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마쿤입니다~!
요즘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서 모두가 힘들죠...
오늘은 왜 이렇게 물가가 오르기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알아보러 가시죠!!
물가 차이가 장난아니네 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보면
대략 2005년과 비교해 2024년의 물가는 약 50% 상승했다. 일상적인 소비를 일일이 비교하면 더 크게 체감되는데, 택시의 기본요금은 1,6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랐고, 지하철 기본요금은 600~7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우리나라 국민 술인 소주의 가격은 1,500~2,000원에서 4,000~5,000원으로 올랐고,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은 평균 2,500~3,000원이던 것이 4,500~6,000원 올랐으며, 또 고급 디저트 가격을 가늠해 보자면, 신라호텔의 망고빙수는 2008년 27,000원에서 2024년 102,000원으로 올랐다.
2019년부터 시작 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물가 상승률은 최근 세계 각지의 전쟁으로 인해 유통망의 위기, 기후 변화 등에 따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는 진짜 이유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을 보면 물가가 오르는 이유를 설명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는 수요와 공급 측면을 이야기할 수 있다.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별로 없을 때 가격이 오르게 되는 점인데 이런 물건이 많을수록 물가 상승률이 높아진다.
여름철 폭염과 홍수로 채소·과일 가격이 급등할 때, 중동에서 전쟁 때문에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때 물가 상승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죠.
이렇게 지속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경제학에서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한다. 기대 인플레이션도 있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으로 소비를 하기 시작하면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 이것을 바로 기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강하면 노동자들도 임금 인상을 더 강하게 요구한다.
수요와 공급 말고 물가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이유에는 경제학에 ‘화폐수량설’이라는 이론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생긴다는 이론이다.
통화량은 경제의 활력과 연관이 있다. 즉, 통화량이 많아질수록 활력이 생긴다고 보는데, 통화량은 금리가 낮을수록 늘어나기 쉽다.
금리가 낮으면 대출 이자 부담이 적어서 돈을 빌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그만큼 돈을 더 찍어낸다.
이자 부담이 덜한 기업들도 돈을 빌려 공장도 더 짓게 되고, 생산도 늘리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수 있다. 또 사람들은 은행에 저축해도 이자가 적으니 돈을 통장에 묶어두기보다는 소비를 하게 된다. 이렇게 소비자가 돈을 쓰면 기업 매출이 오르고, 그 기업은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며 선순환이 생긴다.
그래서 중앙은행 입장에선 디플레이션보다는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으로 통화량 증가를 유도하는 면도 있다. 또 정부가 돈 쓸 일이 많으면 통화량이 늘어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좋지는 않다.
인플레이션의 장점 중 하나는 빚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100만 원을 연 5% 금리로 대출받아 내년까지 105만 원을 상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내년까지 물가가 5% 오른다고 가정하면, 올해 100만 원으로 살 수 있던 것을 내년에는 105만 원을 줘야 살 수 있는 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올해의 100만 원과 내년의 105만 원의 실질적인 값어치는 같아지게 된다.
그러면 내년에 이자 5%를 붙여 갚더라도, 결국 빌린 만큼 갚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약에 물가 상승률이 두 배가 되어 10%라고 가정한다면 올해 100만 원과 내년의 110만 원이 같은 가치를 갖는데, 은행에 돌려줄 돈은 105만 원 밖에 안되니까 대출을 받아 먼저 쓴 게 이득이 된 것이다.
디플레이션이 계속되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루게 된다. 왜냐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 더 싸진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 소비자 개인에게는 현명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시장에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판매가 안 되니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임금을 동결하거나 인력 정리를 하게 될 것이고, 일자리가 불안해지면 사람들은 소비를 더 안 하게 된다.
그래서 한국은행을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은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주무기 중 하나가 기준금리 인하인데, 금리를 낮춰서 시중에 돈이 더 돌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금리가 낮으면, 기업들은 돈을 빌려 쓰기 쉽고 개인 역시 돈을 은행에 묶어두기보다는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미국 대선!! 미국 상황은? (31) | 2024.10.26 |
---|---|
[경제] K-밸류업 지수? K-밸류업~? 그게뭐야?? (38) | 2024.10.25 |
[경제] 은행마다 이자율이 조금씩 다른 이유 (59) | 2024.10.23 |
[경제] 그레이달러 그게 뭐지?? (46) | 2024.10.22 |
[돈모으기] 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 (59) | 202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