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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마쿤입니다~!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네요! 모두 건강 유의 하시고, 오늘은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할 때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뜻이 무엇인지 알고는 사용해야 하잖아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알아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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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상장지수펀드)

ETF란 Exchage Traded Fund의 줄임말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를 뜻한다. 그래서 ETF는 ‘상장 지수 펀드’라고 불린다.

 

ETF의 특징

1. 한번에 많은 종목을 담는 분산투자 형태인데 ETF는 추종하는 지수의 구성종목들로 이루어져 있는 펀드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ETF 1주를 매수하면 해당 지수 구성종목 전체를 조금씩 매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한번의 투자로 원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특징이 있는데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것뿐 아니라 배당금을 얻는 목적이 있는 배당 ETF,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상위 Top10의 기업들로만 자동적으로 구성되는 Top10 ETF 등 자신이 가져가고 싶은 전략을 다양한 ETF 상품을 통하여 구사할 수 있다.


ETF의 장점

1.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분산투자 특성상 특정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이 될때 가장 편리한 방법 중 하나는 그 산업의 가장 선두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단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그 기업의 이슈에 관하여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만약에 산업의 비전을 보고 투자를 했는데 기업 내부 이슈(회사조직문제, 경영권 이슈, 악재, 경제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때문에 산업의 동향과 상관없는 문제로 수익에 타격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해당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는 방법은 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ETF다.

ETF는 해당 종목을 구성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있어 적은 가격으로 산업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예를 들어 KOSPI 200 지수의 200개 종목의 주식을 모두 산다고 가정하면 약 18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발생하는데, KODEX200 ETF를 구매하면 약 30,000원으로도 200개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정기적인 리밸런싱(Rebalancing) 반영이다. 리밸런싱이란 '다시'라는 의미의 "Re"와 '균형 및 조정'이라는 뜻을 가진 "Balance"가 합쳐진 말로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 왜 리밸런싱이 필요한가?"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는 자산가치의 변동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각각 자산이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구성 당시 정했던 비중으로 다시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ETF는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이 되기에 본인이 직접 조정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 상위 200개 기업이 담긴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의 경우에는 KOSPI200의 시가총액의 변동에 따라 리밸런싱 되어 매해 종목의 구성이 바뀌게 된다.

Ex) 2023 삼성전자 O,  2024 삼성전자 X

본인이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려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면, KODEX200을 1주 매수한 뒤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시가총액의 변동이 상품에 반영되기 형태기 때문에 변동된 종목을 별도로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3. 저렴한 운용보수와 투명한 운용을 말할수 있는데 ETF의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저렴한 운용보수와 투명한 운용에 있다.

ETF는 벤치마크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는데 대부분의 운용사에서는 이 부분을 자동화 작업으로 처리한다. 그래서 거래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운용 보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일반 주식형 펀드 보수가 연 1~2%라고 한다면 ETF는 0.2%~0.4%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평균적으로 펀드 운용비용은 5년, 10년, 20년 정도로 투자 기간이 길어지면 펀드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때 ETF의 저렴한 수수료가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다.

ETF는 펀드 보유종목을 영업일 기준으로 매일 공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투명한 운용이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증권사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이나 운용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여 내가 투자하고 있는 ETF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가격이 왜 변동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

 

4. 다양한 종류의 ETF를 원할 때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

ETF는 단순히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그룹(삼성,SK,LG,한화 등), 원자재, 금, 은, 부동산, 롱/숏, 인버스, 섹터별, 국가별 등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다.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시장이나 테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기에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다. 별도의 환매기간이나 환매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수량만큼 거래한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고, 매도할 경우 이틀 후(영업일 기준)에 현금으로 되찾을 수 있다.

반면에 일반펀드는 3일 뒤에 3일 뒤 가격으로 매수하고, 일정기간 이내에 환매 시 통상적으로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ETF의 단점

1. ETF는 장기 투자 상품으로 단기간 투자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품이기 때문에, 단기 투자보다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그래서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 싶다면 ETF는 적절하지 않다.  

 

2. 유동성이 낮은 ETF는 상대적으로 존재 자산 규모와 거래량이 큰 ETF를 선택해야 매매가 편하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차이가 크다면 유동성이 낮고, 사고팔기가 힘들어지는데, 전도유망한 ETF라고 하더라도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시점에 매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유동성이 큰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3. 보장되지 않는 원금을 단점으로 들 수 있는데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알려진 ETF도 위험성이 있는 투자상품이다. 바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ETF도 주식과 주식형 펀드처럼 고위험 상품군에 속하니, 무작정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ETF 종목 중에서도 채권형 ETF처럼 안정적인 종목도 있으니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분이라면 채권형 ETF나 미국 달러 ETF 등에 투자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추적오차 위험이다. 추적오차란 해당 종목이 벤치마크(기준점)를 얼마나 잘 추종하는지를 의미한다.

추적오차가 적은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운용사의 능력과 해당 종목의 유동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 오차가 커질 수 있다. 추적 오차가 커진다는 것은 투자한 원금의 손실을 가져온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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