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란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며,
대부분 삶 속에서 존재하는 재화나 용역의 생산 및 분배, 시장 안 소비에 초점을 맞춘다.
일단 경제학은 언제부터 어떻게 탄생됐을까? 를 살펴보면,
경제학의 영단어 Economics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οἰκονομία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제학은 과거뿐 아니라 현대 사회의 복잡한 경제 활동에서 특정한 규칙성을 발견하여 경제 현상의 원인과 그 흐름을 연구하고 또 결과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계 곳곳의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전제들과 그 분석 대상을 설정한다. 그중에서도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현 세계의 경제 상태, 각각의 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경기의 침체에 따른 불황과 경제 성장에 따른 호황, 개인별로의 격차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빈익빈 부익부)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대상 분야이다.
그럼 더 자세히 경제학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경제학이 체계적인 학문으로 여태까지 오게 된 것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판한 1776년 이후이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출판할 당시, 각 개인의 경제적 자유는 현재처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지는 않았다. 국가가 개인의 경제 활동을 통제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로 여겨졌고, 세금, 수출입 규제 등과 같이 체계적인 이론 없이 자의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고 한다. 애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율적인 조정 능력을 강조하며, 각 개인이 사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야말로 사회 전체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보았다. 애덤 스미스는 국가가 개인의 경제 활동에 개입을 하지 않아도 시장 내에서 자체적인 가격 조정을 통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룬다고 주장했다. 이런 시장의 기능을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애덤 스미스는 분업의 이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였고, 노동가치설을 설명하기도 했었다.
국부론 이후, 토마스 맬서스, 데이비드 리카도, 존 스튜어트 밀, 카를 마르크스 등과 같은 학자들이 애덤 스미스를 계승하여 가치론, 분배 이론, 국제 무역 등에 대한 설명을 제시했다.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이 방법론상의 큰 변화를 겪은 것은 한계 효용 학파의 등장 이후이다.
여기서 한계효용이란?
-> 한계효용 (Marginal utility)은 재화나 용역이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주관적으로 매겨지는 경제적 효용(또는 가치)의 관계에 대한 개념
한계 효용 학파는 물리학의 프레임워크를 받아들여 미적분을 사용한 수학적인 모형을 개발했다. 일반 균형 모형으로 연구된 것이 한계 효용 학파 시대이다. 기존의 경제학이 현대의 경제학과 가까운 모습으로 정착된 것은 한계 효용 학파 이후로 볼 수 있다. 한계 효용 학파 이전의 경제학에서는 수학이 제한적으로 사용되었고, 많은 부분이 글로 되어 있는 말로 설명되었다.
한계 효용 학파에 따르면,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한계 효용이 한계 비용과 같아지는 지점(한계 효용 = 한계 비용)을 선택한다. 이 원리는 현대에서도 다수의 경제 모형의 결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원리이다.
한계 효용 학파 시대에서의 경제학은 처음으로 대학에 독립된 학과로 개설되었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현대에 사용되는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등의 경기 부양 정책의 기초적인 논리를 마련했다.
그는 현대에서 거시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경기가 불황시에는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현대의 경제학은 학문으로서 성공적인 지위와 대부분의 국가 정책 결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세계 곳곳의 경제학자들이 남겨 놓은 경제이론을 바탕으로 국가의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경제이론 등이 개발되거나 발전되고 있다.
이러한 따분한 역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자!!
경제학은 우리가 알기에 크게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으로 나뉜다.
조금 자세히 살펴보자.
미시경제학(Microeconomics) : 거시경제학과 더불어 경제학을 이루는 주요 기 중 하나로, 가계와 기업 등의 개별 경제 주체들 간의 행위와 상호 영향 간에 의한 재화 가격과 서비스의 품질 및 거래량, 각 시장 구조의 균형점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설명하고 연구하는 경제학의 한 학문
거시 경제학(Macroeconomics) : 국민소득 이론에 입각한 소비·투자·저축 등의 집계된 데이터를 가지고 국민소득의 결정을 논하는 경제학의 한 학문
거시경제학은 미시경제학과는 구별되는 분야이다.
거시경제학은 크게 경기변동론 80% + 경제성장론 20%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경제학은 이렇게 크게 2개로 나뉜다.
더 찾아보면 행동경제학, 비주류경제학 등과 같은 학문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미시경제학을 배울 때는 어떤 걸 배울지 거시경제학을 배울 때는 어떤 걸 배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글을 끝 맞춰 보도록 하자!!
미시경제학에서는 뭐를 배울까??
- 미시경제학에는 정보경제학, 후생경제학, 공공경제학, 노동경제학, 법경제학, 행동경제학, 게임 이론 등이 있다.
거시경제학에서는 뭐를 배울까??
- 거시경제학에서는 국민소득, 인플레이션, 금융경제학, 경제성장론, 경기변동론, 경제정책론, 화폐금융론 등이 있다.
이처럼 나열되었다고 해도 이걸로만 끝이 아니라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세한 건 경제학도로 입학하게 되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계속 말하지만 배우고 싶은 학과를 나를 통해 잠시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할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역할도 아니다.
모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 이제는 성인이니 더더욱~
'대학 학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 공학과(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어떤걸까? (0) | 2024.08.14 |
---|---|
우리가 알고 있는 심리학(Psychology) 어떤걸까? (0) | 2024.08.13 |
우리가 알고 있는 정치외교학 어떤걸까? (0) | 2024.08.13 |
우리가 알고 있는 회계학 (Accounting) 어떤걸까? (1) | 2024.08.12 |
우리가 알고 있는 경영학 (Business administration) 어떤걸까? (0) | 202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