해당분야는 전력설비 및 플랜트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HVDC 같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주제가 많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공기업이 많아 공기업 취업에 있어서도 유리한 편이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왔고, 풍력, 조력, 바이오매스 분야는 한국에선 취급하는 곳이 적으므로 취업면으로는 볼 때는 큰 메리트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연구 주제가 많으니 박사 학위를 취득할 생각이 있다면 좋은 분야일 수도 있다. 물론 박사를 마쳐도 교수나 정출연 정도를 제외하면 국내 기업은 갈 곳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정보통신, 방송: 발전 속도도 빠르고 연구 주제도 많다. 다만 반도체, 회로, 프로그래밍, 전기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뽑는 인원이 현저히 적고 그만큼 전공하는 인원도 적은 다소 마이너한 분야이다. 우리나라 지상파 4사(KBS, MBC SBS, EBS) 방송기술직의 경우 이를 대비하는 전문학원도 따로 있고, 상당한 급여와 복지를 자랑하지만 최근 방송가에 불어닥친 경영위기 때문에 채용 한파가 심각하다. 다만 지상파 4사를 제외한 케이블이나 종편의 경우는 기술직의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하다.

 

제어공학: 전망이나 진로는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을 하거나 공정설계 등의 고전적인 제어를 공부한 경우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학 연구실에서 고전적 제어를 하는 연구실이 많지 않을뿐더러 대부분 미래에 큰 사업 분야 중 로봇이나 우주공학, 머신 러닝 분야로의 적용이 이루어지기에 분야의 적용성과 가능성이 크다. 또 Multi-Agent Control같은 최신 제어공학 분야로 넘어가면 의외로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분야는 많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전자업체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다. 연봉도 높고 일자리도 많은 편에 속하며, 또 발전 속도도 빠르고 연구 주제도 많다. 다른 분야에 비해 물리학의 하위 학문인 응집물질물리학이나 고체물리학 관련 지식을 많이 요하는 편에 속한다. 반도체 설계를 꿈꾸는 경우 대학원 진학이 필수이다.

 

집적회로: 학사로 취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최소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한다. 학사로 채용공고를 하더라도 설계에는 투입이 안되며 대부분 반도체 테스트라는 업무에 투입된다. 반도체 산업 중에서 상대적으로 자본이 적게 들기 때문에 자리는 많지만 연봉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나는 편이다.

 

로봇: 현재 미래 산업 중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 대기업에서 주목하고 있다. 아직 일본이 70% 이상을 잡고 있다보니 현재 대한민국 시장이 그리 크지 않지만 성장가능성이 아주 높은 분야로 메카트로닉스학과와의 연관성이 크고 또 이쪽 분야로 나아가고 싶다면 메카트로닉스 수업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로봇 프로그래밍(컴퓨터공학) + 로봇의 움직임 이해(기계공학) + 로봇의 동작(전기전자공학) 등, 이 3가지 분야가 쓰이기 때문에 제대로 하고 싶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의공학: 이 분야는 그냥 해외로 떠나는 것이 답이다. 물론 국내에도 괜찮은 연구실들이 꽤 있지만 박사만큼은 해외에서 취득 해오는 것이 유리하다.

 

센서공학: 센서가 쓰이는 분야가 많다보니 자리는 많다. 그러나 국내보다는 주로 미국과 일본 또 영국과 프랑스와 독일이 대부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센서공학에 관련된 연구를 할 경우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전자기파(RF회로설계, 안테나설계): 학부생 수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난이도 때문에 상세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응용기술들의 소개와 원리에 대해 배우고, 상세하게 배우고 싶으면 대부분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다. 전자기기도 여러 프로그래밍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봇 관련 프로그래밍 분야, MCU 및 임베디드 시스템(소프트웨어) 분야, 인공지능(AI)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혹은 완전히 프로그래밍 분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같은 4차산업분야는 대학원 진학이 필수다. Verilog, VHDL과 같은 FPGA 관련 언어들이 주로 사용되며 MCU의 경우 C언어가 주로 사용된다.

 

법률: 변리사 등과 같은 특허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소방: 소방설비기사(전기, 기계)를 취득한 후 소방설계나 방재관련 분야로 나아갈 수 있다. 설계직의 경우 CAD를 다룰줄 알아야 한다. 경력을 쌓는다면 소방안전관리자,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으로 더 높게 나아갈 수 있다.

 

공무원: 전기직 공무원과 방송 통신직 공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다. 전기직 7급/9급의 경우 전기기사 또는 전기공사기사를 통신직 7급/9급의 경우 전자기사, 정보통신기사 또는 무선설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응시하면 5%의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로 취득해야 한다고 보면 된다.

 

자 이렇게 전자전기공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정말 4차 산업혁명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과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 혹은 꿈이 있는 학생들이면 도전하기 바란다!

그럼 다음에 다른 학문/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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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은 말 그대로 법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법학에서는 법의 개념을 정리하고 법률의 종류대로 분류하며 법의 효력과 실생활에서의 적용 및 해석 등을 연구한다.

법학과의 주된 목적은 법학 및 인접 사회과학에 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하여 법조계, 행정계, 정계, 금융계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확립을 위하여 사회에 공헌함은 물론이고, 글로벌 기준의 식견과 능력을 갖추어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사회는 사회의 구성원인 인간의 공동생활을 규율하는 법질서에 의하여 유지된다.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법률에 관한 전문지식과 합리적인 법적 사유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끊임없이 계속 필요로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법학과가 속해져 있는 법과대학은 종합학문으로서의 법학의 기초가 되는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의 배양과 전문적인 법률 지식의 습득을 가능하게 하는 교과 과정과 교수진을 갖추고 있는 법과대학이다. 또한 우수 학생들을 특별히 잘 가르치고 지도하여 사법부와 행정부, 그리고 경제계와 문화계에 골고루 배출시키는 것은 법과대학뿐만이 아니라 넓은 시각으로 보면 국가적인 과제이자 책임이며, 이는 '법치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인적 기초가 된다.

공공부분 뿐 아니라 민간부분과 또 경제/경영 분야에도 법학이란 학문은 아주 중요하다. 모든 기업은 수없이 많은 소송을 항상 진행 중인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지금도 늘 소송 중에 있는 기업을 인터넷 뉴스나 티비에서 하는 뉴스만 봐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1차적 문제인 준법 경영의 전제인 어떤 문제에 대하여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문제에 늘 부딪히기 때문이다. 또한 모든 경제 정책을 국가권력이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밀한 입법과 행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민간과 경제 부문에서 아주 큰 비중으로 많이 쓰이며 기업, 금융, 로펌, 언론, 시민단체 등 수없이 많은 민간 부분에서 법학을 높은 수준으로 공부하고 취득한 인재를 늘 필요로 한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은 대략 학부 내에서 배우는 커리큘럼과 대학원 진학 시에 배우는 커리큘럼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대학에서의 법학과는, 크게 헌법, 형법 등을 포함하는 '공법'과 민법, 상법 등을 포함하는 '사법' 의 두 갈래로 커리큘럼이 나뉜다. 그리고 사법시험을 기준으로 기본3법(또는 전3법)으로 불리는 민법, 형법, 헌법(1, 2차 시험 공통과목)과 후4법(뒤에 배우는 4법)으로 불리는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상법, 행정법(2차 시험 과목) 정도를 큰 틀로 삼아서 전공 과정이 개설된다. 이 중 기본 3법에 해당하는 민법, 헌법, 형법의 경우는 특히 양이 너무 많아서 1~2년에 걸쳐 수업을 듣도록 나눠서 과목이 개설되고, 법학과의 학생들은 이 기본 3법을 각자 조금씩 1년 이상에 걸쳐 듣게 되는 커리큘럼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앞서 말한 전3법과 후4법 즉, 기본 7 법(헌법/민법/형법/상법/행정법/민사소송법/형사소송법)의 일반적인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각 대학에서 1과목당 3학점 기준으로 민법은 5과목, 상법은 4과목, 행정법 2과목, 헌법 2과목, 형법 2과목, 형사소송법 1과목, 민사소송법 1과목은 반드시 이수를 해야 기본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사법 10과목, 공법 7과목). 여기에 추가적으로 세법, 노동법, 경제법, 지식재산권법, 형사정책, 법철학, 국제법, 국제거래법, 영미법 등의 과목이 추가 되어 법과대학 내 커리큘럼을 구성하게 된다.


대학원에서의 법학과는 어떻게 될까~?
대략적으로 살펴 보자!

1학년 1학기
필수 기본 과목 : 헌법 1, 계약법 1, 불법행위법, 형법 1
필수 실무 과목 : 법률정보조사와법률문장론, 법조윤리
1학년 2학기
필수 기본 과목 : 헌법 2, 계약법 2, 물권법, 민사소송법1 , 형사소송법
2학년 1학기  
선택과목 : 기반 / 심화 / 응용실무 (특성화과목 포함)
필수 실무 과목 : 법문서작성  / 법조윤리
실무수습
2학년 2학기
선택과목 : 기반 / 심화 / 응용실무 (특성화과목 포함)
필수 실무 과목 : 법문서작성  / 모의재판
실무수습
3학년 1학기   
선택과목 : 기반 / 심화 / 응용실무 (특성화과목 포함)
필수 실무 과목 : 법조윤  / 모의재판
실무수습
3학년 2학기
선택과목 : 기반 / 심화 / 응용실무 (특성화과목 포함)
실무수습

법학과를 졸업하고 진짜 진로는 어떻게 될까?
그 점을 살펴보자!


보통은 졸업 후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 법학계 진출(외국 법학 석사/박사유학 및 외국변호사자격 취득 등), 공무원/전문직 시험 준비, 사기업 취업 등으로 나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로스쿨과 시험 준비를 선택한 이후에 실패할 경우 사기업으로 진로 방향을 재설정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로스쿨 입시에서 학벌이 가지는 영향력이 엄청 큰 상황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이 존재하는 학교는 법학과를 폐과해야 하다보니 법학부가 존재하는 학교(법학전문대학원이 없는 학교)를 나온 학생들이 로스쿨에 진학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져 있으며 실제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생들 중 법학을 전공으로 한 사람들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 변호사, 검사, 재판연구원
- 법학 교수
- 외국 변호사
- 법률사무원
- 공무원 : 법원공무원, 검찰직 공무원, 마약수사직 공무원, 경찰공무원
- 각종 법 관련 전문직 시험: 법무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손해사정사, 세무사 등
- 공공기관
- 일반기업: 주로 법무 쪽으로 많이 간다.
사기업의 비 변호사 법무팀은 3유형이 존재하며, 1) 기업법무 2) 채권관리 3) 준법감시 3가지 유형이다.

자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면서 늘 우리랑 마주치게 되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그리고 그 법학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법조계 쪽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다음에 다른 학문/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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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의 교의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또 체계화시키며 신과 인간의 관계를 종교적인 측면에서 밝히고 연구하는 학문이다. 신학이 거의 학문의 여왕이던 중세 유럽에서, 신학대학은 수많은 대학들의 태동기 시절에 설립되었기에 대학교들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

한때 신학의 최초의 대학이 옥스퍼드 대학교 신학과라고 널리 퍼졌었는데, 신학대학이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이라고 보면 맞지만, 최초의 대학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최초의 대학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법학과라는 게 대학 사학계의 정설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 개설했던 강의는 교회법과 민법이라서 조직신학(교의학), 실천신학과 밀접하기에 아주 틀렸다고 볼 순 없다. 게다가 이집트의 알 아즈하르 대학, 인도의 타크쉴라 대학 등 최초의 대학이라 불리는 볼로냐 대학교 이전에 세워진 고등교육기관도 있었고, 수도원과 교회에서 신학교를 세우고 사원에서 교육기관을 세워서 대학 체계를 받아들여 종합대학으로 발전한 경우도 많았다. 서양의 중세 대학때는 3학4과 과정을 마치고 법학, 신학, 의학, 철학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학하여 배우는 과정이 흔했다.

 

우리는 현재 많은 종교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아 가고 있다.

신학 문서에서도 나와 있지만 사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신학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의 종교들의 교의와 무신론, 불가지론 등의 무종교의 주장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교 역시 시아파, 순니파, 알라위파 등의 다양한 신학적 분파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기독교와 불교가 양대 주류 종교인데, 불교는 신의 존재를 가정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신학'이라고 하면 주로 기독교(개신교) 신학을 뜻한다. 게다가 타종교 신학은 대부분 스스로의 명칭을 신학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각자마다 명칭이 다르다. 불교는 '불교학', 원불교는 '원불교학', 유학은 '유학'. 이렇게 불리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통상적인 의미에서 신학대학은 기독교 계통의 종교에서 만들어 교리, 영성, 교회사, 종교문화 등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신(하나님)과 인간, 예배, 교회,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독교의 진리를 탐구하며 동시에 교회를 탄탄히 뒷받침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까지는 학사 학위만으로도 신부를 제외한 성직자 및 목회자가 될 수가 있었으나 2000년대부터는 불교나 무속신앙 같이 성직자에게 학위를 요구하는 종교가 아니거나 학위 공장에서 졸속으로 학위를 얻고 성직자 및 목회자 를 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성직자 및 목회자가 되려면 석사 학위는 필수이기 때문에 매끄러운 진학을 위해 학부의 종교계열 학과는 학사 학위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교육부에게 인가를 받지 못한 미인가 신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전문대학으로 설치된 신학대학교는 국내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외국에서도 이 사례를 찾기 힘들다.

그래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을 구분할 때 편제에 신학대학이 있으면 무조건 전문대가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수여 학위는 종교와 학교들마다 커리큘럼에 따라 다르다.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신 중심적인 종교의 관점으로 가르치는 신학대학은 신학사를 수여하지만, 불교, 유교 같은 동양 종교의 관점으로 가르치거나 혹은 특정 종교의 관점으로 가르치지 않는 신학대학은 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신학보다 다른 학문을 더 가르치는 신학과도 그 학문의 학위를 수여한다.

그럼 신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진로는 어떻게 될까?

지금 살펴보도록 하자!

이렇게 복잡하게 써 놨지만 정말 간단하게 신학대학의 기능을 설명하자면 성직자 양성소, 이 한 마디로 줄일 수가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의 신학대학(신학교)은 앞서 말한 신학 연구와 종교학 연구 기능도 존재하면서 해당 교단의 씽크탱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해당 종교의 신자들을 포함한 대중에게 성직자 양성에서만 그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 신학대학은 애초에 기독교 문화권인지라 신학이 종교학과 종교와 관련된 인문학 및 철학을 통틀어 칭하는 큰 학문처럼 자리를 잡았지만, 한국은 신학을 비롯한 종교학의 역사가 가톨릭, 개신교를 통틀어서 굉장히 짧은 역사를 지녔기에 많은 학생들이 성직자/목회자를 지망하고 신학대학에 진학한다.(우리는 일제 강점기 이후, 또 6.25전쟁 이후에 미국이나 영국 선교사들을 통해 들어오기 시작했기에 서양에 비해 굉장히 짧은 역사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성직/목회와 관련된 일이 아니어도 진로가 존재 하기는 한다. 그렇기에 성직자/목회자의 진로를 가지지 않은 신학생들도 많다. 신학과의 경우엔 CBS, CPBC 등의 기독교계 회사에서, 불교학과의 경우엔 불교방송, 불교신문 등의 불교계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다. 이들 종교 회사들의 수요는 해당 종교 신자들이므로 필수적으로 사원들에게 일정의 신학/불학 교육을 시키는데, 이들 학과 출신들은 대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지식 덕분에 신학/불학 공부에 있어서 이해가 빠르므로 이들 학과 출신들을 상당히 반기고 있다.

수많은 종합대학들이 신학교를 모태로 태어났기에 역사가 오래된 경우가 많다. 신학대학은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경전의 원전 해석 능력을 위한 언어 능력이나 외국어 능력이라던지, 종교 단체에서의 수련을 통한 사회 복지나 논술, 종교 행정 능력, 종교 교육 능력이라던지, 해당 종교가 우세인 문화권을 배우는 지리 및 역사 능력이라던지 말이다. 그렇기에 신학대학에 들어올 때는 공부에 관심이 없었을지라도, 졸업할 때나 성직자/목회자 면허를 취득할 때는 제적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흔히 말하는 모범생이 되어서 나올 수밖에 없다. 
종류에 따라서 성직자가 될 수 있어서 취업에 구애받지 않지만, 어쨌건 신학대학도 문사철에 포함된다. 종교계는 전반적으로 저임금 직종이면서 종교계를 벗어나면 취업 난이도가 높아진다.(아무래도 취업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기에) 그래서 열악한 취업 현실에 좌절하여 열정이 낮은 신학생들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종교 계열 학과는 학부 수준에서는 인문사회계의 해당 종교 부분에 대해 넓고 얕게 배우기에 신학생들은 이러한 특징을 잘 이용해야 한다.
좋게 말하면 해당 종교계에서 범용성이 큰 학과들이고 안좋게 말하면 신학생 개인에게 그만큼 큰 경쟁력과 노력을 요구하는 학과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학이 인문사회학과의 연관성이 깊으므로 범용성이 넓지만 학부에서는 신학의 각 분야마다 9~12학점 정도의 수준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문과 계열 취업을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독학을 한다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분야들도 범위가 광활하기에 진도가 밀려서 끝까지 진행하지 못하거나 맛보기 수준으로만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인문 계열 학과가 대부분 그렇지만 커리큘럼으로만 의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런 면에서는 신학도 다르지 않다. 그렇지만 물론 성직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원에서는 학부보다 깊게 신학을 수련해야 하기에 이야기가 좀 다르다.

그래서 종교 회사가 아니더라도 일반 회사들이 신학생 출신들을 활용할 분야가 많다. 가장 먼저 종교 그 다음 영업, 인사, 교육, 방송, 예술, 통역, 해외 근무, 유통, 사회 복지, 법조계 등등 신학 전공을 얼마나 살릴지는 개인의 다른 학부생들보다 피나는 노력에 달렸지만 흔히들 막연하게 갖는 신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을 못한다는 편견과 다르게 신학과 연계되는 분야가 많다. 앞서 말한 신학의 특성상 인간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들을 둔 목회자분들이 아들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공부시키고 신학대학에 진학하도록 장려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자식들이 자신의 대를 이어 목사가 되길 바라는 목사님들도 많지만 어차피 성직자가 되는 것은 개인의 의사에 달렸고, 신학대학은 해당 종교계와 그에 관련된 인문사회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이지 성직자가 되는 것을 강제하는 곳이 아니기에 최소한 개신교계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식들을 신학대학에 진학시키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신학대학을 졸업하면 무조건 신부가 되는 천주교를 제외한 다른 종교계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생각이 드는 부분은 "아니 이렇게 연계가 되는 분야가 많은데 왜 취업률을 집계하지 않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학과들에서 취업률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 학과의 취업률을 집계를 하게 되버리면 이들은 학업과 종교기관에 소속되어 성직/목회를 수련하는 사역을 병행하기 때문에 취업률 약 90~100%를 기록하는 의미없는 수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직자를 지망하는 신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률이지만 일반 기업 사무직을 목표로 하는 신학생들에게는 괴리가 크다. 또 그렇다고해서 일반 기업 취업률만 집계한다면, 신학과의 목적과 취업률에 괴리가 생긴다. 게다가 종교계 기업은 일반 기업과 종교 기업의 구분이 어렵다. 그래서 그냥 취업률을 집계하지 않는다.

이제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필자가 성직자나 목회자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잠시 해주자면 신학과는 유틸성이 뛰어난 학과이면서도 그만큼 종교계가 사회복지학과보다 더한 다양한 능력과 특히 큰 사명감을 요구하는 학과이다. 그리고 신학의 분과도 진짜 생각보다도 더 다양하기에 자신이 신학의 어느 분야에 특화가 될지 빠르게 정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특기를 성직이나 목회 현장에서 잘 활용하는 것도 좋고, 이 분야 특성상 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도 자주 하므로 성격도 친화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신학과에서는 선배들이나 동기들이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므로 생각보단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이 많다.

 

자 글을 마무리 할텐데 성직자 혹은 목회자의 꿈을 가진 분들!!

그대들의 꿈이 꼭 성공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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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Department of Architecture)는 건축물의 설계를 하는 건축사(Architect)가 되기 위한 건축학 교육을 하는 학문이다. 현재 일반적인 건축학과의 경우 인증제가 시행되면서 미국식 학제를 바탕으로 다루는 과목수를 늘려 놓았기 때문에 현재 4년제가 아닌 5년제로 운영된다. 이러한 5년제의 커리큘럼은 국제 공통 기준을 맞추기 위한 목적도 있다. 따라서 한국의 KAAB 건축학교육인증을 받게 되면 이 인증이 해외에서도 유효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학위, 경력, 건축사 응시자격 등을 인정받을 수 있다.

건축학과는 일반적으로 건축대학, 공과대학, 미술대학 등의 단과대학 내에 편제된다.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차이에 대해 조금 설명해보자면 건축공학과는 4년제 학과로 건축물의 구조역학, 재료역학, 시공 등 공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 집중한다면, 건축학과는 5년제 학과로 건축물의 설계, 디자인 분야  등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대략적인 학부 과정은 이렇다.

5년제 건축학 과정을 선택한 건축학도들은 5년 내내 대부분의 학교생활을 설계 위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다른 과 학생들은 한참 흔히 말하는 대학교생활을 즐길 때도 건축학도들은 설계실에서 도면 설계하고 우드락 자르고 모형을 만들며 밤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건축학과는 공과대학 소속인 경우가 많지만, 공업수학과 물리학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일반계 고등학교 문과에서 교차지원의 형태로 많이 지원하며, 실제로도 문과 출신들이 많다. 또한 건축물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해야 하므로 건축학도의 생활 형태는 공대생의 생활 형태보다는 미대생의 생활 형태와 유사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로 인해 다른 공대 소속 학과들의 남학생 수가 여학생 수보다 학생 수가 많은 것에 비해 건축학과의 남녀 성비는 거의 1:1에 가깝게 구성되는 경우도 많다. 아까 했던 이야기로 넘어와서 물론 아무리 역학적인 부분을 건축공학과에서 다룬다고 하더라도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소인 만큼 물리학을 배우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그럼에도 물리학에서 역학의 하위 파트인 구조역학과 재료역학은 건축학과에서도 배운다. 그래서 건축학도라고 하더라도 공업수학을 어느 정도 배워두면 실제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실제 학교 커리큘럼은 대학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공업수학을 전혀 배우지 않는 대학도 있고, 1학년까지 기본적인 대학수학 까지만 배우는 대학도 있다.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이 건축학부 내의 세부 전공으로 나뉘고,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세부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대학의 경우를 보면 건축공학전공의 커리큘럼도 섞이기 때문에 건축학전공으로 진입하기 전까지는 공대 수준의 수학을 배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건축학과의 교육 모델(KIRA/KAAB)은 미국의 건축사과정(AIA/NAAB)과 영국의 건축사과정(ARB/RIBA)에 근간하여 만든 것으로 2002년부터는 5년제 건축학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기준에 맞는 건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및 영국 건축사 양성 교육 과정은 각 학교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그럼 이제 주요 교과목에 대해 설명 해드리고자 한다!

- 건축학개론 : 건축학에 대한 개론 수업이다. 건축에 대한 일반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얕고 넓게 다루는 대학교 1학년대 듣는 수업이라고 보면 된다. 실기보다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화인 건축학개론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 정도 건축학과의 규모가 큰 대학교의 경우 건축학개론 수업을 타 학과 학생들도 교양수업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타 학과 학생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전공수업이기도 하다. 보통 건축에 흥미를 가진 미대생들이 들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 원래 개론 수업이 어떻게 보면 해당 전공을 교양 수준으로 가볍게 다루는 과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타 학과 학생들이 관심 있는 학문의 개론 수업을 들으러 가고는 해서 그런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건축설계 - 건축학과의 가장 중요한 전공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실기 위주의 수업이며, 매 학년 매 학기마다 계속해서 들어야 하는 수업이고 당연히 필수 전공이다.


미술실기 - 꼭 미술실기라는 과목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미술적인 표현 능력은 KAAB 건축학교육인증의 SPC항목 중 건축 소통능력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미대생들이 할법한 소묘, 목탄, 수채화 작업 등을 과제로 내주는 수업이 적어도 하나쯤은 존재한다. 특히 미술 분야에서 유명한 대학교의 경우 미술실기라는 과목이 전공과목으로 개설되어 미대나 건축대 교수로부터 미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미술실기도 건축설계 수업과 마찬가지로 이름 그대로 실기 위주의 수업이다. 입시미술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좀 더 유리하겠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건축학과가 미대 소속 학과들과는 달리 실기시험을 보지 않고 수능성적 및 내신성적을 통해 학생들을 뽑기도 하고, 학생들끼리 상대평가를 해서 학점을 부여하는 것이기에 노력하면 그만큼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 건축설계처럼 매 학년 매 학기마다 들어야 하는 수업은 아니고 보통 대학교 입학하고 1학년 때 개설되는 과목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미대로 유명하거나 조형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학들에서 주로 1학년 때 미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한다.


구조역학 - 건축물이나 구조물이 외부로부터 어떤 힘을 받았을 때 그 내부에 생기는 힘과 변형을 해석하는 과목으로, 역학의 세부 분야 중 하나이다. 그리고 건축학과에서 배우는 구조역학은 건축공학과에서 배우는 구조역학에 비하면 수학이나 물리학의 비중이 비교적 적은편에 속하지만, 건축학부 내에 건축학전공과 건축공학전공의 세부전공을 나누고, 저학년 때 공통 과정으로 배우다가 고학년부터 세부전공이 나뉘는 대학교의 경우에는 건축공학과 수준의 수학과 물리학을 배워야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다.


철근콘크리트구조학 - 현대 주요건축재료 중 하나인 콘크리트 재료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복합재료로서의 철근콘크리트에 대해 배우게 된다.


디지털디자인 - 컴퓨터 그래픽의 원리를 이해하고 건축설계를 위한 디지털 도구의 활용기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알고 들어봤던 CAD를 통한 2차원 디지털 도면작성 기법을 배우고, 어도비 포토샵,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도구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기법, Rhino를 이용한 3차원 모델링 기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세계건축사 - 서양의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역사적인 건축과 도시마다 가지고 있는 건물의 특성 및 역사와 이론을 배운다.


현대건축 - 196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어진 건축물과 계획안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건축을 읽는 넓은 시각적인 안목을 키우며, 나아가서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수업이다.


한국건축사 - 한국 전통건축과 한국형 목조 건축양식에 대해 배운다.


스타트업 건축실무 - 졸업을 앞두고 있는 5학년을 주로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다.

 

그럼 졸업하면 대체 어떤길로 가는거지? 가 궁금하죠?

그래서 알려드립니다~~! 뚜둔!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보통 선택하는 대표적인 진로 방향은 건축설계, 건축시공 두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학과의 전공 분야인 건축설계 분야로 간다면 건축사 사무소에서 건축사보로 활동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뒤 건축사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전문직으로 건축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또 본인이 직접 본인의 건축사사무소를 직접 개설할 수도 있다. 건축시공 분야로 간다면 건설업(시공사)로 가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건축공학과가 더 적합하다고 본다.

이외에도 감리, 인테리어 등의 건설업계 외에도 공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직 공무원, 전기, 설비, 토목, 모형회사, CG회사 BIM관련 회사, 비정형 외피설계회사, 건축구조 회사, 심지어 CAD 회사나 부동산 개발 분야 등 정말 수많은 다양한 곳으로 취직이 가능하고 수요도 꾸준하게 있는 편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건축사사무소 외에는 실무를 쌓는 것이 불가하므로 건축사자격 취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본인이 건축설계와 같이 창조적인 일을 정말 좋아하고 그로부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노력 대비 소득을 계산해볼 때 그다지 효율적인 진로가 아니기에 단순히 벌이로만 생각한다면 결코 매력적인 직업이 아님이 분명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을 버는것만이 직업의 순기능이 아니므로 정말 자신만의 디자인의 철학을 가지고 이 직업을 가지고 사는 것도 필자는 존경하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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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예과는 의학 수업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으로 의과대학에서 학사 과정인 의학과를 위한 준비 과목을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현재 대한민국 기준에서 예과 과정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하고 전국의 모든 의과대학에 설치된 본과 이전에 거치는 필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예과 과정은 주로 서로 간의 경쟁이 아닌 목표 달성과 성취 여부를 판단하는 Pass/Fail로만 판단하기에 패스(Pass)만 해도 되는 과정이다. 다만 어느 곳에서나 그렇듯 모든 일에 성실한 사람들은 예과에도 있기 마련이다. 예과 시절의 소위 에이스라고 불리는 이들은 본과로 진학해서도 역시나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나 예과 과정 중 암기가 필요한 과목의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본과 때도 잘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 공부, 그중에서도 본과 공부의 대략 80~90%는 암기라고 할 정도로 암기력이 엄청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과 과정 때 너무 놀기만 하다가 교양 필수 과목을 재수강하게 되는 불상사로 본과 진급에 실패하여 소위 '예3'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대개 본과에 올라와서도 잘 적응하지 못한다. 다만 일부 학교의 경우는 예2가 가장 유급을 많이 주는 학년인 경우도 있다. 본과 1, 2학년 때 공부를 많이 해야 하기에 예과 과정 때는 엄청나게 논다고 한다. 이때는 본인들도 교양과목만 듣고 성적도 Pass/Fail이므로 1학년때부터 전공과목을 듣는 공대생/자연과학생들보다 공부가 쉽다고 한다고 한다.

예과 기간의 학업 성적은 추후 의과대학 졸업 성적에 합산되지 않는다.
물론 예과 성적까지 참고하는 병원도 있겠지만, 보통은 본과에서의 학업 성적과 실습 등에서의 평판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본과 1학년부터 배우게 되는 생리학, 생화, 약리학과 같은 기초의학 과목들을 학생들의 공부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뜻에 의해 빠르면 예과 2학년 1학기 또는 2학기부터 수강하는 것으로 커리큘럼을 개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경우엔, 위의 문단처럼 놀면서 공부하다가는 곧바로 유급의 철퇴를 맞이하게 되며, 수업 시간표도 사실상 본과의 그것들과 별다를 바가 없어진다. 특히, 이와 같이 예과 - 본과 통합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예과 과정에 타학교의 본과 과목이 포함되므로 예과 성적도 들어간다. 또한 예과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과목은 등급을 매기는 학교들도 있으니 주의 및 참고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예과라도 의대는 의대인지라 당연하게도 단순 교양 과목보다는 Pass 성적 받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예과 때는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유전학 등 본과 공부의 거름이 되는 기초 과목들을 공부하기도 하며, 영어 또한 배운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표대로 굴러가는 본과와 다르게 시간표를 짜는 데에 있어 학생의 자유도가 크기에 학생들마다 관심 있는 분야의 교양 과목을 주로 선택하여 듣는다. 일반적으로 교양 과목들은 의대생들만을 위하여 별도로 개설된 과목들로 수강하게 되며 평점을 매기는 과목보다는 PASS/FAIL로 평가되는 과목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여 아무거나 몇 학점 채우기만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에 동아리 활동 등 학업 이외의 활동에 더 관심이 많은 학생은 출석 체크를 안 하고 부담이 적은 과목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예과 과정 2년 동안 졸업 충족 요건의 교양과목 학점을 다 채워야 하며 절대 FAIL 처리되어 재수강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그 외에도 대학교마다 아래 설명하는 과목들을 추가적으로 배우기도 한다.
- 기초해부학
- 의학통계학: 일부 학교는 예과 과정 후 본과에 진학한 다음에 배운다.
- 미적분학, 일반물리학: 미적분학이나 물리학을 가르치는 이유는 차후에 배워야 하는 분자생물학이나 생화학 같은 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초 지식이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된다. 무슨 의사가 수학을 공부하냐 과학을 공부하냐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고 선택사항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의대에서는 수학과 물리학을 거의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이 과목들은 그냥 수강만 하면 된다.
- 자원봉사, 의료윤리학 등과 같은 윤리 과목

의대생의 예시성 커리큘럼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본1 : 해부학, 조직학, 생리학, 생화학, 발생학, 신경해부학, 신경생리학, 병리학, 미생물학, 기초 면역학, 예방의학, 의공학

본2 : 약리학, 기생충학, 임상 면역학, 종양학, 혈액학, 내분비학, 의학 유전학, 감염학, 신경계학, 신장요로학, 순환기학, 호흡기학, 소화기학

본3 :  내과학 및 실습, 외과학 및 실습, 산부인과학 및 실습, 소아과학 및 실습, 정신과학 및 실습, 정형외과학 및 실습, 영상의학 및 실습, 핵의학 및 실습, 신경과학 및 실습, 응급의학 및 실습

본4 : 임상특과, 의학연구, 임상수행능력종합훈련 및 평가, 직업환경의학, 중환자의학, 종합의학 2, 임상통합연습, 기타
마취통증의학, 피부과학, 흉부심장혈관외과학, 신경외과학, 비뇨의학과학, 이비인후과학, 안과학, 성형외과학, 가정의학
재활의학, 방사선종양학, 진단검사의학, 지역사회의학

이 커리큘럼은 다 이렇다라는 건 아니고 대략적으로 예시로 보여준 것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자. 요즘 의대에 관련하여 이슈가 많은 현대 사회인데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하고 의사라는 꿈을 가지는 여러분들
생명 살리는 일에 힘써줄 수 있는 예비 의사분들 예비 꽃 같은 젊은 친구들 그대의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겁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뵙도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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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CSE)는 컴퓨터 과학  컴퓨터 공학의 접근 방식으로 구성된 많은 학문이다. 컴퓨팅에는 재료과학과 공학 분야처럼 과학과 공학 사이에 명확한 구분이 없다. 그러나 일부 수업은 역사적으로 컴퓨터 과학과 더 관련이 있고 다른 수업은 컴퓨터 공학과 더 관련이 있다. CSE는 유럽에서 기술 또는 공학 정보학 학술 프로그램의 이름을 번역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대학에 컴퓨터과학 전공이 생긴 역사는 길지 않다.

아무래도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지가 얼마 안 되기에 그렇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세계 최초 공식적인 컴퓨터공학과는 1953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설되었고, 미국 내에서는 1962년 퍼듀 대학교의 석사/박사과정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USC나 MIT와 같은 다른 대학교들은 1968년에서 1975년 정도는 되어야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이나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을 개설했다. 이외에 응용수학과 또는 수학과 등의 한 부분으로 소속되어 있다가 컴퓨터 공학 학문의 발전에 따라 분리된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컴퓨터과학과(Computer Science)는 1984년 응용수학과에서 분리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도 각각 수학과, 응용수학과로 기초로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컴퓨터와 관련한 저명한 인물 중엔 의외로 "Computer Science" 출신 인물이 적다. MS를 만든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교의 "Computer Science"의 토대인 응용수학과 출신이고, APPLE을 만든 스티브 잡스는 리드 칼리지의 철학과 출신이며, 스티브 워즈니악은 UC 버클리의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EECS)' 전공으로 Computer Science 출신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학위나 합격증 또는 관련 서류에 "Computer Science"라는 용어가 나오려면 보통은 70년대 이후여야 하고,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80년대 학번인 현재의 AMAZONE을 만든 제프 베이조스나 2000년대 학번인 FB(현재는 META)를 만든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컴퓨터 관련 산업의 2세대쯤 되는 인물들이다.
외국에서는 컴퓨터공학을 컴퓨터과학 분야 중에서도 하드웨어를 다루는 세부 영역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컴퓨터과학과 같은 뜻으로 하게 되었다. Stanford 대학 의 경우 Computer Science전공에서 Computer Engineering 트랙을 제공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숭실대에 처음으로 생긴 70년대 이후부터 90년대 초까지는 주로 전산학과, 전산과학과, 전자계산학과, 정보과학과(Information Science)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컴퓨터가 점차적으로 보급되고 그 단어가 국내에서 보편화됨에 따라 컴퓨터공학과로 명칭으로 변경 된 경우가 많다. 전산, 즉 전자계산기는 컴퓨터(Computer)의 번역명이므로 전산학, 전산과학은 뜻이 Computer Science(컴퓨터과학)과 동일하나, 국내에서는 컴퓨터공학이란 이름으로 그 자리를 대체했다.


- 컴퓨터과학 : 응용 수학, 컴퓨팅 이론 및 문제를 다루는 분야.
- 컴퓨터공학 : 컴퓨터과학 분야 중에서 하드웨어를 다루는 세부 영역


컴퓨터 과학은 알고리즘, 계산 및 정보에 대한 이론적 연구에서부터 더 나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계산 시스템 구현에 대한 실질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걸쳐져 있다.
컴퓨터 과학의 분야는 조금 더 세부적으로 이론적인 분야와 실용적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그래픽스 혹은 계산 기하학은 보다 구체적인 응용을 강조하는 반면에, 계산 이론은 추상적인 계산 모델과 그것들을 이용하고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일반적인 종류의 문제에 관한 것이다.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는 컴퓨터 과학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은 계산 프로세스의 설명에 대한 접근 방식을 고려한다고 하면,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컴퓨터의 구조는 컴퓨터 구성 요소와 컴퓨터 작동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문제 해결, 의사 결정, 인간이나 동물들의 환경 적응, 계획 및 학습과 같은 목표 지향적인 과정을 종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컴퓨터는 다양한 정보 과정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 컴퓨터 과학의 근본적인 관심사는 자동화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컴퓨터 과학자들은 보통 학술 연구에 집중한다. 그래서 튜링상은 일반적으로 컴퓨터 과학에서 가장 뛰어난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 이렇게 역사를 살펴보았는데 좀 더 내가 대학생으로 진학할려면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면 될 지 살펴보자!

이러한 응용수학으로부터 출발한 역사적, 학문적인 맥락 때문에 '컴퓨터가 물리적으로는 과연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해서' 이름만 보고 컴퓨터공학과에 온다면 예상과는 많이 다른 커리큘럼 때문에 의도치 않은 낭패 혹은 전과까지 고려할 만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도 물론 논리회로, 컴퓨터구조 등의 과목들에 입각한 내용을 배우기는 하지만, 컴퓨터공학과 자체의 방점은 계산과 정보처리에 있다. 이 때문에 물리적인 동작 원리가 궁금하고 그러한 쪽에 호기심이 더 끌린다면 컴퓨터공학과보다는 컴퓨터 부품을 구성하는 소자들과 회로부터 천천히 심도있게 배우는 전기전자공학과가 더 적합할 수 있다. 웬만한 전기전자공학과의 커리큘럼에는 세부 트리로 이러한 맥락의 컴퓨터 관련 과목 트리가 따로 개설되어 있는 편이기에, 이런 부분이 궁금하다면 해당 트리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이러한 두 학문의 연관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과학을 합쳐 EECS(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학부로 운영을 하기도(MIT, UC 버클리 등) 한다. 상대적으로 다른 학문에 비해 근래에 나온 학문이다 보니 학풍이나 커리큘럼이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므로 입학 예정자라면 이러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자신이 관심이 가거나 혹은 맞는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학과를 선택할 필요성이 있다.

필자도 컴퓨터공학과 흔히 말하는 컴공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라면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나도 해보고 싶어서 했고, 결국은 다른길로 갔지만 우리 꽃 같은 고삼들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럼 저는 다른 챕터의 학문으로 찾아뵙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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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Psychology) 학문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과 그 행동들에 관련된 심리적, 생리적, 사회적 과정 또 이 둘 사이의 상호작용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를 뜻한다. 인지 심리학, 발달 심리학, 변질 심리학과 같이 여러 갈래로 나누기도 하며 산업, 교육, 인문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과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심리학은 연구 분야에 따라 크게 심리학의 기초 원리와 이론을 다루는 '기초심리학'과 이러한 원리와 이론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용심리학'으로 나뉜다.
고대로부터 철학의 한 분야로 간주되었는데, 이런 이유는 마음이라는 것이 우리가 보고 가질 수 있는 형태의 물질이 아니기에 과학적 연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19세기 후반쯤에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되면서부터 철학에서 분화되어 독립적인 학문적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철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다양한 학문으로 뻗쳐나갔던 학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날의 심리학은 과거 철학자들이 하던 사색의 방향을 떠나서 엄밀한 과학적 실험을 주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심리학은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의 일부라고 말하기도 한다. 문제나 현상을 엄격한 연구법에 따라 경험적으로 접근하는 특징을 띄고 있기 때문에 사회과학 중에서도 가장 과학적이고 엄격한 접근을 취하는 학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심리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이 엮여있고, 관계된 모든 분야에서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 사회가 고도의 정보화 사회로  되어가면서 인간의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들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는 지각, 감각, 성격, 사고, 지능, 적성 등의 인간들이 가진 특징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리학의 유래와 역사를 조금 더 살펴보자!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탐구는 계속 진행해 왔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심리학'이란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만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으며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간주되어 왔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으며,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시대 이후 스피노자와 데카르트 같은 인물들로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주장함으로 마음과 몸은 별개의 실체임을 주장하여 마음에 대한 경험과학적 탐구를 중시하는 현대 심리학의 입장과는 다른 입장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파티마 칼리파조의 선구적인 과학자 이븐 알하이탐은 1010년에 출간된 그의 《광학》에서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심리학적 개념으로서 시각으로 설명하고 있고, 독일 스콜라 철학자인 루돌프 괴켈은 1590년에 출간한 그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조건을 사용한 심리 실험을 다루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보다 60년 전쯤에는 크로아티아의 휴머니스트 마르코 마루릭이라는 철학자는 조건을 사용한 그의 작업 목록을 남겼으나 그 내용은 소실되었다고 한다.

심리학은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로 표현할 수 있다.
몇 가지 현대에서의 심리학을 살펴보자.

기초 심리학
기초 심리학은 과학자형 모델로 대표된다. 심리학의 학문적 바탕의 확립을 기반으로 기초적 지식과 심리적 가제를 실험을 통해 연구한다. 주로 학습 심리학, 인지 심리학, 사회 심리학, 생리 심리학, 발달 심리학, 신경 심리학 등이 포함되며 이는 귀납적 사고를 주로 사용하는 자연과학 사고 분야와는 달리 연역적 사고도 이용한다. 한편 이러한 주요한 과학자형 모델에는 구성개념을 전제로 하는 심리통계 혹은 심리측정 및 검사 등과 같은 수학적 접근도 포함이 된다.

응용 심리학
응용 심리학은 전문가형 모델로 대표되는데, 심리학의 실제 존재하는 현장 장면의 적용을 목표로 적용 방법과 그 원리를 연구한다. 심리학의 결과나 방법을 실제 생활이나 실제 문제에 응용하려는 학문으로 심리학의 한 분야다. 교육 심리학, 임상 심리학, 산업 심리학, 건강 심리학, 범죄 심리학 등이 이에 속한다.

임상 심리학
임상 심리학은 정신건강에 관한 정신적 이슈가 다루질 필요성에서 이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으로써 심리검사 및 심리평가뿐만 아니라 심리연구를 포함하는 과학자 - 전문가 모델을 전제로 한다. 취약성 - 스트레스 모델 등 통합적으로 의학적 조건과 임상 과정 및 인지주의 또는 행동주의 심리학 등 여러 심리학적 접근을 다룬다.

상담 심리학
상담 심리학은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진단하거나 심리적 부담을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낫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가진 심리학의 한 분야다. 실제로 상담 심리학 교육과정 속에는 검증된 상담이론을 비롯하여 성격심리학/발달 심리학 등과 같은 다양한 이론 교육과 또 개인/집단상담 기법, 심리진단/평가,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실습이 있다.
약물 처방권을 가진 정신과 의사와 비교해서 상담심리사는 생리 심리학이나 약물 심리학과 같은 다양한 치료기법과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특정 상황을 고려한 정신건강의 문제에 따라 이의 개선을 위해 약물치료와 상담 치료가 병행되거나 혹은 약물치료가 잠정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

사회 심리학
사회 심리학은 사람들의 생각, 느낌, 행동이 실제로 존재하거나 상상되거나 암시되는 다른 사람들의 존재에 의해 어떻게 영향받는지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쉽게 말하면 사회적 행동에 관한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흔히 인간의 행동은 심적인 상태와 즉각적인 사회 상황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사회 심리학자들은 실험실에 기반한 경험적인 발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사회 심리학자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의 존재 하에 특정한 방식을 행동으로 하게 만드는 그 요인들을 연구하고, 특정 생각과 느낌 또 행동이 일어나는 조건들을 찾는다. 사회 심리학은 느낌, 생각, 의도, 목표, 신념 등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리고 그런 요인들이 다른 이들과의 상호작용과정 속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을 둔다.

환경 심리학
환경 심리학은 인간과 외부 세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다. 자연환경과 건축 환경이 우리를 형성하는 방식을 조사한다. 환경심리학은 인간은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환경이 인간의 경험과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강조하는 학문이다. 이 분야에서 환경이라는 용어를 자연 환경, 사회적 환경, 건축 환경, 학습 환경 및 정보 환경을 포괄하여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으며, 요즘 같이 ESG경영 혹은 그린경영과 같은 미래를 앞둔 우리에게 환경 심리학의 학문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대인관계 심리학
인간의 행동 중 나와 타인과의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타인과의 상호 작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의 사실이나 현상을 기술하고, 설명하고, 해석하고, 예측하여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연구하려고 하는 학문이다.


요즘같이 AI나 로봇과 같이 살아갈 시대를 앞두고 대인관계 심리학의 경우 앞으로 비중이 크게 될 학문으로도 예측이 된다.

우리 모두 이렇게 심리학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떤 것을 배우는지 어떤 길로 나아갈 수 있는지
갈피는 조금씩 보고 찾은 것 같다!
여러분의 미래를 이 필자는 응원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선봉대의 역할로 이 사회에서 쓰임 받으시길 바란다!
그러면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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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학과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Relations)

정치외교학과는 정치학의 정치사상, 정치사, 한국 정치, 비교정치학, 국제정치학, 지역정치 분야를 담당하는 학과이다.

말한다면 '외교학'이라는 학문은 '국제정치학'이라는 정치학(Political Science)의 세부 분야 중 하나다. 한국을 비롯한 몇몇의 국가에서는 '정치외교학과' 라는 명칭으로 사용 중에 있다. 이는 정치학 학문의 하위 분야 중 국제정치학의 비중이 큰 편에 속한다는 점, 그리고 국제정치학만이 갖는 특수성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과 영국, 호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치학과라는 명칭이 대개 일반적이다. 반면 영국 및 호주의 대학교들은 정치외교학과(Politics and International Relations)라는 이름으로 학과를 운영하거나 국제관계학과를 따로 분과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며, 아예 철학과와 경제학과를 융합하여 PPE(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ics)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 따라 국제관계 및 협력에 특화된 국제관계학과나 행정학과의 커리큘럼을 접목시켜 탄생한 정치행정학과, 또 구조조정으로 인해 명칭이 변경된 정치국제학과, 신문방송학과의 커리큘럼으로 바뀐 정치언론홍보학과 등으로 운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저출산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감소로 인해 학령인구가 감소됨에 따라 지방의 폐과가 유력한 대학들을 시작으로 융합·글로벌·공공인재학부·경찰학부·안보학·언론학 등 다양한 명칭으로 정치학전공을 타 사회과학전공과 묶어 강제로 통폐합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그럼 정치외교학과는 정치학의 일부분이었으니 정치학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

정치학(政治學) 또는 정치과학(Political science)은 주로 국가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 자원의 획득, 배분을 둘러싼 또는 권력의 행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세력들 간의 갈등 및 투쟁과 타협으로 나타나는 국가 현상을 중심으로 정치사상과 현상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사회과학의 고급 분야로 과거부터 왕족, 혹은 정치인들이 배우던 최상위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학은 수학, 천문학, 철학, 사학 등과 같이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문이다. 서양에서는 플라톤의 국가를, 동양에서는 공자의 연구를 주로 학문적 시조로 말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철학자들은 동시에 모두 정치학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학문적으로 유사하다. 이러한 이유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을 학문의 왕이라고 불렀다. 플라톤 또는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가장 오래된 정치학으로 보는 이유 또한 무엇보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세계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관심을 가졌었다면 소크라테스 이후부터는 우리 인간들이 사는 사회에 초점을 두고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훌륭한 시민의 덕목은 무엇이고, 또 훌륭한 공동체는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통치 제도, 법률, 통치자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고 볼 수 있다.

고대와 중세의 정치학은 거의 규범적(Normative) 차원 즉, 이상적인 국가를 어떻게 건설할 것이며 그 안에서의 시민은 어떤 정치적 덕성(Virtue)을 키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정치학은 정치 사상 또는 정치 철학과 거의 일치하는 개념이었다.

르네상스 이후에도 정치학의 주류는 여전히 사변적 논의를 통한 정치 철학이었지만 세부적인 관점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즉, 이상적인 정치공동체의 건설을 위한 리더십 교육으로서 윤리학문과 큰 구분이 없는 정치학으로부터, 정치적 개인의 주체성과 인간의 자유 및 평등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 인해 공익을 옹호하고 국가 권력 및 공동체에 대한 비판을 주장하는 정치학으로 변하였다.
"정치학을 천상에서 지상으로 끌어내렸다."는 평가로 명성이 있는 마키아벨리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권력에 대한 현실주의적 관점에 입각한 정치권력론의 개념을 역사적 연구를 통해 해결했으며, 근대정치학의 시조로 지금까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후 로크, 홉스, 칸트, 루소 등의 인물이 나온 시대를 거치며 근대정치사상은 그 꽃을 활짝 피우게 된다.
19세기 이후의 정치사상은 벤담, 밀 등을 위시한 공리주의 논의와 마르크스, 헤겔로 대표되는 역사발전론으로 크게 나뉜다.

19세기에서는 행태주의(행동주의)와 같은 형태로 흘러갔다.
우리가 요새 알고 있는 사회학, 경제학 등 실증적 사회과학 분야의 분과 학문화 현상은 대략적으로 1850년 정도를 전후로 하여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정치학도 이와 같다. 구체적으로는 1880년도에 미국 콜럼비아대학에 최초로 정치학과(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s)가 개설이 되고 최초의 정치학 저널(Political Science Quarterly)도 1886년에 탄생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사변적 탐구에 기반을 두었던 정치학 연구도 법과 선거/정당/주요 정무직의 권한 등 현실의 여러 정치적 제도와 법규로 그 중점이 옮겨갔다. 따라서 이전 시기에 비해 실증주의적인 접근 방법을 취하였으며, 제도와 법의 특징을 분석하여 현실의 여러 정치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므로 정치제도와 정치이론, 비교정치학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 초반을 지나면서 또 한 번 바뀌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행태주의 혁명(Behavioral Revolution)"과 함께 탄생한 행태주의 정치학이다. 행태주의는 다른 말로 행동주의라고도 부르며, 심리학과 경제학에서 인간의 표면적 행동을 관찰 및 실험하는 연구 흐름을 의미한다. 정치학이라는 학문도 경제학과 심리학의 영향을 받아 정치 현실의 실체를 객관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사실을 통해 분석하며, 검증 가능한 명제를 중점적으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정치학은 이렇게 우리의 예전으로부터 연구해 오던 경제학, 철학, 심리학 등과 같은 사회학문, 사회과학학문으로 지금까지 학문적으로 내려온다.
정치학을 공부해 보고 싶은 예비 대학생들은 필자가 적은 내용들과 정치학의 역사를 보고 조그마한 마음속에 꿈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여러분같이 꽃 같은 사람들에게 있음을 본인 스스로가 늘 깨달으면서 살아갈  있도록 살면 좋겠다.
다음은 다른 학문으로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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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회계는 경영학문 안에 있는 세부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회계(Accounting)는 기업의 일정 시점 재무 상태 및 일정 기간의 경영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하여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는 과정을 말한다.

회계학의 역사를 좀 살펴보고 다음으로 넘어가 보자~
어원은 회계학과 계리학으로 나뉜다. 일본에서 회계(Accounting)에 해당하는 내용을 어떻게 번역을 해나가야 할지 학파 간의 싸움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회계로 부르자는 주장을 펼친 학파가 승리하여 회계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그와 별도로 이전에는 계리학이라고도 불렸으며, 개화기부터 소설에는 계리사(현재시대에서는 공인회계사)가 등장하고는 했다.

 

회계(Accounting)를 계리라고 부르는 경우는 이론적인 배경보다는 부기(Bookkeeping)의 측면 즉, 무언가를 기록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강조된다.

상행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기 때문에, 남에게 물건을 빌려 주고 그것을 기록하는 행위는 문자 발명 이후 계속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행위가 체계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대략적으로 13~14세기의 이탈리아였는데, 이 시기의 이탈리아는 지중해 무역을 휘어잡고 있었던 상업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당연히 상업의 규모가 커지고, 지중해 무역으로 얻은 재화들을 전 유럽으로 수출 및 수입하고, 또 유럽에서 수입해 온 즉, 받아온 물건들을 팔아넘기는 과정에서 화폐 경제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융업도 발생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도시 의회 차원에서 출자와 같은 형식으로 상인들에게 무이자 융자라는 형태로 발달했으나, 이 당시 상업이라는 게 원시적인 도구로 이루어지다 보니 낯선 곳과 자연같은 곳에서의 싸움이라 목숨을 걸만한 일들이 많다 보니, 돈이 좀 있기 시작하면 이런 모험적인 무역을 남에게 전가시키고, 자신은 앉아서 돈을 빌려준 다음 이자를 쳐서 재산을 불리는 쪽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점점 개인 금융 전문 업자들이 탄생하게 된다. 필자의 생각이지만 이때도 사채와 같은 것들이 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장부'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했다. 금융업이란 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빌린 사람(채무자)이 돈을 안 갚으면 매우 곤란해진다. 이 때문에, 돈 빌려준 사람(채권자)들이 자금 회수의 법적 근거로 사용하기 위해, 빌려준 사람(채권자)과 빌린 사람(채무자), 그리고 빌린 금액(혹은 물건)을 적어두기 시작했었는데, 이 기록의 형태로 재화가 왔다 갔다 한 것을 최초의 회계성 장부로 본다.
시대가 흐르게 되면서, 인도와의 교역 규모가 커지면서 대항해시대를 맞이한다.

대항해시대란?
-> 대항해시대 또는, 신항로 개척 시대란 과거 유럽인들이 항해술을 발전시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가는 항로와, 또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 동남아시아 및 동아시아로 가는 등의 항로를 발견하고 최초로 세계를 일주하는 등 다양한 지리상의 발견을 이룩한 시대를 말함.

이때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이, 해상 모험 상인인데 즉, 배나 선박에 각종 물건을 싣고 인도나 기타 교역을 할 수 있는 교역국으로 떠난 다음, 가져간 물건과 현지 물건을 교환하여 유럽으로 가져와서 파는 상인들을 말한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 비해 한번 무역 선단을 움직이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개인 스스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갔다고 하기 때문이다. 선단 하나를 움직인다고 치면 우선 유럽에서 최대한 많은 물건을 가지고 가야 하므로 엄청나게 큰 배가 필요했고, 또 물건 조달, 항해, 선적, 현지 교섭 등의 업무를 해야 했으므로 기존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며, 당시 항해 기술로는 인도 가는 일정이 가볍게 몇 개월씩은 필요했으므로, 몇 개월 치의 해당하는 식량과 생활용품이 필요했다.

게다가 정말 운이 안 좋게 풍랑이나 태풍 등을 만나서 배가 뒤집어지면 그대로 사람도, 싣고 간 물건도 다 바닷속에 매장된다. 이 시기가 중요했던 이유는, 현재 회계학의 기본 구조가 거의 다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항해시대 때의 사업이란 위에 언급했듯이, 개인이 조달할 수가 없는 금액들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돈을 모아서 무역선을 띄웠는데, 이것이 바로 원시적인 주식회사였다. 즉, 배 하나를 띄우는데 그 당시 금융계의 큰 손들 몇 명이 일정 비율의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로 치면 주식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프로세스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사히 항해를 마치고 무역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게 되면 다녀온 상인은 항해 전에 빌린 돈의 원금과 이자를 쳐서 갚은 후 남은 돈은 자신이 취하는 형태였는데, 이 원금과 이자를 공동으로 출자한 금융업자들이 나눠서 회수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과거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나 영국 동인도 회사를 최초의 주식회사로 꼽는다.
이러기 위해서는 이 사업에 투자한 금액을 기반으로 배당률과 같은 것을 정하여 나눠 가져야 하므로 현대 사회의 주식회사 내 회계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기록방식을 고안해 냈는데, 그것이 부기(Bookkeeping)이다. 초기에는 단식부기에서, 계산의 정확성을 높여 더 개량해 놓은 것이 지금도 쓰는 복식부기로 발전하기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복식부기의 원리를 근대적 회계학의 기초로 삼는데, 이는 15세기 이탈리아의 수학자 루카 파치올리라는 인물의 저서에서 최초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온다.
이 때문에 회계학의 역사에서는 회계의 발생을 대략 13~14세기 이탈리아 상업 도시의 장부 기록으로 보고, 발전 및 정착을 대항해시대의 기간인 17~18세기쯤으로 본다.

그럼 이제 현대 사회에서는 얼마나 배우는지를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보통 대학교의 회계학과 진학하게 되면 우리는 아래와 같은 과목을 배운다.
- 회계원리
- 재무회계
- 중급회계
- 고급회계
- 원가회계
- 관리회계
- 세무회계
- 회계감사

나열한 것을 제외하고도 더 배우지만 통상적으로 이러한 과목을 배우고는 한다.
대학 진학 시에 회계학 혹은 꿈이 CPA나 CTA 더 나아가서 금융과 관련한 곳으로 꿈이 있다면 회계학도로서의 삶도 괜찮다고 본다.
다만, 공부할 내용과 지식이 방대하여 흔히 고시라고 불리는 시험인 CPA, CTA 등과 같은 시험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지만 꿈이 뭐든 간에 자신이 하고 싶다면 도전하는 것도 필자는 추천한다.

아직 미래가 창창한 그대들이여, 꼭 꿈을 위해 도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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