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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이란 간호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간호란 대상자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혹은 질병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행위를 말한다.

즉, 간호의 목적은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대의 간호 이념은 나이팅게일의 간호이념에 기초하는데 여기서 나이팅게일의 간호이념이란?

① 간호는 직업이 아니고 사명이다.
② 간호란 질병을 간호하는 것이 아니고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이다. 간호사업은 비종교적이어야 하지만, 간호사는 신앙인이어야 진정한 간호정신이 드러날 수 있다.
③ 간호사는 어디까지나 간호사다. 의사는 아니다.
④ "Well Being"을 강조해 간호는 더 좋은 상태를 원하는 것이며, 간호사의 예방적 역할을 중요시했다.
⑤ 간호사는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긍지와 가치관에 따른 간호활동을 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주로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간호사가 되기 위하여 간호대학에 진학한다. 간호학과(4년제)의 커리큘럼으로 배우게 되고, 과거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 체계였으나 2011년 이후 정부지침으로 전국 대학의 간호학과는 4년제로 일원화되기 시작하였고, 2019년에 와서는 기존 4년제 대학교가 아닌 2/3년제 전문대라도 전부 4년제로 전환되었다. 간호학과 학생 대부분은 성별이 여성이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와서는 남성의 간호사 진출이 크게 늘면서 남자 간호학과 학생도 증가 추세다.

졸업 후에는 간호사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학과로 취업이 보장되어 인기가 있는 편에 속한다.
일반계 문과/이과가 출신이 아니라도 예체능계열 전공자나 전문계고 출신 등도 간호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반계 이외 출신들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특성화고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간호과가 있어서 특성화고에서 진학하는 경우가 잦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나 독학사 과정에도 간호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나, 해당 부분은 간호사 면허 미소지자의 입학은 현재 불가능하다.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출신의 간호사나 학생이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설된 과정이기 때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3학년 편입학, 독학사는 4단계 학위 취득 종합시험만 응시할 수 있다.

간호학과도 유예라는 제도가 있다.
참고로 배우는 것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대를 보유한 대학의 경우 의과대학 학부에 의예과와 간호학과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문대의 4년제 일원화 정책

정부의 간호대학 4년제 일원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 주최로 하여 해당 학교의 교육 여건 및 내부 심사 등을 평가하고 심사해서 그 기준을 통과한 학교는 4년제로 전환시키고 있다. 완전 4년제 대학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고 전문대학 안에서 간호학과만 4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간호학과 1개만 설치된 전문대학은 학교의 유형 변경 없이 4년제 전문대학으로 유지되고 있다. 당연히 졸업하면 전문학사가 아닌 학사를 받으며 커리큘럼은 기존 4년제 대학과 모두 동일하다.

전문대학은 법령상 전문학사과정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합쳐서 총 4년의 수업연한으로도 운영할 수 있기에 기존의 2/3년제 전문학사과정 전문대학 졸업생을 위한 1/2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4년제 과정과 같이 운영하거나 4년제로 전환된 학사과정에 대한 편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들도 있으니 학위가 필요하다면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 다른 학사학위 취득 방법으로는 4년제 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RN-BSN이라는 특별편입학이 있다.

즉 전문대 간호학과를 나온 학생이라도, 대학의 간호학과와 완전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간호학과는 전문대를 졸업해도 4년제와 동일한 간호사가 될 수 있다. 
간호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교 혹은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교든 어디로 입학을 했어도 취업률이 다른 과에 비해 좋으므로 대학교 순위의 의미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고, 양질의 병원에 입사하기엔 자체 대학병원을 갖춘 4년제 대학교가 좋은 것은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2022년 국제대학교 간호학과가 마지막으로 정부의 4년제 일원화 정책으로 4년제로 전환되면서 모든 전문대학의 간호과가 4년제로 전환 완료되었다. 따라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 수강이나 혹은 독학사의 간호학과도 머지않아 폐지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시험과목은 그럼 어떻게 되고 시험은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시험과목은 먼저 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간호관리학, 기본간호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이렇게 된다.

시험 불합격은 총 295점 중 60%인 177점을 넘지 못하거나, 한 과목이라도 40% 이하를 받아 과락하면 불합격된다. 대개는 총점이 모자라서 떨어지는 경우보다는 40%이하 점수를 취득해 과락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기본간호학이나 보건의료법규, 지역사회간호학 같은 학문들은 문항 수가 적어서 이런 과목에서 과락이 나오기 쉽다. 합격자 발표는 약 1달쯤 지나서 나온다.
의사 국가시험은 고득점일수록 내가 원하는 병원에서 수련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병원에서 수련을 받기 위해서는 고득점을 받는 것이 아주 유리하지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고득점, 심지어 수석을 차지하더라도 명예를 얻는 것 외에 의사 국가시험과 다르게 큰 이점이 없다.

 

진로는 보통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희망하는 편이 강해, 주로 대학병원으로 취직하려고 한다.

이 외에도 요양병원, 동네의원, 의원, 공무원, 보건교사, 국방부 소속(간호장교),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자 이렇게 간호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의사와 같이 간호사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직업이다.

간호사에 대한 꿈이 있는 예비 대학생이라면 필자가 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길게 자세하게는 쓰지 못했어도 요약본처럼 필요한 것들은 글로 썼다는 것을 참고해 주면서 읽어주면 좋겠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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