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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과란 한문으로 쓰인 문학인 한문학에 대해서 배우고, 또 더 나아가 연구도 진행하는 것을 배우는 학과이다.

보통은 인문대학 또는 문과대학에 속한다.

우리나라는 한문에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여서 아직도 한문으로 되어 있는 글자들이 수두룩하게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어문계열 학과의 교육과정에 실려 있는 문학 및 문학사, 문학비평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경전, 역사서, 수필, 민담이나 야사와 같은 신변잡기류, 실용문 등 전체를 아우르는 장르에서 쓰이며, 또 교술 갈래나 고문서 등 한문으로 기록된 모든 작품에 대해 배우고, 그 작품들의 문체나 한문을 해석하기 위한 문법도 배운다.

문자학의 일종인 한자학 또한 일반적으로 이 학과 내의 세부 전공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서예와 관례 등을 비롯하여 고전 예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학교에 따라서는 이와 관련된 실습이 전공과목으로 포함되거나 심지어 필수전공인 경우도 종종 있다. 인문학부 내에서 한문학과의 정의를 내리자면 한문을 기반으로 하는 한자문화권의 문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우는 학과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그렇다고 학부 수준으로 한문학을 전공하면 동양철학이나 동양사학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느냐라고 물으면 그건 절대로 아니다. 특히 연구자 입장에서 철학이나 사학을 연구하는 것은 한문학 연구와는 아주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한문학 전공자가 한문을 해석할 수는 있어도 철학 전공자나 사학 전공자에 비해 현저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데다가, 서양철학이나 서양사학과의 비교한다면 한문학 전공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현재 한문학은 다른 동아시아 문학이나 사학 및 철학 연구자들에게 최대한 정확하게 번역된 현대 한국어로 1차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자료를 토대로 재해석하고 연구하는 것은 다른 동양학자들이다.

그래서 한문학과에서는 학부 과정 동안 최대한 많은 장르들을 접하면서 기초적인 한문 해석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배운다. 이에 따라 현재 한문학과 내 학부과정에서 문학 자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른 어문계열 전공에 비해 상당히 낮다.

그저 한문으로 쓰인 문학 작품을 다루는 학과라기에는 조금 애매한 점이 있는데, 이와 같은 시각으로 학부에서 다루는 과목들을 천천히 살펴본다면 사실과 다른 주장임을 알 수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맹자와 같은 문학과 구별되는 유가의 경전들 은 한문학 작품에서 인용되는 부분이 아주 많은 편인데, 이것은 마치 성경에 등장하는 은유와 구절이 영문학 작품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부분이다. 반대로 대학원에서는 학부에서 접한 문학을 더 깊이 연구하거나, 한문 자료의 정확한 번역법을 배운다.

대학원에서 학위는 전부 문학석사/문학박사 형태로 받게 된다. 사람들이 한문학과라는 타이틀을 보고 흔히 하는 오해가 있는데 대략 이런 것들이 있다.

한문학과는 한자를 공부하는 학과도 맞고 한문학도 한문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도 맞다.

맞기는 하지만 이 말 자체는 영어영문학과는 ABCD를 공부하는 학과다 라는 말과 같다. 왜냐하면 한자는 글자고, 한문은 언어이기 때문인데, 한문학은 그 언어로 쓰인 작품을 다루는 문학이기 때문에 번역에 시달리는 한문학과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 살짝 멘탈이 흔들리는 경험을 본의 아니게 하게 할 수 있다.

한문학과에서는 한문저술을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따라서 기본적인 한자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며, 워낙 다룰 게 많고 범위도 광범위 하기 때문에 한자까지 전부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고대의 저술이기에 별의별 뜻을 가진 생전 처음 보는 글자들이 넘쳐날 수밖에 없고 이것들을 결국 자기가 다 찾아서 공부하게 된다.

한자의 기원과 자체의 변천, 더 나아가 이 한자가 지니고 있는 뜻과 의미 등을 연구하는 한자학이다.

다만, 다행이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전공은 한국에는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매우 드물고 중국이나 대만으로 유학은 가야 세부전공으로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한문학과 학생들은 중국어도 할 수 있다. 물론 한문과 현대 중국어는 다른 언어이다.

그래서 한문학과 모든 학생들이 다 중국어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당연히 따로 배워야 한다. 하지만 중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 사실 이는 한문이 곧 고전중국어라고 생각해 볼 때 한문을 배우면서 한 번이라도 중국어를 접할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이 상황은 고전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어를 접해야 하는 것처럼 물론 중국에도 왕력이나 양백준 등과 같은 사람처럼 한문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뛰어난 학자들이 존재했고, 많은 중국의 저명한 고문학자들이 저술한 책들을 통해 기초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분석적 관점을 다소 등한시하고 경전 암기 위주의 전통한학을 강조해 온 한국의 한문교육환경 특성상 중국에서 하는 방식대로 하는 고문을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중국어를 접할 일은 없게 된 것이다. 반대로 거꾸로 한문을 먼저 익힌 뒤 현대 중국어인 백화문을 해석하는 법을 배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주 과거에는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2017년 기준 전공기초과목에 중국어 관련 과목이 있는 학교는 찾아볼 수 없다. 한문학과 관련한 대학원 과정에서 중국어를 할 수 있다면 발상지인 중국의 학술자료를 참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상당히 유리해진다. 특히 학부과정이라면 더더욱 한국 내에서는 찾기 힘들거나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정보들이 중국의 학술자료에서 나오는 경우가 꽤 있으므로 리포트나 수업을 심화시킴에 있어서 상대 친구들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가짜 정보도 넘쳐나는 곳 역시 중국이기에 리포트나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입장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또 번역학을 전공과정으로 진학할 경우 중국 고문에 대한 각종 자료들을 보게 될 일이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중국어를 배워둔다고 해서 나쁠 건 없다. 

 

중국어나 일본어 등을 제외한 다른 학문의 제2외국어 관련 학과와 마찬가지로 신입생들은 학창시절에 대체적으로 한문이나 한자에 관한 공부를 전혀 안 한 경우가 많아서 1학년은 아주 기초적인 한문을 배우거나 거의 교양과목 같은 느낌을 주는 한문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관한 것들을 배운다. 물론 학년을 거듭할수록 상당히 긴 한문원문을 직접 번역하고 강독을 하는 수업이 많아지면서 졸업 막바지에는 한문학사에 관한 내용을 아주 상세히 다룬다.

 

한문학과에 나오면 어떻게 취업하는지 알아보자.

일단 솔직하게 말하면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게 현대 사회에서는 힘들다.

우리가 취업한다고 하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은 한문 교사 고전 번역가, 한문학 연구원(번역 병행 연구원, 학술 연구원, 전임강사, 교수), 출판사 입사(한문 및 한자 교육 관련 교재 연구, 발행 등)

한문 교사의 경우 한문학과에서 교직이수를 받고 중등교원임용경쟁시험(임용시험)도 시험 봐야 한다.

한문 교사 임용시험은 원전에 대한 번역을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과목 교직이수자에 비해 교직이수자가 임용할 수 있는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편에 속하지만 확률로 다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참고로만 보면 된다.

원전의 전체 내용을 어느 정도 본인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대부분 풀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처음보는 백문을 70~80% 이상 보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문법적 안목을 취득해 놓으면 한문교육과 학생들과 경쟁하더라도 뒤지지 않는다.(한문학과와 한문교육과는 다르다)

 

자 이렇게 오늘 생소한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한문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문은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한글 내에서도 볼 수가 있는데 과거 한문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다른나라의 언어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한글처럼 위대한 글자는 아직 못 본 것 같다.

너무나도 독창적이면서 쓸때마다 놀라운 것이 우리나라 한글인 것 같다.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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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학과란 응급구조사 또는 EMT(Emergency Medical Technician)는 재난 및 재해 등 각종 사고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및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의료 종사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응급구조사라는 직업이 나왔으며, 업무의 범위에 따라 1급 응급구조사와 2급 응급구조사로 구분되며, 응급구조사는 대학 등 교육기관의 응급구조학과에서 양성한다.

 

응급구조사는 현장, 이송, 의료기관 등에서 상담, 구조, 이송 등의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는 응급의료서비스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직업인이라고 할 수 있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더 나아가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에 봉사하는 직업정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철저한 직업윤리의 필요성에 따라 응급구조사 윤리강령을 제정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응급의료서비스체계에 헌신하는 응급구조사의 행동규범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한다.

 

응급구조사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류 최초의 응급구조사를 창설하고 실시한 것은 고대 로마제국이었다. 고대 로마제국은 그 당시 미국처럼 전 세계를 휘어잡던 강대국이었다. 미국의 응급구조사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중증 외상, 총기사고, 교통사고와 같은 각종 사고 및 재난, 재해로 발생하는 병원으로 가기 전 단계의 환자 사망률을 줄이고, 병원에 적절히 도착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병원 직전 단계의 응급의료 전문 직종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지리적 특성을 볼때 땅이 매우 넓고 크기 때문에 의사가 응급상황에 병원 밖이나 응급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병원을 비우게 되면 그만큼 응급환자의 진료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응급구조사는 응급의학과 의사를 대신하여 병원 전 단계의 특화된 응급의학을 일부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인력이 출동하여 병원 전 단계의 현장에서 응급의료 및 처치 그리고 상담 및 빠른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국은 수많은 전쟁을 겪고, 많은 미군들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 빠르게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가 발전할 수 밖에 없었고, 베트남 전쟁 종전 후 수많은 야전 의무병과 전술적 의무후송 시스템 및 인력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응급구조사 제도와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기반을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은 많은 인구수와 땅의 면적이 넓고, 도심의 병원까지 가기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응급환자 및 만성질환 환자가 적절하게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응급 질환인 중증 외상과 내과, 심장 등 환자가 심하게 다쳐 병원 전 단계에서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응급구조사 제도를 통해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료체계가 적절히 갖추고 발전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 수가 적고, 땅 면적도 적어서 도심권에 위치해 있는 병원을 쉽게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공공의료와 보건복지가 발전할 수 있었다. 당시 대한민국은 도심에 인구 몰림 현상이 발생하여 의료체계 확립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1950년 6.25 전쟁 이후 1960년대 초반부터 공중보건학의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각 지방에서 모든 보건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하여, 의료시스템을 전체 통괄할 수 있는 중앙정부 기관이 필요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날의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체계가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80년도 이전까지는 공중보건학과 보건의료체계만 강조됐었던 시점이다. 이유는 국가적으로 사회적 재난 및 재해 사고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응급의료가 강조되지는 않았다. 1980년대 말 서울 올림픽을 시점으로 병원의 야간진료 거부, 응급환자 수용 거부 등 환자가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일이 많았고,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도 중증도 분류 및 환자의 수용 범위를 초과하여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급격한 산업화의 발달로 다양한 사고 사례가 발생했고, 1990년대 이후 응급의료체계의 전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중앙정부 및 국회에서 드디어 논의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해외의 응급의료체계를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미국의 응급구조사 시스템과 일본의 구급구명사의 제도가 거론되었었다. 미국의 제도를 가져온 큰 이유는 구조, 구급의 전문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응급의학에 전문성 있는 직종이 필요하였고, 전쟁을 많이 겪은 미국 특성상 병원 전 단계의 응급의학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 제도로 선택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그 당시 대한민국의 응급실은 의사, 간호사 모두 기피 부서였고 보건사회부에서는 구급과 구조에 특화되고, 병원 응급실 및 병원 전 단계의 구급차 탑승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국의 응급구조사의 제도를 가져와 대한민국에 맞는 정책으로 탈바꿈했다.

1990년대 초반 성수대교 붕괴사고 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같은 국가적 및 사회적 대량재해 발생으로 응급의료체계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강조가 되는 사건이 있었고, 국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 빠른 시간 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1994년 1월 7일에 제정 이후 1995년 1월 1일에 시행되며 대한민국의 국가적, 사회적 국민들의 필요로 의해 응급구조사가 만들어졌다.

 

오늘은 이렇게 응급구조학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모두 어떠셨나요?

필자도 학교 다닐때 학교 내 응급구조학과라는 과가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건 축구 대항전 할 당시 엄청 붙어서 싸웠던 기억뿐.. 하하..

하지만 나쁘게 싸운 건 아니고 긍정적으로 운동으로 싸웠던 기억이 난다.

거두절미하고 실 생활에서 많이 도움을 주고 있는 분들이 응급구조사 분들인데 의사만큼이나 중요하신 분들이다.

이 분들이 있어 우리의 삶이 더욱 든든해지는 건 사실임에 틀림없다.

본인이 이 직업을 가지고 싶다면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특히 이 직업은 사명 감 없이는 절대 하지 못하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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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는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철학에 대해 배우는 학과다.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철학이 맞다.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은 철학 문서에 대해 찾아보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철학과에 입학하면 철학을 배우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철학자들도 꽤 있다. 예를 들어 철학과에서는 학생이 본인 스스로가 철학적 주장을 창출해 낼 능력을 길러주는 게 아니라 단지 유명한 철학자들의 철학적 주장들을 주입식 교육처럼 주입하기만 할 뿐이다라는 식의 주장이 있다.

 

중세 유럽 대학의 전형적인 교육과정의 형태는 모든 학생이 3~4년 과정의 인문학부를 패스한 이후에 그 뒤로 신학, 법학, 의학의 본과 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7개 분과의 자유학예 등을 다루는 인문학부는 일종의 교양 과정이면서 동시에 학부과정이었고, 법학부 및 의학부 등은 상위 과정으로서 일종의 석사/박사 과정에 해당한 것이다. 영미식 로스쿨 제도 및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이 시기 중세 유럽 대학의 학제가 기원이다. 국내에서의 일반적인 4년제 대학생의 1학년 교양과정과 2~4학년 전공과정 또한 앞서 말한 서양 중세대학의 제도를 축소시켜 적용한 것이다. 

 

서양 철학에 대한 연구는 이미 17세기 초부터 시작됐었다. 유학교육을 받았던 이들이 개인적 차원의 관심과 연구를 가졌고, 본격적인 강의는 1926년 경성제국대학의 법문학부 내에 철학과가 설립되면서 시작됐었다. 도쿄제대나 규슈제대 등 출신의 일본인들에 의해 철학교육이 진행 됐고, 교과목은 각 교과목에 강의와 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독일 대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당시 일본 대학의 교과 구조가 경성제국대학에도 반영된 것인데, 결과적으로 일본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서양 철학 또한 대부분 독일식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때는 우리 한국이 일제강점기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독일 철학의 지배는 1945년 광복 이후에도 한동안 지속됐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에서 독일 철학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던 20세기 중후반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계속 이어졌다.

독일철학 전공 학자들이 주요 대학의 철학과를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고, 새로운 세대의 철학자들로 대체되기 이전까지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철학은 사람들을 계몽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구축해 내는 것이었다. 반면에 전통적인 사고방식과 유교적 사상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인식했다. 이러한 경향은 1933년 한국에서 최초로 창립된 철학연구회에서 발간한 학회지 『철학』 제1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1호에 실린 논문들을 보면 한국 전통 사상에 관한 논문은 하나도 없으며, 철학의 본질을 실천과의 관련성에 중점을 두고 정의 내리기도 했었다.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큰 분야별로 최소한 1과목 이상 이수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전공필수 과목을 지정하지 않은 추세이기에 필수이수과목이 해외보다는 적은 편이다. 철학과의 과목들은 얼핏 보면 각 과목 간의 상관관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다. 공학이나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과는 달리 커리큘럼에 뚜렷한 테크트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철학사적 이해가 전무하다 해도 어떤 철학자의 이론을 듣거나 보면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그러한 방법으로는 높은 확률로 실패를 맛보게 되며, 특히 현대철학 등 최신분야에서 그런 경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논리학부터 학습하는 것이 좋은데, 현대영미분석철학의 관점에서 철학사는 여러 철학의 분야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제로 분석철학적 분야들은 철학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과거 철학자들의 저서보다 오히려 현대 철학자들의 논문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3~4학년 과목 수강 전에 논리적 사고 능력을 기르지 못한 것이 더 본인에게 크게 아픈 마음으로 다가올텐데, 주로 윤리학부터 학습하는 것이 좋다. 철학을 형이상학(인식론과 존재론), 논리학, 윤리학이라는 세 분류로 구분한다고 전제하면, 형이상학은 철학 입문자들에게 있어서 뜬구름 잡는 비실용적인 주제라는 평가로 여겨지기 쉽고, 논리학은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윤리학은 우리의 일상과 깊게 연관성이 있고, 정답이 없는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철학 적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렇게 되면 형이상학이 윤리학의 토대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논리학을 통해 윤리적 논증들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되어, 철학의 세 가지 축을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약하면 윤리학 -> 형이상학 -> 논리학 이렇게 되는데 형이상학과 논리학의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이 없다.

 

졸업후 진로

철학 전공자인 자신이 진로 문제를 두고 방황하고 있다면, 자신의 롤 모델을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우리의 과거에 살아왔던 롤모델, 학자들을 보면 위대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 사람들을 롤모델로 삼아서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을 탐색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같은 대학교 내의 철학과를 졸업한 졸업생 중 본인이 멘토로 인정할 만한 사람의 정보를 구해서 연락을 해보거나, 현재 재학 중인 선배/동기/후배 중 자신의 진로를 향해 충실하게 나아가고 목표가 뚜렷하여 그 목표를 두고 노력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 보거나, 때로는 대학교는 다르더라도 철학을 전공해 사회에 진출한 사람을 찾아가 진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주로 크게 3가지 버전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텐데 철학 전공을 살리는 경우, 철학 전공을 활용하는 경우, 일반적인 직장에 취업하는 경우다.

 

자 이렇게 오늘은 철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철학이라고 하면 대체 어디다가 써야 하는 학문이지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근데 생각해 보면 철학을 중점으로 우리의 모든 학문이 뿌리처럼 뻗어나가 생겨나갔다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영향력을 크게 끼친 학문 중 하나이다.

필자는 철학적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떄로는 행동하는 그 모습이 정말 생산적이면서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이지만 각각의 사람이 생각하는 게 다 다른 것이 이것이야말로 철학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철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정말 진지하게 고민 후 진학해는것도 추천한다!

필자는 이제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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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학과란 부동산의 이론 및 부동산의 최유효 이용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다.

부동산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보통 부동산의 정책 및 법규, 부동산의 건설 및 개발, 부동산의 경영관리, 부동산의 금융투자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유관 학문으로는 경영학, 경제학, 법학, 지리학, 도시지리학, 행정학, 지방행정학, 도시학, 정책학 등 수많은 학문과 연관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국내에는 1972년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처음으로 개설되었고, 학사과정으로는 1981년에 강남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개설되었다.

부동산이 막 부흥기에 접할 때쯤 부동산의 투자자산 및 정책적인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국대학교나 중앙대학교와 같은 4년제 대학에서 도시계획학과, 지역개발학과 등 부동산학 전공이 추가로 개설되는 사례가 많았다. 부동산학 전공 혹은 비슷한 계열의 트랙을 택해도 도시계획과 전공 강의 또한 적지 않게 수강을 하고 졸업하게 된다. 흔히 도시공학과나 도시계획학과와 더불어 부동산학과도 도시 관련 학과로 묶인다. 앞선 두 학과가 도시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을 하면 공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도출해낼지에 대해 탐구한다면, 부동산학과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구성하는 개별 부동산으로부터 어떻게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운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 즉 부동산을 어떻게 최유효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탐구한다고 보면 되는데, 도시나 지리학 관련 전공이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진학한다면 생각한 전공과는 오히려 거리가 먼 경영학과나 법학과를 방불케 하는 재무금융과 방대한 민법 및 건설법의 내용에 당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는 사회과학대학에 편제되나, 공과대학이나 상경대학에 편제되기도 한다. 

 

그럼 입학 후에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학부생 때 배우는 학문을 알아보도록 하자.

 

부동산학입문 : 부동산학 전반에 걸친 이론과 부동산학 학습에 필요한 배경이 되는 건축학, 경제학, 법정 이론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부동산학원론 : 부동산개발, 부동산금융, 프롭테크(Property + Technology)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에 대해 배운다.

부동산법학입문 : 부동산법학의 입문으로서 헌법, 공법, 민법 등 법학적인 전반을 다루는 법학을 처음 학습하는 신입생 때 배우는 과목이다.

부동산민법입문 : 부동산물권법, 부동산계약법 학습때 필요한 선수과목으로서 민법 총칙에 대해 학습을 한다.

부동산경매론 : 부동산 공매 및 경매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부동산마케팅론 부동산시장조사론 부동산자산관리론 : 상업용 부동산의 운용 및 유동화, 부동산 자산 관리 및 자산가치평가,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 대해 배우는 이론이다.

부동산시설관리론 부동산회계학 : 회계원리라는 과목에 부동산업의 실무에서 필요한 회계를 덧붙여 배운다.

부동산개발론 : 부동산개발 모든 과정에 대한 내용을 부동산개발의 8단계로 나누어 기초로 학습하는데, 단계별 참여자, 리스크관리, 수지분석, 법률검토 등과 함께 미래 동향, 실제사례분석, 가개발 프로젝트 등을 전공과목 내에서 학습할 수 있으며, 전공 때 배운 지식의 내용을 다 활용해야 하는 종합적 성격을 띠고 있다.

부동산개발사례연구 부동산건설관리론 : 시공 전후 설계시점부터 준공까지의 과정과 관리 절차(Construction Management)에 대해 배운다.

부동산공간분석론 : 부동산업 실무에 필요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기법에 대해 학습한다. ARCGIS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함께 배운다.

상업용부동산금융론 : 상업용모기지 및 상업용부동산의 가치평가에 대해 배운다.

주거용부동산금융론 :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파생상품을 중심으로 모기지 구조 및 자산유동화, 리스크관리 등에 대해 배운다.

부동산계량분석론 : 계량경영학, 계량경제학 등과 같은 유형의 유관과목으로 부동산 조사분석 및 통계 기법 활용 방법에 대해 학습 및 실습을 하고 배운다.

부동산자본결정론 : 경영학과의 재무관리와 같다고 보면 이해가 빠른데 화폐가 시간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 기초 포트폴리오 이론 등 투자론에 대한 기초를 배운다.

부동산조세론 : 부동산의 취득 단계, 보유 단계, 양도 단계에 부과되는 여러 세제에 대해 배우는데, 부동산 세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수시로 조정됨(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학기 중에 교안이 수정되는 일이 빈번하다.

 

진로와 취업

부동산학과 졸업생의 진로는 크게 부동산개발 분야 혹은 부동산금융, 그리고 리서치 분야로 나눌 수가 있는데.

부동산개발 직군은 부동산 개발사업의 시작 계획부터 중간 단계인 시공, 마케팅, 분양, 후 단계인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개발의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수행한다. 보통 시행사나 건설사 또는 부동산의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직업으로 보면 흔히 디벨로퍼라고 불리는 부동산개발업자가 있다.

부동산금융 직군은 부동산개발업자나 주택 및 상가 등을 매입하려는 부동산수요자가 필요한 자금의 대출을 실행하고, 또 부동산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과정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하며, 리츠나 부동산펀드 등의 부동산 파생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는 직군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주로 신탁회사, 은행,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과 같은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리서치 분야는 부동산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를 규제 동향, 입지, 시세, 개발 호재 등의 내용을 수집 및 가공하여 제공하는 업무를 한다. 데이터 가공이 주된 업무다 보니 통계학 및 프롭테크(Property + Technology) 분야와 밀접하다. 이외에도 기업 산하의 부동산을 관리 및 운용하는 부동산(자산관리) 팀이나 부동산유관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그리고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부동산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취직을 하게 된다. 소수는 감정평가사를 취득해 감정평가법인에서 근무하기도 하는데 감정평가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다. 

 

자 이렇게 오늘은 부동산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요즘 부동산이 정말 핫 한 주제 아니던가

필자는 20대 시작할 무렵부터 경제나 부동산 및 투자 자산, 주식 등과 같이 자신의 자산을 불려 나갈만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주 추천한다.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20살부터 시작하여 꼭 성공하는 부자가 되길 바란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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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학과란 언어(의사소통)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진단하고 중재 및 재활하는 학과를 의미한다.

언어재활사(언어치료사)라는 자격증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를 둔 국가자격증이다. 주로 의료기사(물리치료사나 작업치료사 등)처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줄여서 국시원)에서 평가를 주관한다. 그러나 의사소통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다루기 때문에 그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하다. 언어재활사를 의료보건 계열의 범주로만 한정시키기에는 현실에서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왜냐하면 실제로 대학교들의 언어치료학과 개설현황을 보면 의료보건계열, 특수교육계열, 재활과학(이학) 계열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언어치료학과 입학 혹은 진학 시 문-이과 교차지원을 인정하는 편이다.

언어재활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언어재활사란 시험응시자격을 갖춘 자가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언어재활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하며, 생애 중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문제나 언어와 말을 할 때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의 중재 및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언어(의사소통)장애의 선별검사 및 평가, 진단 및 중재(재활), 가정지도, 연구개발, 예방 등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직무다. 언어재활사가 다루는 언어장애의 유형은 크게 신경언어장애, 유창성장애, 언어발달장애, 조음음운장애, 음성장애로 구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청각장애나 삼킴장애(연하곤란), 언어와 관련된 학습장애(난독증),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문제 등을 다루기도 한다. 직군이 어느 곳인지(재활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언어발달센터 등)에 따라 중점으로 두는 분야 또한 달라진다.

 

신경언어장애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뇌의 신경학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언어 장애를 신경언어장애라고 부른다.

실어증, 마비말장애(말운동장애), 말실행증 등이 신경언어장애라고 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 병원이나 재활의학과 등에서 환자의 언어 평가나 재활에 대한 부분을 담당한다.

 

유창성장애

음이나 음절, 또는 조음 등의 반복이나 연장, 회피행동이나 투쟁행동 등으로 구어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방해를 받아 유창성이 깨지는 것을 의미한다.

구어의 사용에 있어 시기와 리듬이 부적당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말장애라고 생각하면 되고, 말을 더듬는 행위, 속화(성급하게 말하기, 말을 못알아들을정도로 빨리 말하기), 신경성 유창성 장애가 있다. 또한 반복, 연장, 막힘 등으로 인해 말의 흐름에 어려움이 있는 현상이고 말더듬이 점차 심화되면 부수행동(탈출/팽동)의 형태가 나타난다.

 

언어발달장애

언어발달지체란 정상적인 발달수준에 비해 6개월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발달 또는 또래보다 1년 이상 지체되는 경우를 말한다. 언어발달지체의 경우 이해와 표현 이 두 가지 모두에 문제를 가지므로 말의 이해력 부족, 수준 낮은 문장 사용과 잦은 오류, 나쁜 발음 등을 포함한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인지기능의 저하 혹은 자폐나 정서장애로 인한 정상적 언어발달 저해 및 정서 및 사회적 결손이 주원인이다.

주로 어린 시절에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언어장애로 아동의 나이에 맞는 언어발달이 목표다. 실질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이면서 실제 복지관이나 사설 치료실, 교육청 산하기관(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 취업하게 되면 언어발달장애 진단명으로 내원하는 아동비율이 아주 높다.

주 대상자는 만 2세 이후에도 말이 트이지 않는다거나 언어발달이 늦는 단순언어장애군과 지적장애 및 자폐 스펙트럼 등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다. 특히 발달장애 아이들은 언어를 학습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적절하게 의사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에 언어치료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심도 있게 도와준다. 
보통은 동반장애가 없는 단순언어지연 아동은 빠르면 6개월~1년 이내에 종결된다. 하지만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년 이상 재활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조음음운장애

조음음운장애란 호흡기관, 발성기관 또는 조음기관의 손상 등으로 인하여 말소리를 정확하게 산출하지 못한다거나 아니면 말 산출 기관은 정상이지만 말소리 체계 및 음운적 규칙에 대한 인지적 또는 언어적 이해의 부족으로 말소리를 정확하게 산출하지 못하는 장애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크게 조음장애와 음운장애로 나누어 분류할 수 있는데, 조음장애(Articuluation Disorders)는 음성적 장애와 기질적 조음음운장애의 특성이 강하며, 음운장애(Phonological Disorder)는 음운적 장애와 기능적 조음음운장애의 특성이 강하기는 하지만 이 기준에 의하여 명확히 구분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원인이 기질적, 기능적을 떠나서 공통된 증상으로는 바른 조음을 하지 못 한다는 것이 큰 원인이다.

 

음성장애

음성장애란 음성을 만들어내는 후두 및 성대의 구조 및 기능, 그리고 신경지배의 이상 때문에 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음성 장애의 원인에는 크게 기능적 장애와 기질적 장애가 있다.

 

시험

국시원에서 매년 12월(첫째 주 토요일)에 국가고시를 시행한다.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시험을 본디.

1급은 2급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황에다가 언어재활기관 재직 경력(석/박사학위 취득자는 1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자는 3년 이상)이 있을 때 응시할 수 있다.

2급은 대학원/대학/전문대학에서 언어재활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이후에 관련 학과의 석사학위/학사학위/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더불어 언어재활에 대한 실습시간을 채워야지만 가능한데 그 시간은 약 5500분이다.

1급 필기시험 과목은

1교시 신경언어장애(24문제), 언어발달장애(24문제), 유창성장애(24문제)
2교시 음성장애(24문제), 조음음운장애(24문제), 언어재활현장실무(20문제)
총 140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2급 필기시험은 1교시 신경언어장애(30문제), 유창성장애(25문제), 음성장애(25문제)
2교시 언어발달장애(35문제), 조음음운장애(35문제)
총 150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합격기준은 각 과목 40% 이상, 평균 60% 이상 득점해야 합격이다.

 

이렇게 생소한 언어치료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실제로 언어장애를 겪는 아동이나 어른들이 현대사회에 많은 것 같다.

필자는 그 이유가 너무 어린 나이부터 부모가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전자기기 같은 것을 주어지면서 언어에 대한 학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언어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할 때 완전한 언어를 습득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

문제가 심각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이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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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공학과는 제어 이론에 기반으로 한 동적 시스템의 동작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공학의 학문이다.

수학적 지식이 많이 필요한데, 먼저 미분방정식에서 더 나아가, 수학 공식의 라플라스 변환이나 푸리에 변환, Z변환과 같은 수학적 방법들이 필요하며, 이를 이용하여 제어를 해야 하는 대상(플랜트)을 모델링한다거나 근사화한 모델링을 수행하고, 특정한 입력에 대하여 대상(플랜트)이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도록 컨트롤러를 설계한다.

제어공학의 특징으로는 제어하는 엔지니어가 수학 및 엔지니어링 원리에 대한 기초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기술적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고, 제어공학은 항공기, 우주선, 로봇, 제조시스템 등 현대 기술의 많은 영역에서 필요로 하며, 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동작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움직이는 모터, 로봇, 드론, 자율이동체 등의 분야에서 원하는 성능을 갖도록 고전적인 제어공학이 발전되어 왔었다. 다만 점차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있고 원하는 성능도 높아지면서, 고전적인 제어공학으로 해결하기 힘든 현실적인 제어 문제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기존 제어와 비슷한 피드백 형식의 시스템을 학습하고 원하는 성능을 얻어내는 강화학습은 이런 도전적인 제어 문제 해결에 큰 중추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교 내에서는 전기전자공학 및 기계공학 관련 학과들에서 제어공학이나 자동제어라는 교과목 명칭으로 강의가 개설되고 있다.
드물게 제어라는 이름이 적힌 학과(제어계측공학과, 제어로봇공학과, 전기제어공학과, 정보제어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시스템제어공학과, 지능제어시스템공학과 등)도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전기전자공학과보다 제어공학 쪽을 약간 더 심화해서 다루는 학과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경우에는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전기전자공학 쪽에 치우쳐 배울 수 있는 학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기계공학 쪽에 치우쳐 배울 수 있는 학과일 수도 있다. 아니면 전기전자공학 반, 기계공학 반의 형태로 배울 수도 있으니, 개별 학과의 커리큘럼을 잘 살펴보고 진학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미분방정식이나 라플라스 변환과 같은 공업수학 지식이 많이 필요하며, 좀 더 고급의 디지털 제어를 수행하려면 Z변환에 대한 지식과 선형대수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추가적으로 필요한데, 그렇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어공학은 보통 3학년 될 때쯤에 개설된다. 보통 학부생 수준에서는 디지털 제어를 공부하지 않고 졸업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디지털 제어를 공부한다고 해도 그 내용이 직관적으로 빠르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꽤 힘들어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어려운 난이도 때문인지 재수강도 엄청 많다. 게다가 제어를 수행할 때에는 워낙 여러 경우의 수가 있어서 보다 보니 다 외울 수 없어 오픈북 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하지만 오픈북이라고 할지라도 오픈북으로 보면서 풀 수 있기가 힘들게 그만큼 어렵게 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제어공학을 전공하려고 한다고 하면 다른 타과 학생들이 그것만으로 대단하게 보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사실 수학도 수학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모델링을 하려면 회로이론 전자회로(아날로그 opamp와 rlc) 정역학, 동역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 나아가 진동학까지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난이도가 매우 어렵고 학부생 수준으로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말이 나오는 것이다.

 

진로나 취업 형태를 보게되면

당연하게도 기계, 전기, 전자 분야로 가장 많이 취업한다. 그리고 이 세 가지 분야의 채용 TO가 많기 때문에 확실히 취업률 자체는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제어공학과 학부 졸업생의 경우 취업률 대비 대기업 취업률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좋은 랩실(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경우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등에 취직할 수 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라면 산업계에서든 학계에서든 현대 제어공학에 대한 수요는 늘 있기 때문이다. 학계는 말할 것도 없고, 산업계에서도 반도체 양산 시스템에 사용되는 제어공학이나 항공우주나 자동차 분야의 자동제어 등 이러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에 출제되는 제어공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국가기술자격시험의 경우,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철도신호기사 시험에서 수험과목 중 하나가 제어공학이다. 다만, 단독과목은 아니고, 회로이론이라는 과목과 묶여 있어서, 과목명이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으로 불린다.

그리고, 소방설비기사, 소방설비산업기사 전기분야 시험의 경우, 여기서도 단독 과목으로 출제되는 것이 아니고, 소방전기일반이라는 과목의 자동제어 부분에서만 출제된다.

또 다른 시험인 변리사 시험 2차 선택 과목 중 제어공학이 있다. 다만 선택 과목을 제어공학을 한다고 해서 제어공학 분야의 변리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2018년부터 변리사 2차 선택과목은 총점에 합산되지 않고 절대평가로 50점만 넘으면 되는 Pass/Fail제도가 되었다. 따라서 제어공학 역시 50점만 넘기면 되기 때문에 방어과목이 되어 중요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50점 미만도 수험생의 50%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마냥 쉬운 건 아니고 50점을 목표로 하기는 매우 불안하므로 7~80점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해야 한다.
각급 공무원 기술직 중에서 5급 공무원 및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자동제어를 평가한다. 5급 기계직 및 전기직 공무원의 2차 시험 선택과목으로서 평가하고, 7급 기계직 공무원 직렬의 전공 4가지 과목(기계공작법, 기계설계, 물리학개론, 자동제어) 중 하나로 평가한다.

5급 공무원과 변리사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는 게, 변리사의 시험 난이도가 좀 더 높고, 설명 문제나 살짝 부차적인 부분 및 디지털 제어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정도다. 5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주로 계산 위주로 진행되며, 2022~2024도 시험 중에서 디지털 제어 문제는 약 1~2문제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 이렇게 오늘은 제어공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름이 생소해서 무슨 과 인지 몰랐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있었을 것이다.

필자가 쓴 이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글을 쓰면서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 너무 겁먹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 사람이 할 수 있으면 본인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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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학이란 지구의 3/4를 차지하는 바다에 대하여 연구하고 또 실생활에 적용해서 사용하는 학문이다. 보통 지질학, 대기과학과 함께 지구과학의 한 분야를 이룬다고 보면 된다. 해양학 내에서는 물리해양, 화학해양, 생물해양, 지질해양 등으로 나뉜다.

 

물리해양

해양물리학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다의 물리적 움직임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해류 및 조석 및 파도, 기후변화 및 온난화 항목에서 종종 나오는 대양 대순환(Ocean Converyor Belt) 같은 분야도 연구한다. 지구 기후에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하는 바다에 대한 연구 분야인 만큼 기후변화 관련 연구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기후변화에 대해서 연구하다 보니 수학에 기반을 둔 물리학적인 내용인 해류 및 조석 모델링을 주로 배울 수 있다. 물론 수치 계산이 어렵기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진행한다. 전공자는 오히려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많이 한다는 소문도 존재한다. 아무래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우다 보니 진로방향을 프로그래머 쪽으로 하는 사람들도 종종 발생되는 것 같다. 대양 대순환(Ocean Converyor Belt)뿐만 아니라 연근해의 해류 및 조석에 대한 연구가 굉장히 활발하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이 뚜렷한 경우엔 더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었을 때 계절에 따라 조류자가 어디에 있을지 추정할 수 있기도 하고, 그로 인해 구조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충분한 Data가 축적되지 않아 신뢰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화학해양

해양화학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다의 화학적 특징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익숙한 부분은 환경 부문. 미나마타병이나 중금속의 생물 농축 등의 연구가 잘 알려져 있다. 바다가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머금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양 산성화 같은 기후 변화와 관련하여 해양 화학에 대한 관심 또한 많이 증가했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전공 교수님에 따라서 해양 유기화학, 해양 무기화학, 해양 방사능화학 등을 전공할 수 있다. 해양 유기화학 분야에서는 관련 이론뿐만 아니라 유기 분석 장비인 Chromatography(HPLC, GC)뿐만 아니라 Mass spectrometry(**/MS, **/MS/MS)를 이용한 물질 분석 방법을 공부하게 된다. 해양 무기화학 분야에서도 관련 이론에 ICP-MS를 공부하게 되며, 해양 방사능 화학의 경우 이론과 함께 방사능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 하게 된다. 

 

생물해양

해양생물학이라고도 불리는데, 바다의 생물들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분야이면서 해양생물, 수산자원, 수족관에 관련된 부분들 포함 바다에 있는 미생물, 유생물, 등 거의 다 생물해양이라고 보면 된다. 육상과 마찬가지로 먹이 사슬에 대한 연구, 피라미드식 먹이 사슬 구조 등, 즉 아주 작은 해양 플랑크톤부터 어류, 포유류(고래) 등과 함께 특정 어류에 대한 양식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개별 생물체들의 생태학뿐만 아니라 식량 자원으로의 연구가 주를 이룬다. 장어와 같은 생물에서 볼 수 있듯이 생태학적인 측면이 아직도 규명되지 못한 해양 생물들이 많이 있다. 워낙에 바다라는 곳이 넓고 깊고 또 인간이 아직까지 한 번도 가지 못한 곳의 심해에서는 뭐가 존재하는지 아직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생물이 결국은 작은 화학 공장들이다 보니 해양화학과의 연계 연구가 많은데 예를 들면, 철분 한 움큼만 있으면 빙하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던 철분 가설 같은 부분을 생각하면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질해양

해저 지진, 해저 화산, 해구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굳이 표현하면 해양학에서 가장 돈이 많이 되는 분야이다. 그 이유는 석유 및 유전, 탄성파 탐사, 코어링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석유 및 유전의 위치를 파악한다. 또 해저 지형이나 지질 구조를 확인할 수 있기에 방파제 또는 교량 공사를 진행 시(해양공학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분야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 존재하는 유전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연구 중이다.

 

외계해양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이다. 유로파 같은 외계 행성 및 외계 위성의 해양학에 대한 연구하는 학문이다.

더 나아가서 지구와 아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는 행성인 화성해양 연구도 이 분야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화성을 제외하고는 아직 채취한 시료가 없는 관계로 시뮬레이션 연구가 주로 되고 있다지만 인간은 언제든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기에 현재도 꾸준하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장 관심이 되고 있는 곳은 글리제 581이라는 곳이다.

 

전공 및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먼저 나열을 해보면 수산업 관련 기업, 해양자원개발기업, 연구소(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방과학연구소, 선박연구소, 지질자원연구소, 극지연구소 등), 공기업·공공기관(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조사협회,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등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에 이와 관련된 학과는 거의 없어, 해양학을 제대로 공부해 놓으면 취업하기는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다. 전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 내 연구소로 간다.

다만 지구과학과 관련된 학과 중에서는 기상청이라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국가기관이 있기 때문에 대기과학과에 선호도가 밀리는 편이기는 하다.

 

자 이렇게 오늘 지구과학과 관련된 학과 중에 해양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인이 정말 해양생물 혹은 지구, 해양과 관련된 것들을 배우는데 관심이 많다면 전국 대학교 내 해양학과에 지원하는 걸 추천한다. 해양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도 많이 없고 설치되어 있는 학교는 학과가 전국적으로 많이 없다 보니 다른 타 학과에 비해 좀 더 고도화된 부분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는 늘 응원하며,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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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일문학과는 말 그대로 일본어학과이자 일문학을 공부하는 학과다.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게 배우며, 일본어학과 일문학의 학습과 배움의 과정을 통해 쌓은 일본에 대한 이해 및 지식을 바탕으로 한일관계 증진에 앞장서면서도 일본 내에서도 부가창출을 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일본이 한국과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영어영문학과나 중어중문학과처럼 거의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만큼 많이 개설되어 있지는 않은 편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된 일본어과는 1961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개설되었다.

이어서 1972년 성신여자대학교에 개설되었다.
과거에는 일어일문학과를 대학들이 유치하기 꺼리는 경향이 강했으며(대한민국과 일본은 과거에 전쟁 및 식민지 형태의 관계 사이가 매우 안 좋았음)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일어일문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들이 꽤 존재한다. 다만 학교들도 교양과목이나 대학원의 연계전공으로는 일본어 회화 또는 일본의 역사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력고사라는 제도가 폐지되고 1994년도부터 수능 + 본고사로 대학 입시 체제가 바뀌었다. 이때 본고사를 보는 학교들이 보통 문과의 경우 국어(논술 포함) + 영어 + 제2외국어를 가지고 시험을 봤다. 그러나 일어일문학과가 없는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등의 학교는 문제 출제할 교수가 없었을뿐더러, 학교의 전통을 고려한다는 이유로 제2외국어 과목에 일본어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선택하여 배우고 있던 학생들은 형평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까지 제기했지만, 그 당시 헌재의 판단은 대학의 자율성에 해당되는 부분이기에 일본어를 꼭 지정할 필요성이 존재하지 않다고 했다. 
대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졸업 인증 및 졸업 시험을 JLPT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N2나 N1을 요구한다. JPT를 인정해주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JLPT N2~N1을 취득하는 것보다 더 높은 점수대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크게 의미는 없다. 

입학하게 되면 배우는 대체적인 전공과목들은 아래와 같다.

실용일본어

영어나 중국어, 불어 등 다른 어문계열도 마찬가지겠지만 일어일문학과에 진학하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은 실용 일본어 사용을 바라고 들어온 경우가 많을 것이다. 보통 1, 2학년 시기에 배우는 독해, 작문, 회화, 문법 등의 과목이 실용 일본어 사용 부분에 해당하는데 대학에 따라서는 일본어학의 하위 파트로 분류하기도 한다. 학점 단위도 낮은 편이라 1학점이나 많아야 2학점 강의가 대부분이다.

막상 입학하면 사실 일본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수강생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새내기들이 당황하면서 잘못 들어온건가 생각하는 일들이 잦은 편이다. 그래서 일본어 특기로 입학한 학생들은 과목 이수를 면제해 주거나 특기자 전용 분반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기도 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분반을 많이 개설하는 편이다.

하지만 3, 4학년 전공 중에도 실용 일본어 과목이 있기는 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비즈니스 일본어, 고급일본어회화, 일한통번역실습, 고급일본어강독, 시사일본어, 일본어 사설 독해 등과 같이 명칭 부터가 고난도의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과목명으로 개설되는 경우가 많다. 영어 과목처럼 일본 원어민이 강의하여 일본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난이도도 높아서 학점 단위도 3학점을 부여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1, 2학년 때 제대로 공부해두지 않으면 따라가기 매우 힘들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가끔씩 한국어와 일본어를 모두 잘 사용하는 재일교포나 순수 일본인이 일어일문학과에 입학하고 1학년 기초 일본어 같은 걸 듣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면서 이미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고학년이 졸업 요건에 있는 저학년용 기초 일본어 과목을 졸업할 때쯤 듣는 경우도 간혹 있다. 교수님에 따라서는 이런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 외에 따로 JPT 문제 등을 내주며 그것을 시험 문제로 출제하기도 한다. 

 

일본어학

일본어를 실용적 활용의 중심으로 중점을 둔것이 아닌 언어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배우는 분야다.

음성학,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고전문법 등에 언어 자체의 기원과 역사 등 언어에 대부분의 분야를 배운다.
실용 일본어를 일본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 배운다면 일본어학은 일본어의 구성과 일본어의 언어학술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과정이 좀 더 심화가 되면 대학원 과정에도 연계가 되고, 일본어 학술 논문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일본문학

보통 1~2학년 때 일본 문학사를 중점적으로 훑어보고, 3~4학년 때 일본 고전 문학(상고~근세)과 일본 근현대 문학(근대~현대)으로 나누어 깊이 있게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학교마다 다른데 일본고전시가, 일본고전산문, 일본근현대소설, 일본수필, 일본시 등과 같은 과목 명칭으로 장르별 교과목이 개설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고전 문학은 역사적 가나 표기법으로 기술되어 있다 보니 원문을 그대로 읽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고 현대 일본어역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만요슈(万葉集)의 경우는 한국에서 아직 전문이 번역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독해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존재한다.

졸업할 때 쯤이면 <만요슈(万葉集)>, <겐지모노가타리> 등의 고전문학부터 시작하여 무라카미 하루키, 나쓰메 소세키 등의 근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일본 문학의 흐름을 많이 깨닫게 된다.

 

일본지역학

일본의 역사, 지리,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대부분을 공부한다.
범위가 포괄적인 만큼 연구하는 주제도 넓어서 일본어학, 일본문학과 같이 대학원 과정으로도 연계되는 과목이면서 논문도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목의 특성상 일본어학, 일본문학과 연관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배우는 과목에 대해서 살펴 보았고 이제는 취업을 어떤 곳으로 하게 되거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진로 및 전망

1980년대 일본이 고도 경제 성장을 이룩하여 잘 나가던 시기에는 우리나라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하지 않았던 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일본어를 배우려는 사람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었다. 하지만 1990년 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장기 경제 불황으로 인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였고, 그 대신 중국의 13억 명의 인구와 넓게 수많이 저장되어 있던 자원을 가지고 급격한 성장을 하여 중국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반대로 일본어에 대한 전망은 어둠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부터 일본 대중문화 개방 정책을 실시하면서 일본 문화를 접하기 시작한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금 일본어의 수요가 어느 정도 생겼지만 그것이 곧장 취업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일어일문학과에 진학하는 사람들은 보통 경영학 등의 다른 학과를 복수전공해서 일반 기업에 취업을 위함이거나 혹은 교직이수를 통해 일본어 교사 자격증을 따고 일본어 교사 및 학원 강사가 되거나, 일본어 통번역 업무를 한다거나, 항공사 및 여행사에 취업하기도 한다. 추가로 일본으로 유학이나 이민을 가서 해외로 취업하는 루트도 있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는 일본어를 기반으로 하는 취직이 훨씬 더 힘들어졌다. 2019년에 일어났던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면서 반일과 혐일 성향이 크게 증가하였고 기업들도 일부 자재나 필수 물건의 수입을 제외하면 나머지 측면에서 일본 수입 및 의존성을 대폭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시작하여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냉각화되었었다. 2020년도에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등의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더욱 전망이 어두워졌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금 관계도 회복하여 진로나 미래 상황을 봤을 때 예전 냉각시절보다는 나아져 있는 상황이다.

 

오늘 이렇게 일어일문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과거부터 안좋은 영향을 주면서 서로 경쟁하며 지금까지 왔다.

필자는 일본이 과거에 잘못한 일들과 잘못된 일들을 인정하면서 우기지 말고 깔끔히 사과하고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되면 너무 좋겠다.

다음에는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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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이란 지표를 위주로 하여 그 공간과 지리, 지각 등을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다루는 분야는 아주 포괄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리학을 연구하는 교수 및 학자마다 지리에 대한 생각도 제각각이라서 그 정의를 내리기가 아주 어렵다. 심지어는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었다.

지리학에서 다루는 지식은 보편적이면서 현재의 인류 문명과도 그 역사를 같이 한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의 삶 자체가 지리적인 지식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원시인 시절에 사냥, 농경과 같은 일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고도화된 기술로 사회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기는 했지만 그로 인한 심각한 환경 문제, 경제 현상 등을 설명하기까지 지리적인 지식은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지리학은 전반적으로 사회과학, 자연과학, 인문학의 성격을 모두 가질 수 있는 학문이다.(아주 실생활에 유용한 학문이라고 보면 이해가 좀 더 될 것이다) 그래서 지리학을 연구하는 교수 및 학자에 따라 지리학을 과연 어느 분야의 학문으로 분류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리학은 가치판단적인 주관적인 분석보다는 객관적인 분석에 비중을 두며,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지리학이 자연과학에 가깝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지질학 분야에 가깝다고 평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과학적인 특성이 우리 인간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최종적으로 연구한다는 부분에서는 지리학은 사회과학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은 지리학의 일부분으로, 실제로는 앞서 말했듯이 굉장히 넓은 분야를 지리학에서 연구하고 있고 그 방법 또한 아주 다양하다. 예를 들면 인문지리 분야에서는 가치판단적인 주관적인 분석도 많고, 자연과학적인 객관적인 분야를 다루어도 지질학과 비슷한 분야만이 아닌 기후학에서도 연구된다. 지형학 등의 분야에서는 인간의 활동이 배제되어 있다고 가정한 지리학의 연구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을 연구하고, 어떤 방향으로 연구하느냐에 따라 순수학문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응용학문이 될 수도 있다. 

해외에서는 1970년대에 국내 수학과에서 3학년 시기에 배우는 위상수학을 도시의 구조 설명에 활용했던 연구도 있었고, 국내에서는 화성 지형의 형성과정을 연구한 논문도 있다. 다만 아직까 국내는 도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인문지리학, 지형학,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지리정보체계)의 연구 비중이 큰 편이다. 

 

현대의 지리학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타 학문영역과의 융합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추세다. 지리학의 강세가 나타나는 지역인 영국 및 일부 영연방 국가를 제외하면, 지리학은 학문영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학, 지질학, 해양학, 생태학, 수문학, 대기과학 등의 분야와 밀접하게 융합된 학제간 연구로 변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국 연방에 있는 국가에서도 이런 연구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다. 영국의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의 경우 지리학을 가르치는 곳이 순수 지리학과가 아니고, 또 순수 지리학과를 운영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경우에도 입학을 앞둔 학생에게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같은 서적을 소개하는 등 경제학 같은 다른 분야를 전공한 사람의 주장이라도 지리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다고 여긴다. 대한민국에서도 현실적으로 인접해 있는 학문과 영향을 주고받고 있고, 영국이나 유럽의 경우에는 지리학 자체가 연구 분야가 넓고 양도 방대하여 지리학으로 보기 어려워 보이는 내용까지 연구된다.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대학원 수준에서 지리학 전공을 하게 된다면 여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엄청난 수의 지리 과목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국제적으로 보면 과거에 칸트는 역사는 시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지리는 공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했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시간과 공간은 뗄 수가 없는 관계다. 그러기에 역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당시의 상황과 정황을 이해하는데 지리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일본의 교육과정에서는 지리과와 역사과가 지력과의 한 교과로 묶어서 다뤄지며 프랑스의 고등학교 졸업시험인 바칼로레아(1808년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국가시험인데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수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시험에서도 지리와 역사를 한 과목으로 묶어서 시험을 치른다.

학술지인 사이언스에서는 공간정보 분야를 바이오, 나노 테크놀로지와 함께 미래에 유망한 3가지 분야 중 하나로 뽑은 것처럼, 미국, 영국 같이 서구 선진국에서는 지리학이 주요 학문으로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항해시대와 제국주의 시대 때 유럽 열강에서 지리학은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필수적인 학문이었고, 전통적으로 굉장히 위상이 높은 학문이었다. 제국주의의 경험이 있는 일본에서도 명문대 입시 본고사(문과 기준)에선 응시 전공 불문하고 지리 과목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21세기 이후의 현재에서는 지리 연구 예산이 삭감되지 않는 등 학문으로써의 지위는 계속 인정받고 있다. 지리학을 통해 실용적으로 사회를 설명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측면에서 지향하는 노력이 있다.

예전시대부터 서구 선진국의 영향을 받지 않은 나라가 세계적으로 사실상 거의 없어서 전 세계적으로 봐도 유명한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 유럽에서는 식민 지배를 당한 나라까지 지리학이 강세고, 소련 등의 동구권의 영향을 받은 중국 같은 구 공산권도 유럽 다음으로 못지않게 지리학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베이징대학은 인문지리와 자연지리를 다루는 학과가 순수 지리학과는 아니지만 따로 분리되어 있고,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지리학부라는 것도 있었다. 현재 북한에서는 지리학부가 해체된 지금에도 지리학 강좌는 개설되고 있고 국어보다 지리학이 입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북미에서는 유럽보다도 상대적으로 약세라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지리정보체계)가 북미에서 개발되기 전까지는 침체기를 겪었다. 한국도 미국의 영향을 받아 지리학 연구가 유럽에 비해 침체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예외도 있다. 
지리학 자체가 종합학문으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현대 사회과학의 흐름에서 그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고, 특히 최근에 지리정보체계(GIS),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의 공간정보 기술이 발달하고, 대중화 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 기술은 지리학에서도 주목하고 연구하는 분야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리학은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같이 하는 학문이다. 우리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사는 곳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사에서만 해도 임진왜란, 6.25전쟁에서 보듯 대륙에 진출해야 한다는 일본이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처럼 지리적인 관념이 국가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친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과전법 이전에 시작하여 토지개혁에 이르기까지 땅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한 생각이 사회 전체의 계급제도를 뒤흔들 정도였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문화권에서는 독자적인 지리학이나 지리적인 사상이 발전했고, 현대에도 문화권마다 지리적인 사상이 다르다.
서구에서는 르네상스시대, 대항해시대와 같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식이 수요가 늘던 시대에 지리학이 발달하였고, 20세기 초까지는 독자적인 학과를 가질 정도로 발전했었다. 오늘날의 지리학은 다양한 연구방법, 사상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지리학과 및 지리학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함께할수 밖에 없는 지리가 다양한 연구분야와 실사례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을 것이다.

필자도 이번에 지리학이라는 학문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곳에 많은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학창 시절에 지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거나 혹은 학창 시절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지리와 관련해서 관심이 많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주저 없이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 다음에 다른 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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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학과는 우리 사회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재활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학과 특성상 사회복지학과, 건강관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사회심리학과와 접점이 있다.

재활학과는 사회에서 장애인의 자유와 완전평등을 실현시킨다는 기본이념을 가지고 재활공학분야 및 직업재활분야의 지도자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직업재활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작업치료사의 고유 업무범위라서, 재활학과를 졸업한 자들이 취득하던 민간자격증 직업재활사라는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되기는 하였으나, 직업재활사라는 명칭이 아닌, 장애인재활상담사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작업치료사는 자격이 아닌 면허이기에 자동차 운전면허와 같이 작업치료사 면허가 없는 자는 작업치료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교육과정은 아래와 같다.

장애인복지론 : 장애의 원인 및 유형을 이해하고 각 영역별 재활프로그램 혹은 복지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더 나아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습득하는 과목이다.


직업재활개론 : 장애인이 직업재활을 통하여 직업을 갖고 유지하면서 양질의 직업생활을 하는 것을 도우며 여가, 일상생활, 사회생활 전반에서 개인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애인 소비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 평가, 배치, 사후지도 등의 직업재활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하여 직업재활 전문가로서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게 배우는 과목이다.


직업재활상담 I : 재활상담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잠재적 능력과 욕구를 탐색하고, 사회에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포함하여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가지면서 가치 있는 한 개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가지 재활상담 기법 및 실제 다양한 장애유형의 상황을 통하여 학습하는 과목이다.


장애의 의료적측면 : 장애의 근본적인 의료적 원인 및 장애의 특성을 이해하고 치료와 재활방법 등을 학습하여 직업재활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의료적 지원을 계획하고 수립 및 실행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형성하고 또 실제 직업재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제 장애인에게 최적의 직업배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다.


장애아동의 이해 :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법령, 장애아동을 지칭하는 정의와 그 특성, 진단방법, 중재방법, 교수방법 및 전략, 지원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관련서비스를 제공할 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특수교육학 : 다양한 유형의 장애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장애아동들에게 적합한 특수교육 방법과 해당 전략을 학습하며 특수재활치료의 연계성 및 구체적 방안을 배우는 과목이다.


지적장애아교육 : 지적장애아의 유형 및 특성을 이해하고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배우며, 일반 장애아들과 다른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학급운영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지식과 기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정서/행동장애아교육 : 정서 및 행동장애의 유형에 대해 배우고 특성 및 진단, 교육과 재활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현장에서 교육과 재활을 통한 정서 및 행동장애아에게 적합한 교육 전략을 수립하고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재활미술치료 : 심신장애인과 발달장애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진단 및 치료적인 기법을 연구하고, 사례연구를 통한 미술치료 진행으로 치료의 과정을 배우고 미술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은 어떤 건지를 함께 탐색하는 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자폐성장애아교육 : 자폐성 장애의 개념과 특성, 교육전략 수립, 효율적인 교육 방법 등을 습득함으로써 자폐성 장애아동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하고, 사회에 적응을 도와줄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과목이다.


행동치료 : 행동치료의 이론과 중재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연구하고 장애인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장애인들이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본인이 다스리고 혼자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결과 스스로 통찰을 얻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다.

 

정신장애와 재활 : 조현병, 정동장애 등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재활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여 사회의 가치 있는 구성원으로 또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고 현재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과 전략을 배우는 과목이다.


노동법규와재활 : 장애인 직업재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노동법 및 그와 관련된 법규를 고찰하고 현재 노동 현장 사례에 적용해 봄으로 이론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다.

놀이치료 : 놀이치료의 전반적인 이론과 다양한 방법, 또 과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법들을 배움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치료적 개입을 위한 임상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이다.


언어치료 : 언어장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실제 다양한 언어병리 현상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언어치료의 필수적인 과정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목이다.

 

이렇게 재활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중점으로 다룬 내용은 장애인들의 재활에 대해서 다뤘다.

우리 사회는 정상인과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사는 사회가 아니라,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를 살아가는 것임을 꼭 알아야 한다. 

비장애인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정상인과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가졌었다면 반드시 다시 고쳐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재활은 우리처럼 비장애인도 재활할 수 있고, 장애인도 재활할 수 있다.

우리는 편견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며 막 사회생활을 시작할 여러분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린다.

그럼 필자는 다음에 다른학문으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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