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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는 학과이면서 우리나라가 한국어에 대해 언어의 시초, 기원, 미래, 발달 등에 대해 배우는 것처럼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서 기원, 발달, 미래,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우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입학을 했다면 내가 생각한 건 방향과 조금 다르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전공 수업 중에는 작문 수업이나 회화 수업도 있지만, 1학년 때 공통교양 수업 수준의 선에서 진행되며 토익이나 토플 등의 외국어 시험 준비는 본인이 스스로 해야 한다. 단 2/3학년 때 필수전공으로 고급 영작문이나 고급 영어회화를 배우는 경우를 통해 고급 수준의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또 어휘는 전공수업 들으면서 다 외울 수 있게 공부량이 많기에 외국어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어휘를 학습하는데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최근 대부분의 대학에서 더더욱 실용주의로 커리큘럼을 짜는 편이다. 학부생의 영어 실력에 크게 중심을 두면서 교양 수준을 넘은 대학원 수준의 실용문이나 회화를 가르치거나 비즈니스 영어를 가르치는 수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수업들에서는 영어를 무조건 쓰게 되므로 커리큘럼만 충실히 따라간다면 국제학과 만큼은 아니더라도 이론상으로 영어가 유창한 글로벌 리더가 가능하다. 물론 그 능력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려면 본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어문학과가 그렇듯이 영어영문학과는 영어로 된 문학에 대해서 배우는 영문학 계열과 언어학에 대해서 배우는 영어학 계열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영문학 및 영어학 둘 다 실용 영어 실력과는 큰 연관은 없다. 영어학과 영문학을 제대로 공부하면 영어학을 통해 영어를 논리적으로 더 잘 수용할 수 있고, 영문학을 통해 영어로 쓰인 문학 작품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영어영문학과가 실제로 영어라는 언어를 잘 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이미 입학 전에 원어민에 준하는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나가기도 한다.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전문 용어보다 '실용영어'를 위주로 배우는 학과라고 오해한다. 그렇지만 영어영문학과는 대체로 실용 회화 영어보다는 영미문학(영어로 된 문학), 영어학(영어의 언어학적 이해)같이 문학의 초점을 두고 배운다. 학교마다 영미권 정치, 경제, 지리, 역사, 사회, 문화 등을 가르치거나 실용 영어를 가르치는 과목도 있긴 하지만 그 숫자가 적다. 즉 단순하게 실용영어를 배우는 학과라고 하기보다는 영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법과 영어로 쓰인 문학 작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비평하고,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 연구하는 학과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말이다. 

현대에서는 실용 영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영어영문학과에서도 학과 차원에서 실용 영어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래도 여전히 실용 영어와는 거리가 멀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실용영어는 통밀빵이나 신선한 채소같이 좋은 재료를 구해서 맛있는 버거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고, 영어영문학과는 이미 만들어진 버거를 가지고 유기화학적 조성 및 세포생물학 수준에서의 영양 효과를 연구하도록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문학

학부 수준에서의 영문학은 타 어문학과와 비교했을 때 넓지만 얕게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타 어문학과의 경우 노어노문학과는 도스토옙스키나 톨스토이 등 독어독문학과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나 프란츠 카프카 등 한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읽고 그 사상을 깊게 연구하고 찾는 강의가 많다. 하지만 영어영문학과는 공통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작품을 빠르게 훑어나가는 형식의 강의가 많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에서는 특정한 작가론이나 작품세계를 다루는 과목이 거의 없다. 그 대신 시대순이나 지역순으로 묶은 과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순수학문 계열이 다 그렇듯 학부 수준에서는 특정한 테마를 아무리 깊게 파고 들어가더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유는 학부 수준에서 테마를 깊게 들어가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막상 깊게 파고 들어간다해도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본래 목적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가 흐릿해질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오히려 학부 수준에서는 본인 스스로가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작가를 접하여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또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잘 맞는 분야를 찾아놓은 후, 대학원에 진학하면 본격적으로 특정한 세계관을 파고드는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영문과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문학작품을 주로 공부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학과의 커리큘럼에 따라서는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 등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유럽, 아프리카 출신의 작가가 쓴 문학작품을 공부하기도 한다. 즉, 영어를 주언어(제1언어)로 쓰는 국가의 작가가 아니더라도 영어를 사용해 쓰기만 했다면 대부분 영문학에서 공부할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어학

영어학은 영어라는 언어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으로, 영어의 발음, 단어와 형태소, 문장 구조, 의미 구조 등에 대해서 논한다. 우리나라에서 한국어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분석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논리적 기반의 이성주의적 사고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영문학보다는 영어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추후에 대학원 진학까지 고려하게 되기도 한다. 영문학 전공의 경우에는 지역색이 강하여 생활비를 받고 유학을 가는 경우가 드물지만 영어학 전공자의 경우에는 이론적 기반과 연구역량이 탄탄하다면 자비를 들이지 않고 유학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언어학에 대해서 본인이 공부하고 싶다면 영문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언어학과는 국내에 5개 학교에서만 개설되어있지 않다. 
대한민국 영문과에서 영어학 커리큘럼 구성은 흔히 크게 '고대계열' 영문과와 '연대계열' 영문과로 나뉘는데, 고대계열 영문과는 이론언어학/전산언어학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어서 일반언어학과와 커리큘럼이 유사하다. 반대로 연대계열 영문과들은 영어교육이나 응용언어학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서울대를 포함한 거점국립대학들이나 소위 '명문' 연구대학들은 고대계열 영문과 커리큘럼(이론언어학/전산언어학 등)을 구성한다. 

 

오늘 이렇게 영어영문학과 즉, 영어를 배우는 학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평생에 영어라는 과목을 배우고, 또 성인이 되어서도 대기업 취직을 하려면 영어가 필수인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영어 공부 어려운거 맞다. 다만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도 영어공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조금 머리가 더 빠르게 돌아갈 때 열심히 할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 

영어라는 언어에 진심으로 관심이 많다면 영문과에 진학하여 꿈을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응원한다.!

그럼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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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과는 사진과 관련한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일반적으로는 광고사진과 예술사진으로 세부전공이 나누어진다. 때론 학교에 따라 추가적인 세부전공을 두기도 하지만 보통은 광고사진과 예술사진으로 전공이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사진학과는 뭐야? 사진만 찍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단순히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사진을 학문화시킨 사진학, 사진을 예술로 승화시킨 사진예술학, 사진의 역사 등을 배우고 더 나아가 피사체의 성질에 대해서도 배운다.
사진가는 아무래도 광고업계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에 광고학도 배우고 영상학도 배운다.

그래서 영화영상학과, 광고홍보학과와 접점이 많은 경우가 이런 이유에서이다.

졸업 후 진로는 보통 사진기자(신문사), 영상기자(방송국), 광고업계 사진가, 사진작가, 큐레이터, 사진비평가, 카메라감독, 기업 홍보실, 사진영상 관련 학과 교수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요즘은 사진을 촬영하는 기술의 가치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 이유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 전문 사진사가 사진관을 운영할 수 없게 됐을뿐더러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면서 굳이 사진을 찍지 않아도 실제처럼 그럴듯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데, 영화관에 가서 보아도 우리가 보는 영상의 기술, 사진의 기술들이 실제처럼 보일 수 있게 우리가 흔히 아는 CG 같은 것들이 영화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사진의 기술이 굳이 찍어서만 보이는 것보다는 더 사실화되어 기술이 발전되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대형 카메라 회사인 코닥마저 위태롭고 필름 영화도 다 디지털 영화로 제작하는 시대이니, 정말 사진에 대해 진심인 사람들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물론 잡지와 같은 곳에서 전문적인 촬영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사진을 전공 및 공부를 하지 않았으면 취업은 힘들뿐더러 진입장벽이 높을 것이다. 프린트되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사진작가들이 찍은 것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과 그래픽쪽 시장과 비교하면 시장크기부터가 아주 큰 차이를 보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진작가들이 적은 편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듯이 영상 쪽은 드라마 및 영화라는 아주 큰 산업이 존재하고, 사람들을 많이 채용하는 건 기본이며 할 일들도 많은 편이다. 그래픽의 경우에는 상당히 인원이 많으며 특히 게임,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등 영상을 뛰어넘는 크기의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원들을 많이 채용하지만 사진은 시장 자체가 작고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적이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배우려면 대학교가 아니라 전문사진작가 밑에서 인턴이나 어시스턴트로 일하는 것이 조금 더 본인의 커리어나 취업상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사진 관련 일을 하더라도 영상 및 디자인도 요구하는 회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 말은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아직까지 사진산업이 존재하고 있고 모든 사진들이 죄다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 당분간은 문제없어 보일 듯하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는 시장과 인원도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

 

2024년 기준으로 카메라 산업이 점점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보급에 의해 카메라 판매량이 많이 떨어졌다는 점이다. 물론 컴팩트 카메라는 여전히 팔리지만 스마트폰 등장 이후로 판매량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또한 카메라를 생산하고 판매하던 회사들은 완전히 시장에서 빠지고 있는 현상으로 인해 시장 규모도 많이 수축되었다. 날이 갈수록 스마트폰 내부에 카메라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 더 이상은 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고 있어서 완벽히 기술로서의 사진의 가치는 점점 퇴색되는 중이다. 
또한 사진은 아날로그 필름, 인화지를 쓰던 시절부터 백여 년을 이어 온 분야다. 특히 예술 사진 분야에서는 도제식 후임 양성 방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분야이기도 하며 학벌, 연공 서열과 인맥을 조금 따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조금 이야기해보면 초임자의 임금이 적고, 실력과 경력이 쌓인다 해도 공직이나 대기업과는 인연이 없는 직종이라 안정된 생활, 높은 직위에 오르는 것도 어렵다. 또 사진 스튜디오들이 대부분 소규모 영세의 형태를 띠기 때문에 고용 불안이 심하고, 복리후생에 대한 것들 또한 잘 되어 있지 않다. 이런 것을 해결할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인원이 적다 보니 일정 인원수 이상에만 적용되는 고용주의 산업안전법상 의무에서도 면제되어 있는 등 노동,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기도 하다.(물론 현재는 5인 미만 근로하는 사업장에도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되게 유예기간이 종료되기는 했다)

놀랍게도 SNS의 대중화, 디지털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업계 혹은 미래에 없어지지 않을 직업으로 사진작가가 뽑혔다. 사진 촬영 기술의 활용성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지만, 사진 이미지가 사용되는 범위는 이전보다 훨씬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사진 기술자 대신 사진에 대한 전문가(분석가)가 필요해진 것이다.

사진을 배우고 직업으로 시작한다면 이제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카메라, 렌즈,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린터, 조명 등 준비를 해야 하는데 사진업계 특성상 금액대가 대부분 고급화되어있긴 한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오늘은 사진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진학과라는 과 자체를 들어본 사람도 있고 못들어본 사람도 있을 텐데 우리가 사진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는 데 있어서 조금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을 잘찍는 사람들의 사진 찍은 걸 보면 되게 힐링이 되고 실제 우리가 자연의 풍경이나 자연의 현상 등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자 할 때 이 전문적인 사진사들의 사진을 보면 힐링된다.

SNS에 특히 많은데 정말 필자도 볼 때마다 힐링이 돼서 좋다.

사진으로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왜 인지 알 것 같았다.

사진에 대해 진심인 예비 대학생, 혹은 본인이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면 도전해 보아라! 뭘 해도 할 수 있을 것이기에 도전해 보고 결정을 되돌려도 늦지 않을 것이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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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이란 간호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간호란 대상자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혹은 질병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행위를 말한다.

즉, 간호의 목적은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대의 간호 이념은 나이팅게일의 간호이념에 기초하는데 여기서 나이팅게일의 간호이념이란?

① 간호는 직업이 아니고 사명이다.
② 간호란 질병을 간호하는 것이 아니고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이다. 간호사업은 비종교적이어야 하지만, 간호사는 신앙인이어야 진정한 간호정신이 드러날 수 있다.
③ 간호사는 어디까지나 간호사다. 의사는 아니다.
④ "Well Being"을 강조해 간호는 더 좋은 상태를 원하는 것이며, 간호사의 예방적 역할을 중요시했다.
⑤ 간호사는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긍지와 가치관에 따른 간호활동을 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주로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간호사가 되기 위하여 간호대학에 진학한다. 간호학과(4년제)의 커리큘럼으로 배우게 되고, 과거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 체계였으나 2011년 이후 정부지침으로 전국 대학의 간호학과는 4년제로 일원화되기 시작하였고, 2019년에 와서는 기존 4년제 대학교가 아닌 2/3년제 전문대라도 전부 4년제로 전환되었다. 간호학과 학생 대부분은 성별이 여성이기는 했지만 최근 들어와서는 남성의 간호사 진출이 크게 늘면서 남자 간호학과 학생도 증가 추세다.

졸업 후에는 간호사 면허 취득이 가능한 학과로 취업이 보장되어 인기가 있는 편에 속한다.
일반계 문과/이과가 출신이 아니라도 예체능계열 전공자나 전문계고 출신 등도 간호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일반계 이외 출신들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특성화고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간호과가 있어서 특성화고에서 진학하는 경우가 잦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나 독학사 과정에도 간호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나, 해당 부분은 간호사 면허 미소지자의 입학은 현재 불가능하다.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출신의 간호사나 학생이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설된 과정이기 때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3학년 편입학, 독학사는 4단계 학위 취득 종합시험만 응시할 수 있다.

간호학과도 유예라는 제도가 있다.
참고로 배우는 것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대를 보유한 대학의 경우 의과대학 학부에 의예과와 간호학과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전문대의 4년제 일원화 정책

정부의 간호대학 4년제 일원화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 주최로 하여 해당 학교의 교육 여건 및 내부 심사 등을 평가하고 심사해서 그 기준을 통과한 학교는 4년제로 전환시키고 있다. 완전 4년제 대학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고 전문대학 안에서 간호학과만 4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간호학과 1개만 설치된 전문대학은 학교의 유형 변경 없이 4년제 전문대학으로 유지되고 있다. 당연히 졸업하면 전문학사가 아닌 학사를 받으며 커리큘럼은 기존 4년제 대학과 모두 동일하다.

전문대학은 법령상 전문학사과정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합쳐서 총 4년의 수업연한으로도 운영할 수 있기에 기존의 2/3년제 전문학사과정 전문대학 졸업생을 위한 1/2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4년제 과정과 같이 운영하거나 4년제로 전환된 학사과정에 대한 편입학 전형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학들도 있으니 학위가 필요하다면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 다른 학사학위 취득 방법으로는 4년제 종합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RN-BSN이라는 특별편입학이 있다.

즉 전문대 간호학과를 나온 학생이라도, 대학의 간호학과와 완전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간호학과는 전문대를 졸업해도 4년제와 동일한 간호사가 될 수 있다. 
간호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교 혹은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교든 어디로 입학을 했어도 취업률이 다른 과에 비해 좋으므로 대학교 순위의 의미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고, 양질의 병원에 입사하기엔 자체 대학병원을 갖춘 4년제 대학교가 좋은 것은 부정하기 힘들 것 같다.

2022년 국제대학교 간호학과가 마지막으로 정부의 4년제 일원화 정책으로 4년제로 전환되면서 모든 전문대학의 간호과가 4년제로 전환 완료되었다. 따라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과 수강이나 혹은 독학사의 간호학과도 머지않아 폐지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시험과목은 그럼 어떻게 되고 시험은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시험과목은 먼저 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간호관리학, 기본간호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이렇게 된다.

시험 불합격은 총 295점 중 60%인 177점을 넘지 못하거나, 한 과목이라도 40% 이하를 받아 과락하면 불합격된다. 대개는 총점이 모자라서 떨어지는 경우보다는 40%이하 점수를 취득해 과락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기본간호학이나 보건의료법규, 지역사회간호학 같은 학문들은 문항 수가 적어서 이런 과목에서 과락이 나오기 쉽다. 합격자 발표는 약 1달쯤 지나서 나온다.
의사 국가시험은 고득점일수록 내가 원하는 병원에서 수련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병원에서 수련을 받기 위해서는 고득점을 받는 것이 아주 유리하지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고득점, 심지어 수석을 차지하더라도 명예를 얻는 것 외에 의사 국가시험과 다르게 큰 이점이 없다.

 

진로는 보통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희망하는 편이 강해, 주로 대학병원으로 취직하려고 한다.

이 외에도 요양병원, 동네의원, 의원, 공무원, 보건교사, 국방부 소속(간호장교), 공공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자 이렇게 간호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의사와 같이 간호사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직업이다.

간호사에 대한 꿈이 있는 예비 대학생이라면 필자가 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길게 자세하게는 쓰지 못했어도 요약본처럼 필요한 것들은 글로 썼다는 것을 참고해 주면서 읽어주면 좋겠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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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과는 이름 그대로 제과 및 제빵, 커피 식음료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는 실무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는 학과이다.

 

졸업 후 진로는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최근에 2022년부터 신설된 제빵, 제과 관련 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도 있다.
제과제빵과 졸업 후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제빵사나 제과사가 된다. 졸업 후 대부분 호텔업계의 안에 있는 디저트 파트로 들어가거나 본인만의 가게를 낸다.

그 외에 제과 회사 및 제빵 회사, 식품 회사, 베이커리, 식음료 회사, 디저트 카페 등에 취업을 준비한다.

 

장점과 단점으로 설명 할 수 있는데 지금 알아보자.

장점

1. 다양한 취업분야
생각보다 일자리가 다양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게 취업준비를 하면 되고, 무엇보다 자신이 조리 및 요리의 실습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분야에 특화되어 자신이 있고, 어떤 분야를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 직업목표 설정을 하면 된다.

그렇게 접근하면 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음식, 디저트 등을 만들고 또 본인만의 가게를 차려 영업을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다.

2. 상대적으로 짧은 준비기간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과제빵과는 4년제 대학은 없고 2, 3년제 전문대학으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 제과학교들도 1, 2, 3년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적성에 대한 판단과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노력만 한다면 남들보다 빠르게 취업해서 사회로 빠른 진출을 할 수가 있다.

3. 상대적으로 쉬운 입학
여기서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은 제과제빵과에 입학하는 것 자체가 쉽다는 표현이 아니다.

어떤 의미냐면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대부분 전문대학에만 설치되어 있기에 내신성적이나 수능 성적의 커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봤을 때 입학은 4년제 대학보다 쉬운 편이다. 추가로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도 상대적으로 쉽다. 외국 요리학교 유학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장과 유학을 가려는 나라의 언어능력 점수만 조건에 본인이 맞출 수 있다면 유학에 갈 수 있다.

 

단점

1. 조리사라는 직업과 동등하게 힘들고 일자리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제과제빵 관련 일자리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조리계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파인다이닝을 가보면 파티시에보다 조리사가 훨씬 더 많이 있고, 게다가 조리사의 경우 파인다이닝이나 호텔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디저트 파트로 근무하면 교대없이 하루 10~12시간 정도를 계속 일한다고 한다.

2. 현실적으로 제과제빵과보다 조리과학과를 졸업하는게 취업면에서는 조금 나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과제빵과는 전문대학까지 존재하기도 하고, 역사 자체도 짧고 개설되어 있는 학교도 조리과학과보다 많이 적다. 그에 비해 조리과학과는 4년제 사립대학교가 있고 거기에 국립대학교와 대학원까지도 있으며 전문대학에도 많이 개설되어 있기에 노력만 한다면 본인의 학력을 더 높일 수 있고 조리학과에서 실습면으로 더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가 있다. 조리과학과에도 제과제빵수업과 디저트수업이 존재해서 이 수업들을 선택해서 듣는다면 굳이 제과제빵과를 나올 필요가 없게 되는 점도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게다가 제과제빵과를 나왔다고 취업에 딱히 유리하지도 않을 수도 있는 게 오히려 대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자격증위주로만 취득하여 취업한 사람들도 많다.

3. 대학원 진학이 힘들다.
제과제빵과 관련하여 따로 대학원이 설치된 곳이 없어 국내에서는 제과제빵으로 석사 및 박사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해외 대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문제는 비용과 시간, 언어적 장벽이 크다는 것이다. 물론 언어적 장벽이야 본인이 공부해서 습득하면 되지만 비용적인 부분에서 힘들 것 같으면 유학이 힘들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수들도 석사/박사 과정을 식품공학 전공으로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4. 엄청 섬세해야 한다.
제과제빵은 디저트를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점도 중요하다. 조리보다도 엄청나게 섬세하게 만들어야 한다. 제과제빵은 보는 맛도 무시하지 못하기에 사실상 외관도 엄청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디저트 가게를 가고싶을 때 주로 어떻게 가는지 생각해 보자.

휴대폰을 켜고 검색포털에 디저트 맛집 혹은 맛있는 디저트 가게라는 단어를 검색하고 데이터별로 그 가게의 후기를 보게 된다. 또 SNS를 이용한 업체의 홍보글도 되게 많다. 요즘에는 블로그 맛집단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블로거들이 소정의 수수료나 음식의 대가를 제공받고 글을 쓰는 그런 일도 되게 많다.

이렇게 우리는 디저트를 맛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보통은 시각적으로 예쁜 디저트 혹은 자신의 SNS에 올리기에 예뻐 보이는 디저트만 찾는 게 요즘 MZ세대의 특징이다.

이런 점을 빨리 깨닫는 디저트 가게 사장님이라면 예쁘게 디저트를 만든다는 게 무엇인지 알 것이고, 또 이게 본인의 수익에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제과제빵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어떤가요?

필자도 디저트 맛집을 되게 좋아한다!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음식들이기도 하면서 또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날 때 카페에서 사람도 만나고 디저트도 먹게 되고, 또 연인이라면 데이트도 하고, 정말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는 거기에 나도 글을 쓰면서 되게 이 분야에 대해 모르는 점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이런 정보를 막 사회에 발을 들이려고 하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쓸 수 있어 감사했다.

뭘 하든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데 거리낌 없이 했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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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드론'이라고 말하면 그냥 날아다니는 로봇 혹은 날아다니는 작은 기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드론이 무엇이냐면 무인기, 그중에서도 UAV(Unmanned Aerial Vehicle) 전체를 통칭하는 용어다. 

드론학과란 드론에 대해서 배우고 또 기계다보니 다루는 방법 및 파손 시 대처 등 드론에 대해 모든 것을 배우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드론이란 이름의 계기를 잠깐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약 1935년쯤에 영국에서 사람이 탑승하는 훈련용 복엽기(두 개의 주 날개가 서로 겹쳐져 있는 고정익기이다) '타이거 모스'(Tiger moth)를 대공사격 훈련용 무인기로 개조하면서 퀸비(Queen Bee, 여왕벌)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재에서 볼 수 있는 무인기와 비교한다면 상당히 원시적인 수준이나 그 당시 대공사격 훈련용으로는 효과적이었기에 당시 미군에서도 크게 관심 있게 봤었다. 특히 당시 퀸비의 비행을 관람했던 미 해군 계열 인사가 미국에 돌아가서 드론(Drone, 수벌)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무인기 연구를 시작했다. 정작 무인기를 보여주고 시연한 곳은 영국이었으나 이를 이용한 사격 훈련용 표적의 실용화에 먼저 성공한 것은 미 육군이었다. 드론이란 이름이 인상적이었는지 미군 내에서 무인기를 드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래서 이때부터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무인기가 불리기 시작했다.

 

그럼 멀티콥터의 형태인 드론과 헬리콥터의 차이를 알아보자.

사람이 탈수 있는 대형 헬리콥터는 멀티콥터인 경우가 거의 없는데, 크기가 그 정도로 크면 공기역학적으로 주날개와 꼬리날개 두 부분을 합쳐 2개의 로터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로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각각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 기본이거니와 추가되는 만큼 엔진도 추가되어야 하기 때문에 연비는 물론 추후에 수리도 해야 할 곳이 많아지니 정비성에 대한 효율도 크게 떨어진다. 또 배기 및 열 배출/냉각 문제까지 생각하기에 효율성을 봐도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여기에 하늘을 비행하다 보면 로터 간 기류의 간섭으로 인해 더더욱 커지는 비행 소음 문제도 생각 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크기가 큰 헬리콥터에는 굳이 로터를 더 많이 달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반대로 소형 헬리콥터에는 멀티콥터가 많은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헬리콥터보다는 떨어지며 로터의 효율을 희생하더라도 개수를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생명을 살리는 부분이나 추후에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봐도 좋기 때문이다. 거기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니 무겁고 복잡한 내연기관과 연료 대신에 전동기와 전지(장치)로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 모터와 프로펠러를 여러 개 달아서 날리는 방식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소음이 덜 시끄럽다는 것도 작게나마 생각이 되었다.

보통 무인기는 크기가 작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인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가성비라는 점 알면 좋다. 왜냐하면 2020년을 기준으로, 아직까진 같은 크기의 새로운 비행기를 만든다고 하면 무인기의 제작 및 정비 비용이 조종사가 탑승해 조종하는 항공기보다 대략 최소 여덟 배에서 최대 열 배까지 더 비싸지는데, 주요 원인이 무인 제어 시스템에 들어갈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때문이다. 안그래도 하늘을 나는 기계가 기체 덩치가 크면 클수록 기류 변화에는 둔감해지더라도 한번 비행하는 자세나 상황이 변화해 버리면 원래의 자세로 오기까지 회복하는 것이 더뎌지기 일쑤라서 풍랑이 심한 망망대해에서 큰 배가 작은 배보다 뒤집어질 위험이 큰 것과 비슷하지만 기체 내 설계를 최대한 완벽하게 해서 이걸 해결한다 쳐도 가성비면에서는 크게 살리지 못하고 있다. 기체 크기와 가성비가 반비례 관계를 형성하기에 오히려 유인기가 훨씬 값싸게 먹히는 그런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 

현재 드론은 민간 구역과 군사 영역에서 쓰이고 있다. 두 영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민간구역에서 사용되는 민간 UAV는 항공 촬영, 측량, 농약 살포, 화물 운송, 공연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되고 있다.

개인 소비자가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와 관련하여 법도 제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성을 고려해 군사 UAV에 비해 크기가 작고 비행거리가 짧은 형태가 많다.

 

군사구역에서 이 분야의 유명한 국가로는 이스라엘이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는 RQ-101 무인정찰기보다 국정원에서 운영하는 탐색기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대급 UAV에 한국의 몇몇의 회사들을 제치고 이스라엘에서 생산된 UAV가 선정된 것을 보면 이스라엘의 기술적 능력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얼마나 대단하면 걸프전 이후 미군도 이스라엘의 이 기술적 능력을 배워갔으며 지금도 이스라엘산 UAV는 세계적으로 군대의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이니 이정도면 이스라엘이 이 분야에서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은 다수의 적대 국가에 포위되어 있으면서 인구수는 주변 국가에 비해 너무 적다. 따라서 얼마 안 되는 군인들의 인명 손실을 그 어느 국가보다도 최소화해야만 하는데, 이 때문에 인명 손실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무인 병기 기술에 열을 올려 성과를 본 것 같다. 그리고 현재 이스라엘은 보병이 운반하는 휴대용 공격/정찰 드론이나 자폭 드론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드론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 현재 드론은 전세계적으로 국가 안보나 실생활 내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도 전쟁 중인 나라들만 생각하면 정말 숭고한 희생과 무분별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고 빨리 종결됐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도 아직 휴전국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한다. 

필자는 다음에 다른 학과/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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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이란 군사와 전쟁에 관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시대부터 현대사회에 오기까지 용병술, 군수, 무기의 기술, 전쟁역사, 군사교육 및 훈련, 국가동원, 군의 올바른 리더십, 군대윤리사상, 군사행정 및 정책, 군법, 국가정보, 국가안보 등 군사 전반에 걸쳐 있는 모든 분야를 배운다. 우리나라와 전쟁과 관련해서 되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본과 이에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에서도 한 때 병학이라고 불렸다. 무슨 뜻인지 덧붙이자면 예전 대한민국 해군과 일본 제국 해군의 해군병학교에서의 병학이란 명칭이 군사학을 뜻한다.

초창기에는 병력 운용과 같은 전술적인 측면으로 기초적인 학문이었지만 시대가 발전하고 시간이 지나오면서 정치학이나 경제학과 같은 학문들이 발전하면서 학문 간 연계가 이뤄지고 전쟁의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고도의 실용적인 학문으로 발전했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체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했지만, 국내에서는 꽤 오랜 기간 군사학이 '학문'인가에 대해서 논란의 대상이 있었다. 서구권에서도 군사학은 군 내부 사정으로 인해 각국의 군대가 군사 문제의 논의를 군 내부로 국한시켰던 것과 대학 학문공동체의 반군사주의로 인해 한 세기 가량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경험도 있긴 하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군사학에 대한 연구는 사관학교를 제외하면 거의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국민의 상당수가 군대라는 것을 접하면서 군사학을 경험해 보게 되거나 알게 되고, 용병술 그중에서도 전술적 수준이나 전술을 구성하는 학문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비롯하였을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군사학 학문체계에 대한 첫 논의가 나오게 된 계기는 국방대학교에 석사과정에 대한 설치를 앞두고 "군사학 이론과 교육체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1980년에 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 내용이 뭐였냐면 군사학을 교육하는 체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해 주로 의견이 있었던 세미나였고, 12년 뒤인 1992년에는 "군사학 학문체계 정립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이때부터 본격적인 군사학의 학문적 성격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다루어졌다. 국방대학원의 주최로 열린 이 세미나에서는 군사학의 학문적 성격과 군사학의 연구 대상의 문제가 주로 논의되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군사학이 여러 학문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 데이터를 토대로 종합적 연구를 통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종합과학이라는 점과 군사학은 전쟁수행에 관련되는 군사력의 건설, 유지, 발전과 그 운용에 관계되는 전략을 중심으로 하는 '협의의 군사학'과 또 이러한 문제 외에 군사와 정치, 군사와 사회(민군관계 포함), 전쟁과 평화 문제를 포괄하는 '광의의 군사학'을 인정할 수 있겠는데?"라는 공감대가 도출되는 놀라운 결과치를 만들어 냈다. 다만 군사학의 연구 대상을 과연 '전쟁 자체' 또는 '국가정책의 수단으로써 군사력' 중 어떤 것으로 설정할 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다. 왜냐하면 전쟁은 일차적으로 군대에 의해 수행되기는 하지만, 전쟁과 군대가 진공 속에서 존재하지 않고 정치와 사회구조와의 관련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엄연한 사실을 알고 있는 거라면 이 같은 견해 차이는 군사문제를 어떤 시각에서 볼 것인가와 혹은 이와 관련된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또 군사학의 연구 대상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군사학이라는 학문을 독립적 학문으로서 생각한다.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군사학의 정체성이 뚜렷해질 수도 있고, 반대로 애매모호해질 수도 있다. 이유는 연구의 중심이 되는 대상이 없다면 군사학은 다른 학문들의 도움을 받는 종합 학문이 아니라 군사와 관련된 지식의 집합체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후의 군사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대부분 두 관점을 절충한 입장을 취해, 비록 강조점은 다르더라도 전쟁이나 군사력 중 하나로 군사학의 연구대상을 국한시키지는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육군사관학교의 육사 군사학체계 연구위원회에서는 1999년 "군사학 학문체계화 교육체계 연구"를 통해 군사학의 체계를 정립하여 먼저 제시하였다. 육사 군사학체계 연구위원회에서 제시한 군사학의 주요 분야는 전쟁의 본질 및 현상(전쟁학, 군사사상), 안보정책(안전보장정책, 국제정세연구, 지역연구, 국방경제, 국가전략), 군사력의 운용(군사전략, 작전술, 전술, 지휘/통솔, 군수, 군사정보), 군사력 건설 및 유지(군사제도(충원, 동원, 편성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도화와 정밀화가 되가는 군대교육훈련, 무기체계, 군사관리), 전쟁 및 군사력 연관(군사역사, 군사지리/기상, 군사법/전쟁법, 군사심리, 군대의 윤리, 군대사회학, 군사의학, 군사과학기술)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군사학은 2002년 12월 비로소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군사학이 학문이라고 인정을 받았고, 다음 연도인 2003년부터 사관학교에서 군사학의 복수전공 제도가 시행되었다. 같은 해인 2003년도에 일반 4년제 대학에서도 대전대학교가 최초로 군사학과를 창설하고 이후 경남대, 원광대, 조선대 등이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맺고 군사학과를 개설하고 설치하였다.

다만 아직까지도 학술연구분야로서 미진한 부분은 존재한다. 그 이유는 군사학의 세부적인 학술연구 분류는 다소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렇게 군사학과라는 학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필자도 군필자이지만 군대란 곳에 들어가서 일반 병사로 복무하기만 했지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제대로 알아보니까 좀 더 심화해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만, 진짜 제대로 공부를 할려면 육사, 해사, 공사처럼 사관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또 연구원이라는 직무로 국방부나 국방부 내 연구소에서 공부하고 또 더 나아가 일을 해보면 더욱 군사학과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거 같다.
모든 나라에서 일하는 군인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럼 필자는 다른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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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과는 현대나 과거나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나 재료 등에 대한 식품, 영양, 급식에 대하여 배우는 전공이다.


다루는 주제별로 설명하면 단지 대한민국 내 관점에서만 보는 영역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바라보는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더욱더 이해하기가 쉬울 텐데 영양실조 해결, 영양보충을 위한 대체 수단의 강구, 빈부격차에 따른 영양격차 해소, 영양 과다 섭취로 인한 성인병 예방 및 치료, 대중에 대한 영양 교육, 식품 관련법규 및 급식경영 등을 다루는 학문이다.

각종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차단하는 임상 전문가이다. 각종 성인병, 혈관계 질환들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먹는 식생활 식품 선택, 식품으로 인한 내장질환(위장관계, 당뇨, 신장, 소화기계 간•췌장 질병 등)은 식품 선택과 식생활 문제로 발생한다. 식품영양학 전공을 수료하고 영양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영양사, 위생사와 같은 보건의료인이 된다.

 

식품공학을 배우는데, 우리가 흔히 착각할 수 있는 조리과와도 흡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식품 제조 실습 과정에서는 어느 정도 요리를 하게 되지만, 요리대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요리 기술은 거의 배우지 않는다. 식품영양학과에서 하는 요리는 과학 실험이라고 생각 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두부 부침이라는 요리를 만드는 실습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조리과라면 두부 부침을 어떻게 하면 더 물렁하지 않고 바삭하게 겉을 잘 튀기거나 실용적인 기술을 위주로 배우겠지만, 식품영양학과에서 이를 학문적으로 다룰 때는 조리 실습과 실용적 방법론에 대한 공부만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이처럼 두부를 바삭하게 만드는 과정에 들어 있는 과학적 원리와 반응식과 같이 과학적인 측면에서 표면화학적, 재료화학적 관점을 고찰하게 된다.

생리학, 생화학, 병리학 등의 생물학도 배우게 된다.

식품영양학과에서 배우는 생리학과 생화학은 기초 영양학이고, 병리학은 임상영양학으로 이어진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수많은 문과생들이 많은 좌절을 경험 하게 된다. 전공심화 파트로 넘어가면 더욱 다양하고 심화된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여기서 식이요법 하면 비만과 다이어트 식단만 떠올리는 학생들은 여기서 충격을 느낀다. 학문적으로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비만뿐 아니라 모든 질병을 식품 및 영양 섭취 방법이나 영양이 갖춰져 있는 식품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고혈압 환자의 저염식, 당뇨병 환자의 저당식,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저단백식에 대한 연구가 이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변의 식품영양학과 출신 지인 중에 의학용어와 해부학, 생리학에 대해 빠삭한 경우가 있다면 그 사람은 식이요법 과목을 수강했을 가능성이 높다.

장점

1. 폭넓은 범용성
식품을 다루는 모든 과들 중에서 가장 범용성이 높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식품과 관련된 자격증은 모두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식품기사와 위생사는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조리과 모두 취득이 가능하지만 영양사라는 자격은 오직 식품영양학과만이 독점적으로 취득 가능하다. 의료인과 동일하게 전공으로 수료해야만이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학부 내에서 화학, 생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한 공부를 골고루 배우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학이나 생물학과들 및 약대 대학원을 택해도 될 만큼 다양한 진로가 가능하다.

2. 넓어진 취직시장
2000년대 들어와서 우리가 살면서 한번 이상으로 이름을 들어 봤을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아워홈, 신세계푸드 등의 대기업들이 급식업에 대거 진입하면서 기존에 비해 식품영양학을 졸업한 졸업생으로써 취직 시장이 넓어졌다. 물론 다른 사원들처럼 시험 테스트 통과 할거 다 하고, 스펙도 쌓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

3. 인구동태학적 변화
최근 고령화가 급격한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영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되고 추세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노인들의 수요 혹은 실버타운 및 요양병원에 있는 노인들의 수요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생애주기영양학, 지역사회영양학이나 영양평가 등에서의 연구 성과와 교육과정을 보면 과거에는 아동 영양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갈수록 노인 영양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현대 사회 트렌드라고 말할 수 있다.

 

단점

1. 영양사 자격증 시험 외에는 크게 사용할 만한 지식이 아니고, 또 자격증 시험의 종류 폭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결국 식품영양학과란 식품공학, 생명과학/화학, 경영학 등과 같이 혼합되어 있는 학문이다. 영양사가 된다면 모두 필요한 지식이고 능력들이지만, 그 외 다른 직업으로 가면 해당 전공들보다 나은 점이 크게 없다.

2. 양질의 일자리 수가 적다고 말할 수 있다.
식품영양학과의 일자리가 다양한 이유는 법률적으로 강제되기 때문이다.(물론 법적으로 강제되는 일자리나 직업들이 꽤 있긴 하다) 30병상 이상인 병원에 영양사를 1명 이상 채용하여 현장에 배치하도록 의료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일정 규모 이상의 구내식당에서도 영양사를 채용해야 한다. 
대개의 전공에서는 대기업에 들어가면 양질의 일자리라고 표현 할 수 있는데, 영양사는 지방대를 나와도 대기업에 취업하는 게 상대적으로 쉽다.(물론 어려운 일은 맞는데 다른 직종이나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영양사는 대기업에서 전문대졸 신입공채로 주로 뽑기에 대기업 취업자가 많다 해도 양질의 일자리로 보거나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당연히 식품을 직접 생산하는 식품 기업은 식품영양학 지식보다 식품공학 지식이 더 중요하다.

3. 조리사로 일하기 힘들다.
식품영양학과를 나와서 조리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 식품영양학과는 조리수업이 있기는 하지만 조리과학과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실습 수준으로 조리과를 졸업한 학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조리사로서 요구하는 역량은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 중 극히 일부분만 있기에 따로 노력한다면 무조건 가능할 수는 있으나 과정 자체는 매우 힘들 것이다.

 

자 이렇게 생소하면서 또 많이 들어본 식품영양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는 학창시절에 급식실, 또 대학에 들어간다면 학식 관련해서 영양사 분들을 만나게 될 텐데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영양 있게 한 끼를 짜주시는 분들이다.

필자도 이런 분들 덕분에 잘먹고 잘 자랐다. 늦게라도 감사하다고 말해드리고 싶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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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학과는 물리치료학 연구도 하고 또 교육뿐만 아니라 인체해부학, 신경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소아학, 재활의학, 정형외과학, 신경외과학 등 필자가 앞서 글을 썼던 의학계열, 의예과 글에 보았듯이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학생들이 배울만한 의학적 과목을 통하여 인체의 생리 및 인체적 기능에 대한 구조적 이해를 높여 대한민국의 의료기사라고 말할 수 있는 우수한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를 말한다.

물리치료학과는 명칭은 4년제 대학의 학과 명칭으로 3년제 혹은 2년제와 같은 전문대학 같은 경우는 과 명칭을 물리치료과라고 표기한다. 둘 다 흔히 줄여서 물치 또는 물치과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보통 입학을 하게 되면 어떤 과목을 배울까? 한번 알아보자.

1학년 1학기에는 신입생 공통교양을 배우고, 일반물리학 및 실험, 일반생물학 및 실험, 일반화학 및 실험 과목을 배운다.
1학년 2학기에는 신입생 공통교양을 배우고, 해부학, 의학 용어, 물리치료학개론 과목을 배운다.
2학년 1학기에는 교양과목이 아닌 전공 과목을 주로 배우기 시작하는데 기능해부학, 신경해부학, 물리치료진단학(근골격계), 영상진단학, 임상운동학, 생리학 등의 의학 과목을 배운다.
2학년 2학기에는 운동치료학(근골격계), 정형물리치료, 신경과학, 정형외과학, 물리치료진단학(신경계) 과목을 배운다.
3학년 1학기에는 2학년때까지 배운 내용보다 좀 더 심화하여 신경외과학, 운동치료학(신경계), 신경계물리치료, 신경외과학, 치료인자, 노인물리치료 과목을 배운다.
3학년 2학기에는 소아물리치료, 운동생리학, 재활의학, 재활심리학, 임상통계학, 연구방법론 과목을 배운다.
4학년 1학기에는 비로소 시험에 꼭 필요한 요건 중 하나던 임상실습을 하고, 더 나아가 내과학, 약리학, 병리학, 보건통계학, 피부물리치료학 과목을 배운다.
4학년 2학기에는 공중보건학, 전기치료학, 보건의료관계법규, 보장구학과 의지학 과목을 배운다.

(주로 마지막 학년 마지막 학기에는 법규와 관련된 주된 내용으로 배운다)

 

그럼 보통 취업하게 되면 어디 분야로 가게 되는지 알아보자!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  근골격계 질환 물리치료실
주로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물리치료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물리치료 또는 도수치료를 사람들이 받으러 간다고 하면 이곳을 말한다.

치료방법은 크게 2가지 정도로 나눌수가 있는데 모달리티와 도수치료이다. 모달리티라는 말이 처음 들어보면 생소할 수도 있는데 모달리티는 Hot pack, TENS, ICT, U/S, EST, Laser, IR 등의 전기치료 기계를 이용하여 15~30분 정도 기본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방법이다. 
도수치료는 병원마다 치료방법이 너무나 다양한데, 그 이유는 병원에 존재하는 물리치료실장마다 주력으로 하는 치료컨셉(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도수치료를 환자가 지속적으로 받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체외충격파, OMPT, 칼텐본, 멀리건, 치료적 마사지 등 다양한 도수치료 컨셉(방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 본인이 만약에 근골격계 질환 물리치료실로 취업을 하게 되면 많이 접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 신경계 질환 물리치료실
주로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 내에 있는 물리치료실은 뇌졸중, 파킨슨, 뇌성마비 등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치료한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해서 오는 만성의 환자들이 많으며 운동 치료, 전기 치료, 호흡 치료, 수치료, 소아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병원의 성격에 따라서 어느 환자군을 주로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지 결정된다. 예를 들면 척추 내 척수손상 전문 재활병원에 가게 될 경우 입원환자의 90%이상이 척수손상 계열의 환자이므로 이에 대한 사항을 주로 배우게 된다. 그와 함께 쏟아지는 신경해부와 관련된 질문들 또 특정질환성 전문 재활병원이 아닌 경우에는 보통 노인성 질환부터 시작해서 TKR, THR과 같은 수술환자와 더불어 길랑 바레 증후군이나 루게릭병과 같이 희귀성 질환에 대한 치료도 경험하고 해 볼 수 있다.


- 대학병원 물리치료실
보통 대학병원 물리치료실은 수술을 받고 재활이 필요한 급성의 환자들을 주로 치료한다. 대학병원 특성상 8주 이상 입원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활이 필요하다면 요양병원 혹은 재활병원으로 옮기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급성기~만성기 환자를 보는 것이 어렵지만 다른 유형의 물리치료실과 다르게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학병원마다 재활의학과의 규모가 달라서 어떤 대학병원은 5명 이하의 물리치료사가 기본적인 치료만 제공하기도 하는 반면에, 어떤 곳은 물리치료사 수만 50명이 넘고 수중 치료, 심폐 호흡치료, 로봇 치료, 가상공간 치료까지 제공하기도 하는 곳도 있으니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대학병원 T.O가 모두 찬 경우에는 타 지역의 대학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가게 된다. 향후 인턴/계약직/정규직에 지원할 때, 자신이 실습한 병원에 지원하면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므로 유명 대학병원의 경우는 실습의 단계부터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필자가 말한 부분 말고도 다양한 방면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물리치료학과의 비전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전망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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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학과는 대학의 학과 중 하나로 불을 끄고, 불이 나 재해와 같은 일들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막는 것에 대하여 배우는 학과이다.
넓은 범위로 보면 폭발물/위험물 및 (고압) 가스, 산업안전과 관련된 세세한 사항까지 포함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소방행정학과와 소방방재학과로 나뉜다.

소방과 가장 관련이 깊은 분야는 바로 건축이다. 소방 시설 자체가 건축물에 붙어서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고로 소방학과를 들어가도 반쯤은 건축학과에 가까운 수업을 듣게 될 것이다. 소방학과의 전임 교수들도 소방을 전공한 케이스는 극도로 드물며, 대부분 건축이나 설비 계열 박사이다. 사실상 건축에 반쯤 발 담그는 교육과정으로 인해 취업문도 그쪽으로 확장되는 부분이 있다. 따라서 건축물의 하중 계산이나 유체역학 따위를 해야 하니 고등학교 때 물리와 수학에서 죽 쒔다면 대학 와서 고생하기 쉽다. 이 외에는 간단한 화학의 비중이 좀 있으나 화학 전공만큼 깊게 배우지는 않는다.

 

소방학과에 졸업하면서 나중에 취업 시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자!

소방계열은 기능사가 없어 가장 낮은 접근성의 자격증은 산업기사이며 크게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급으로 나눠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산업기사

- 자격 : 소방 관련 3년제 이상 (전문) 대학은 3학년이 되는 당해연도에 산업기사 1회 시험 일정부터 필기 응시가 가능하다.
             소방 관련 2년제 (전문) 대학은 2학년이 되는 당해연도에 산업기사 1회 시험 일정부터 필기 응시가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은 아래와 같다.
-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
-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
- 위험물산업기사
-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 소방안전관리자

 

기사

- 자격 : 소방 관련 4년제 대학교는 4학년이 되는 당해연도에 기사 1회 시험 일정부터 필기 응시가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은 아래와 같다.
-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 화재감식평가기사

 

기능장

관련 자격증은 아래와 같다.
- 위험물기능장
위험물기능장은 주로 소방시설관리사의 응시자격 + 2차 시험 소방시설의 설계 및 시공 과목 시험 응시 할 때 면제를 위해서 응시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술사급

관련 자격증은 아래와 같다.

- 소방시설관리사

- 소방기술사

소방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끝판왕의 자격증으로 난이도가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어렵다.

위험물기능장을 취득하여 소방시설관리사를 도전하는 많은 수험자가 비교도 안될 난이도에 많이 씁쓸한 성적으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뭐든 열심을 다해 도전하면 취득할 수 없는 자격증은 없다.

일반적인 난이도로 굳이 따진다면 소방기술사 > 소방시설관리사 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방학과 출신 특채 같은 시스템은 소방청에서 인정한 학교 혹은 인정한 학과에서만 지원 가능하다.
소방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공무원 소방학과특채시험을 보고 싶다면 꼭 4년제 소방학과를 나오지 않고 2년제 소방학과로 졸업하여도 시험을 볼 수 있다.
또 꼭 소방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학점은행제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하면 학과특채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소방기술인으로 일하고 싶다면 4년제 소방학과에 가서 소방 쌍기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게 훨씬 낫다.
소방설비산업기사는 산업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소방 관련 자격증 중 낮은 등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기에 소방설비산업기사는 소방업계에서 기능사 취급을 받는다. 또한 소방업체 내에서 제일 급여를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소방업계가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감안하면 소방업계 내에서 낮은 급여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또 이것 또한 상대적인 거라서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급여랑 별개로 많은 명예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방업계에서 일하는 것은 돈도 중요하지만 사명감으로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에 필자는 존경하는 인물들이다.

 

또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러한 분들을 존경해야 하는 것이 일반인들 입장으로 그냥 돈을 버는 직장인처럼 생각할 직업이 아니라 의사나 간호사나 생명을 살리는 그런 직업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는 불이 나면 제일 먼저 찾는 게 의사인가? 아니다. 우리는 불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찾는 게 소방관이고 119다. 

근데 우리 사회는 의사만 생명을 살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큰 오산이면서 이러한 분들에 대한 무례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 생명을 살리는 의사도 중요하지만 소방관들은 우리가 뉴스에서 봤던 것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매일 매시간 정해지지 않는 시간에 출동을 대기하는 이런 분들도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예전보다는 환경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외국에 있는 소방관만 봐도 처우에 대한 것들이 너무 부족한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예를 들면 불법주정차되어 있는 차량 한 대도 못 밀고 실제 불난 현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호스를 일일이 연결하여 소방관 분들이 불을 끄는 것이 우리나라 현주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에 본인이 소방관이 꿈이고 소방업계에 일을 하는 것이 꿈이라면 정말 급여도 중요하고 세상 살아가면서 돈이 안 중요할 수 없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더 클 것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주기를 바란다.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국은 소방관은 존경할만하고 존경받을만한 직업이라는 것이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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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유전공이란 대학교의 학부생들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이후에 본인이 스스로 전공탐색 기간을 거친 후 전공을 결정하는 제도를 말하며, 대학마다 자유전공학부, 자율전공학부, 자율전공학과 등 다양한 명칭을 사용한다.

전공탐색 기간이라고 말했는데 보통 전공 선택은 학교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은 1학년 ~ 2학기 말에 정하게 되는데, 학점 경쟁 없이 학생이 원하는 대로 정해주는 곳이 있는 반면에 정원을 정하고 사람이 몰릴 경우 성적순으로 인원을 뽑는 곳도 있다. 어떤 방법을 하든 장단점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를 선택하면 해당 학과 쏠림 현상이 생길 수가 있고 후자의 경우를 선택하면 성적에 따라 원하는 학과에 갈 수 없다는 문제가 생긴다.(물론 학점을 높게 받기 위해 노력한다면 들어가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서울대학교에서는 성적순으로 자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자유전공학부 특성상 원하는 과에 못 가면 재수 혹은 재입학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나마 전과에 성공한다면 한 시름 덜 수 있겠지만 일단은 어떤 거를 배우고 싶던지 간에 열심을 다 해놓고 본인이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확실히 자유전공학부 도입 개념의 취지는 다양한 학문이나 경험을 대학교 1/2학년 당시에 해보고 그다음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분야를 찾고 탐색하고 더 나아가 그 분야로 갈 수 있게 만들었던 개념이 크지만 현재에 들어와서는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자율전공학부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저학년 때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기회를 주어 그 분야에 간학문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는 대부분의 자율전공학부가 이런 취지와는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극심한 쏠림 현상으로 인해 자유전공학부가 인기학과의 예과로 전락되기도 했고, 저학년에서 고학년이 될수록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뭐였지?라는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 전공을 선택하면서 소속변경이 되는 학교의 경우는 자신이 들어간 해당과 생활 자체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입학해서 1학년 때에 자유롭게 본인이 듣고 싶은 강의 위주로 수강하면서 1년 지나서 2학년 때 전공을 고르는 데에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한편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1학년 때 시간을 상대적으로 허무하게 보낸 것처럼 될 수가 있다. 전공 진입을 학점순으로 자르는 대학교들에서는 본인이 상경계열 혹은 공학계열 등 특정 인기가 많아 몰릴 수 있는 학과를 목표로 두고 있을 경우 학기 중에 본인이 느낄 상대적 공부 압박이 남들보다 심해질 수 있다. 거기다 전과에 대한 어떠한 혜택이 없다고 하면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에, 고학년이 될수록 복수전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심지어 이공계열 전공의 경우 인문계/상경계에 비해 필수과목이 많아 자유전공을 거쳐 진입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인원수를 줄이거나 모집을 중단하는 식으로 자율전공학과를 폐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이 인원을 상경계열 혹은 공학계열 쪽으로 돌리거나 주력학과에 흡수시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교육부 내에서 무전공 선발 확대를 장려하면서 많은 학교들이 다시 자유전공을 새롭게 신설하거나 다시 정원을 늘리는 추세다.

 

전공 선택 범위는 매우 넓게 고를 수가 있다. 하지만 대학의 자유전공학부에서 나타나는 상경계(경영학과/경제학과) 몰림 현상과 학과의 법학전문대학원 준비반화 또는 고시반화가 존재하며, 진정한 의미의 자유전공의 개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초기에도 학교의 자유전공처럼 경영학과/경제학과로의 편중현상은 존재했으나, 2015년부터는 경영학/경제학 전공 선택자 비율이 경영학 및 경제학 전공을 합쳐 30% 이하로 감소했다.
예전 같았으면 상경계 전공을 고를 학생들이 컴퓨터공학, 통계학을 고르는 경우가 증가했다. 전공 2개를 이수하는 것이 의무이기에 상경계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라도 나머지 하나의 전공은 경제학+철학 또는 경영학+정보문화학처럼 진로와 상관없이 자신이 공부하고 싶어 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영학+컴퓨터공학, 경제학+통계학처럼 문이과 전공을 하나씩 하는 경우도 많았다. 2015년부터는 대체적으로 공학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컴퓨터공학을 선택하는 비율이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들의 수를 따라잡고 있다. 2024년 현재는 학번당 전공 선택자 수가 컴퓨터공학, 경영학> 경제학> 통계학, 정보문화학, 심리학, 정치외교학, 생명학 등≧나머지 학과들 정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렇게 자유전공학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취업은 어떻게 할지? 에 대해서는 글을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말 그대로 자유전공학부이기에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공부 하고 싶은 분야를 공부한 이후에 그 분야로 취업하는 거라서 따로 적지는 않았다.

장점이라 하면 막상 입학해 보니 본인과 맞지 않다고 느껴질 때 자유전공학부는 그런 면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필자도 그랬다면 다른 공부를 해봤을 수도 있었을 텐데, 뭐 이미 지나간 시간이니까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나와 같은 생각하기 전에 자유전공학부에 관심이 있다면 주저 말고 입학하길 추천한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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